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권 선호도 이재명 52.4% 1위..한동훈 9.8%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차기 대권 주자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냐'고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2.4%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았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9.8%, 오세훈 서울시장 6.7%,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5.5%, 홍준표
    2024-12-09
  • 1인가구 비중 35.5%, 또 '역대 최대'..70살 이상 비중↑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화 추세로 인해 전체 1인가구에서 70살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가장 많아졌습니다. 1인가구 비중, 2019년 이후 매년 최대치 갱신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4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가구는 782만 9천가구로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가구에서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9년 처음 30%를 넘어선 뒤 매년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70살 이상이 19.1%로 가장 큰 비
    2024-12-09
  • 尹 지지율 폭락 17.3%..취임 이후 최저 기록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8%p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2월 1주 차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설문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17.3%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집권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일주일 전 조사(25%)보다 7.7%p 하락한 겁니다. 조사 기간 이틀 중 5일은 19.1%, 6일은 15.5%로 갈수록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잘
    2024-12-09
  • 국민 76.1%, "윤석열 즉시 퇴진" 요구
    KPI뉴스가 8일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국민의힘과 정부'의 당정 수습 방안에 "동의하지 않는다"와, 윤 대통령 "즉시 퇴진"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또, 한동훈·한덕수 당정 수습방안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여론이 72.4%였고, '동의한다'는 23.5%에 그쳤고, 당정 수습방안에 대한 비동의 여론이 동의보다 세 배 이상 높았습니다. 계층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동의 60.1% vs 비동의 34.5%보다 동의
    2024-12-09
  • 철도파업 닷새째 이어져..출근길 불편 지속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닷새째인 9일, 열차 감축으로 이용객들의 불편과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9일 오후 2시경 서울역에서 철도파업을 지지하는 정당,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문화제를 진행합니다. 아직까지 철도노조와 정부, 코레일 모두 노사 간 교섭 재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번 철도 파업 원인은 대부분 노사문제지만,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파업 유발자인 기재부와 국토부는 코레일 사측 뒤에 숨지 말고 즉각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철도노조는 기본
    2024-12-09
  • 아침 영하권 추위 '빙판길' 조심..낮부터 기온 올라
    월요일인 9일은 아침 출근길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습니다. 특히, 도로에 살얼음이 어는 곳이 많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아침기온이 낮고 추운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 2도, 함평&
    2024-12-09
  • 올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5천만원대..'역대 최고'
    올해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5천만 원대를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5,065 만원이었습니다. 리얼투데이가 분양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래 최고치이자 지난해 서울 아파트 연간 평균 분양가(3,667만 원)보다 38.1% 높은 수준입니다. 1년 새 3.3㎡당 분양가가 1,400만 원 가까이 뛴 겁니다. 또한 2015년의 1,997만 원과 비
    2024-12-08
  • "외국인 투자자 7천억 뺐다"..'계엄쇼크' 덮친 금융업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금융업에 대한 투자를 연이어 철회하고 있습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동안 모두 1조 85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4일 4,071억, 5일 3,173억, 6일 2,841억 원입니다. 특히 금융업종에 매도세가 집중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금융업종 순매도는 지난 4일 2,551억 원, 5일 2,786억 원, 6일 1,759억 원 등으로 총 7,096억원에 달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금융업종 순매도가 이틀
    2024-12-08
  • 전라·제주 종일 흐림..낮 기온 서울 4도·광주 7도
    일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북서부와 전북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엔 1mm 안팎의 비나 1cm 안팎의 눈이,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 산지의 경우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수원 -5도, 춘천 -8도, 대전 -3도, 부산 0도, 제주 6도 등 -9~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광주와 대구 7도
    2024-12-08
  • 현대차 중국합작 법인..싼타페·ix35등 56만대 리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차량 56만 대를 리콜한다고 6일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격인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오는 30일부터 리콜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2012년 11월 29일부터 2014년 10월 31일까지 생산된 2013년형 싼타페 13만 9,040대와 2010년 3월 28일부터 2014년 8월 14일까지 생산된 2010∼2013년형 ix35 42만 309대입니다. 리콜 이유로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2024-12-06
  • 탄핵 정국에 국장 와르르..'탈출'인가, '줍줍'인가?
    탄핵 정국이 급박하게 전개되자 코스피가 6일 장중 하락 전환해 2,420대로 밀렸습니다. 장중 한때 2,400선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코스닥은 650선을 내주며 4년 7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9.01p(0.78%) 내린 2,422.84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5포인트(0.4%) 오른 2,451.60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키우는 듯했으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습니다. 장중 1.7% 넘게 빠지며 2,400선을 내줬으나 낙폭을 일부 회복했습
    2024-12-06
  • 광주·전남 가을 평균 18.9도..역대 최고 경신
    광주·전남 가을철 평균기온이 18.9도로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 가을철(9∼11월)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초부터 고온으로 시작해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됐습니다. 가을철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9도 높은 18.9도를 기록했으며, 기상관측망을 전국으로 대폭 확충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또 광주·전남 9월 폭염 일수는 8.9일, 열대야 일수는 8.7일로 역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2024-12-06
  • 급식·돌봄 학교 비정규직 파업.."빵 제공·대체수업"
    급식과 돌봄 업무 등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6일 총파업에 나섭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학교 비정규직들이 이날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파업 규모는 지난 2023년 3월 31일보다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당시는 교육부 추산 2만 3,516명(전체의 13.9%)의 학교 비정규직이 파업
    2024-12-06
  • 서울지하철 파업 철회, 철도파업은 이틀째 계속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이로써 노조는 이날 첫차부터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던 파업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6일 열차 감축 운행이 지속되면서 이용객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본부별 집회를 하지 않고 전국 155개 지부별로 단합대회를 열어 노동법과 근로기준법 등을 교육하고 체육행사 등을 통해 조합원 간 결속을 다질 예정입니다. 철
    2024-12-06
  • 탄핵 정국에 금융시장 불안..원화·주가 하락
    비상계엄 사태가 탄핵정국으로 이어지면서 원화가치가 하락하고, 주가가 빠지는 등 투자심리 불안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5일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1,410원대 중반으로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5.0원 상승한 1,415.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1월 4일 1,419.2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고입니다. 환율은 나흘 연속 오르면서 이번 주에만 20.4원 뛰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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