• 광주서 탄핵 촉구 열기 고조..상경 투쟁도 나서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 주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광주에서도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시민들은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상경 버스에 몸을 싣거나,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시민대회에 모여 강하게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탄핵하라! 탄핵하라! 탄핵하라!" 광주의 상징적 공간인 5·18 민주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대회가 열렸습니다.
    2025-03-15
  • 尹 지지자 서울·TK에서 집회 "탄핵 각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15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그리고 TK에서 지지자들의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즉각복귀', '국회 해산' 등이 적힌 손팻말과 태극기, 성조기를 들고 "탄핵 각하 8대0", "윤석열 대통령" 구호를 외쳤습니다. 집회 장소 옆 인도에는 배경에 윤 대통령 사진 '포토존'이 마련돼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
    2025-03-15
  • "동네 주민끼리 모여 동아리 생활문화예술 즐겨요"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사업'과 '2025년 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합니다. 동아리 모집은 동구 주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이웃들 간의 공동체 활성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먼저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사업'은 동구관내 생활문화예술분야 8개 장르(음악, 무용, 연극, 미술, 공예, 영화, 사진, 전통)의 동아리가 계획한 공연·시각·영상·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20
    2025-03-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4 (금)
    1. 탄핵 선고 다음 주 전망.."파면하라" 촉구 2. 전남에서 첫 구제역 발생..한우농가 비상 3. 아파트 청약시장 '꽁꽁'..청약통장 해지↑ 4. 광양매화 '지각 개화'..이달 말 만개 전망
    2025-03-14
  • 광주 아파트 청약 잔혹사..청약통장 1년새 3만여개↓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에서는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하는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청약으로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람들이 줄다 보니, 청약통장 해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올해 광주의 첫 번째 청약이었던 이 아파트 1·2순위 합계 경쟁률은 0.17이었습니다. 일반분양 111세대를 모집하는데 신청자가 19명에 그쳤습니다. 광주의 또 다른 아파트 역시 1·2순위 청약 경쟁률 0.82대 1을 기록하며 1 대 1
    2025-03-14
  • 전남 사상 첫 구제역 발생..162마리 살처분 '한우 농가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이 해당 농가의 소 161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확산 차단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건 1년 10개월 만인데, 전남 지역에선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방역복을 입은 공무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농가로 향하는 차량에 소독제를 뿌립니다. 영암의 한 한우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농장주인은 소가 콧물과 침을 흘리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자 동물
    2025-03-14
  • 탄핵심판 여론 분수령 될 주말 대규모 집회 예고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길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여론의 분수령이 될 이번 주말 지역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고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요구는 오늘(14)도 계속됐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철야 농성도 닷새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단식과 천막 농성 등을 진행중인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는 기자회견과 문화제, 시민대회 등이 열렸습니다. 예상했던 탄핵 심판 선고가
    2025-03-14
  • 헌재 尹 대통령 탄핵 선고 다음주로..정치권 기싸움 이어가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결국 다음 주로 넘어갔습니다. 아직까지 국회 탄핵추진단에 선고 일정을 알리지 않고 있어 다음 주 중후반 선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아전인수 해석을 이어가며 격돌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 통지는 오늘(14)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89일째를 맞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역대 최장인 91일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다음 주 중후반 선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탄
    2025-03-14
  • [핫픽뉴스] 배우 김수현 측, "성인된 이후 교제..미성년자 시절 사실 아냐"
    배우 김수현 측이 김새론과의 생전 미성년자 시절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지난 13일 김새론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다정하게 볼을 맞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가세연이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한 건 지난 10일이었는데요. 가세연은 김새론의 유족을 인용해 김새론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연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새론은 김수현과 연인 사이였던 2019년 김수현의 소속사와 계약했는데 결별 이후인 2022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고,
    2025-03-14
  • 전남사회단체연합회, 전남 국립의대 설립 약속 이행 촉구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가 전남에 국립의대 신설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이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단체연합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도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응급 환자의 1시간 내 응급실 도착률은 51.7%로 전국 평균 72.8%에 크게 못 미치며, 중증 응급환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송되는 비율도 전국 평균의 2배를 넘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히 의대를 하나 더 만드는 일이 아니라, 붕괴한
    2025-03-14
  • 주말 전국 눈·비 소식..강원 최대 '30cm 폭설'
    다가오는 주말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토요일인 15일 새벽부터 전라권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사이 경상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주말과 휴일 이틀간 전라권 5~20mm, 경상권 5~30mm, 제주도 10~50mm 등입니다. 토요일까지 포근한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강릉 5도, 대전 6도, 제주 10도 등 1~8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6도, 대전 15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등 10~16도로 평년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일요일엔 전국에 늦은 눈이
    2025-03-14
  • 서해해경청 항공기 동원 불법 저인망 어선 단속
    어족 자원 고갈 등의 문제로 조업이 금지된 저인망 어선이 해양경찰의 해상 초계기와 경비함정의 합동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항공대 소속 해상 초계기 CN-235 호기가 14일 새벽 01시경, 전남 여수시 간여 암 동방 해상에서 100톤급 어선이 불법 조업하는 것을 발견하고 항공기 내의 감시 장비를 가동해 적발했습니다. 항공대는 레이다와 적외선 열상 카메라를 통해 불법조업 영상을 확보하고, 이후 해상에서 경비 활동을 펴고 있던 해경 함정에 연락해 현장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적발된 어선은 위치 발신 장치를
    2025-03-14
  • 내년까지 광주·전남 2만 8천여 가구 입주
    내년 말까지 광주·전남에 공동주택(30가구 이상 기준) 2만 8천여 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14일 공동 발표한 '2025~2026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광주는 올해 4,725가구, 내년엔 1만 1,237가구가 입주합니다. 내년부터 민간 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준공 절차에 돌입하다 보니 신규 입주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남은 올해 7,199가구, 내년엔 5,316가구 등 올해부터 내년까지 모두 1만 2,515가구가 입주합니다. 지역별
    2025-03-14
  • 의협 "의대생 복귀 압박, 해결책 될 수 없어..사과부터"
    대한의사협회 의과대학 학생 복귀 시한을 이달 말까지로 정해 의대생을 압박하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정부에 유연한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14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복귀 시점을 정해놓고 얘기하는 것은 당사자인 의대생에게 불편하게 들리고 협박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압박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건 지난 1년간 경험한 것"이라며 "조금 더 부드럽고 유연한 자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올해도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아 내년에 학생이 트
    2025-03-14
  • 소청도 해상서 7.5m 밍크고래 그물 걸려 죽은 채 발견
    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서 길이 7m가 넘는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7분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쪽 1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8.55t급 배의 선장 A씨가 그물에 죽은 채 걸려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7.5m, 둘레 4.1m, 무게 3t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고래에 불법 포획 정황 등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A씨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습니다. 고래는 울산수협 위판장에서 경매에 부쳐질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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