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생에 콘돔 무료 지급' 법안 美 주의회 통과..주지사 반대로 무산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지급하는 법안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제정하려고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모든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지급하는 '청소년 성 건강: 피임 도구' 법안을 주의회 상원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캘리포니아의 모든 공립 고등학교(9∼12학년)에서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하고, 소매업체가 청소년에게 콘돔 판매를 거부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캐롤라인 멘지바르 주 상원의원은 이 법안이 "성생활을 하
    2023-10-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0-08 (일)
    1. 휴일에 대형 교통사고 2건 발생..6명 사망, 6명 부상 2. 진도 꽃게 연이은 풍어..이유가 있었다
    2023-10-08
  • [항저우AG] 3연패 달성한 황선홍호 귀국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황선홍호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황선홍 감독과 한국 2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전날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 대표팀을 2-1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한국은 대회 사상 첫 남자 축구 3연패를 이뤘습니다. 황선홍호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7경기에서 무려 27골을 몰아넣는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고,
    2023-10-08
  • [항저우AG] 항저우 아시안게임 오늘 폐막...한국 종합 3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막을 내립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메달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목표했던 금메달 50개는 획득하지 못했지만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팬들에 감동을 줬습니다. 수영 김우민은 3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고, 세계 최강 양궁에서는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태권도에서는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어 종주국다운 활약을 펼쳤고 ‘효자 종목’ 펜싱에서도 6개의 금메달
    2023-10-08
  • 마지막까지 모두 주고 떠난 '소록도 천사' 마가렛 장례 엄수
    39년 동안 소록도 한센인을 돌보다 지난달 29일 고국에서 선종한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장례식이 7일(현지시각) 고향 오스트리아 티롤주(州) 인스부르크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날 오후 인스부르크 회팅 교구의 성당에선 마가렛 간호사의 유족과 지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 미사가 거행됐습니다. 성당의 제대 앞에는 옅은 미소를 띤 마가렛 간호사의 영정이 흰 촛불과 함께 세워졌으며, 영정 앞에는 지인들과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공영민 고흥군수 등이 바치는 조화가 세워졌습니다. 소록도에서 마가렛 간호사와 함께 한센인을 보
    2023-10-08
  • [항저우AG]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대만 꺾고 극적인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예선전 패배를 안겼던 대만에 복수하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항저우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대만을 2-0으로 꺾었습니다. 지난 2일 예선전에서 대만 투수진에 압도당하며 0-4 영봉패했던 한국은 이날 열린 리벤지 매치에서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뽑으며 앞서 나갔습니다. 2회초 공격에서 2루타로 진루한 선두타자 문보경이 상대 투수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진루했고 김주원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2023-10-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0-07 (토)
    1. 귀촌지원 임대주택사업 확산..성공여부는 시기상조
    2023-10-07
  • 귀촌지원 임대주택사업 확산..성공여부는 시기상조
    【 앵커멘트 】 화순군이 처음으로 월 임대료 만원 아파트를 선보이면서 일기 시작한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섬 지역까지 확산됐습니다. 귀농귀촌자를 위한 임대주택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일자리 지원과 정주여건 마련등이 뒷받침돼야만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27세대로 지어진 신안군 압해읍의 4층짜리 아파트. 신안군은 공매 물건으로 6차례 유찰된 아파트를 최근 28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 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싼 임대료로 주
    2023-10-07
  • [항저우AG]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 아시안게임 역도 금메달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이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박혜정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69㎏, 합계 294㎏을 들어 우승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역도 종목에서 우승한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여자 최중량급(당시 75㎏ 이상)에서 금메달을 딴 장미란 이후 13년 만입니다. 이 체급 최강자 리원원(23·중국)이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박혜정은 유력한 우승 후
    2023-10-07
  • [항저우AG]주짓수 간판 성기라 아쉬운 역전패에 은메달
    주짓수 간판 성기라(26·대한주짓수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역전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성기라는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3㎏급 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샴마 알칼바니에게 4-8로 패했습니다. 성기라는 경기 종료 약 4분을 남기고 아래에서 위에 있는 상대와 위치를 뒤집는 스윕 기술에 성공해 2득점했습니다. 이후 성기라는 탑에서 샴마를 압박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어갔습니다. 그러나 성기라는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2
    2023-10-07
  • 북한, 영변 핵시설 원자로 가동 일시 중단.."플루토늄 추출" 추정
    북한이 핵무기용 플루토늄 추축을 위해 영변 핵시설 내 5MW급 원자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7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북한이 원자로에서 빼낸 사용 후 연료봉에서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최대 6개의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은 지난 2021년 7월 재가동을 시작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가동 돼왔던 영변 핵시설 내 5MW 원자로가 2년이 조금 넘은 현시점에
    2023-10-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0-06 (금)
    1. '사법리스크' 속 좀처럼 수습되지 않는 내홍 2. 불완전한 무등산 정상 개방..방공포대 이전 어떻게? 3. 남도는 가을꽃으로 변신 중..축제도 이어져 4. 새로운 역사 쓰는 '광주FC'..전 구단 승리 도전
    2023-10-06
  • 파이널A 확정 광주FC..이제는 '전 구단 상대 승리' 도전
    【 앵커멘트 】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의 일정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광주FC가 매 라운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창단 이후 두 번째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데 이어 이번에는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최초 기록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일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 후반 추가 시간 하승운의 극장골이 터지며 광주FC가 승리를 챙겼습니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1무1패를 기록했던 제주를 잡아내며 광주는 승점 51점으로 상위 6개팀이 겨루는 파이널A
    2023-10-06
  • 남도는 가을 축제 중..볼거리 가득
    【 앵커멘트 】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가을과 함께 광주·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담은 축제가 열립니다. 무르익은 가을의 모습을 만끽하기 위해 축제 장소로 가을 나들이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잔잔한 황룡강과 함께 알록달록 가을꽃이 물결을 이룹니다. 꽃길 사이로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로지르며 열차가 내달립니다. 가을 나들이객들은 꽃과 함께 추억 남기기에 분주합니다. ▶ 인터뷰 : 이동준ㆍ조지혜 / 관광객 - "처음
    2023-10-06
  • 불완전한 무등산 정상 개방..방공포대는 어디로?
    【 앵커멘트 】 무등산 정상이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개방을 위해서는 방공포대 이전이 필요한데, 이전 후보지 주변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23일부터 상시 개방된 무등산 정상. 정상부 세 봉우리 가운데 인왕봉만 돌아볼 수 있습니다. 군부대 쪽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어 무등산 절경을 한눈에 담기도 어렵습니다. 57년 만에 무등산 정상을 오갈 수 있게 됐지만 방공포대 이전 전까지는 반쪽에 그칠 수밖에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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