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독일 라이프치히와 교류 재개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단됐던 독일 라이프치히와의 교류를 재개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5일 강기정 시장이 우호 도시인 독일 라이프치히의 부르크하르트 융 시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광주 시민에게 독일은 힌츠페터의 나라로 마음속 깊이 남아있고 독일 아우토5000에서 영감을 받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노사 상생의 상징이 됐다"며 "민주주의와 예술의 도시 라이프치히와 광주의 인연이 깊은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팬데믹으로 그동안
    2022-11-27
  • GIST 교육·연구용 컴퓨터, 세계 슈퍼컴퓨터 178위에 등재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에 구축된 교육·연구용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터가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178위에 등재됐습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13~18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컨퍼런스(SC22)에서 슈퍼컴퓨터 TOP 500 순위가 발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스트 내에 구축된 고성능 컴퓨팅 기반 공용 인프라 '드림(DREAM)-AI'(꿈꾸는 AI)는 HPL(고성능 린팩·High Performance Linpack)기준으로 3.18 페타플롭스(PFlops)를
    2022-11-27
  • KIA 타이거즈, FA 보상 선수로 LG 김대유 지명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은 박동원의 이적 보상 선수로 투수 김대유(31)를 지명했습니다. 좌완 투수인 김대유는 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넥센에 입단한 뒤 SK와 KT를 거쳐 2020년부터 LG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올 시즌 59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한 김대유는 2승 1패 13홀드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헀습니다. KIA 관계자는 "좌완인 김대유는 구위와 무브먼트가 뛰어나 좌타자뿐 아니라 우타자 상대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접전 상황에서 등
    2022-11-27
  • 전국 산란계 농장서 잇따라 AI..달걀 가격도 소폭 올라
    전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란계 농장의 감염 사례도 5건이나 보고되면서 달걀값 상승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어제(26일)까지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모두 21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는 주로 충북 지역 오리농장을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나 이달 중순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전남 등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 산란계 농장의 확진 사례는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
    2022-11-27
  • 필로폰 20억 원 어치 밀반입 시도 50대..항소심도 '징역 6년'
    등산화에 필로폰 20억 원 어치를 숨겨 밀반입하려 한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제2-1형사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07년 4월 8일 오후 5시쯤 중국 산둥성 영성항에서 평택항으로 향하는 보따리 상인에게 필로폰을 숨긴 등산화 세 켤레를 건넨 뒤, 국내로 반입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앞서 공범과 산둥성의 한 호텔에서 등산화 세 켤레의 밑창을 뜯어내 20억 원
    2022-11-27
  • 대통령실, 이상민 장관 파면 야당 요구 일축.."대통령 흠집내기용"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에 합의했다"며 "국정조사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이 장관부터 나가라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고위 관계자도 통화에서 "야당이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던졌다"고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28일까지 이 장관을 파면하라고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국회가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
    2022-11-27
  • 여성에 사귀자며 한 달간 90차례 넘게 전화한 남성 벌금형
    여성에게 한 달 동안 90차례 넘게 전화를 걸어 사귀자고 요구하며 협박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이현일 판사는 협박과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약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피해자 B씨에게 자신과 교제하기를 요구하면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말 B씨에게 전화해 "나에게 연락을 끊은 것이 열받는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박살 내고 괴롭히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2-11-27
  • 양양서 헬기 추락..시신 5구 수습·신원 확인 중
    27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기장 A(71살)씨 등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헬기 추락 현장에서 인명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 5구를 수습하고 현재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2022-11-27
  • 김동연 "10·29 참사에 윤 대통령이 사과"…"형식적 사과는 국민통합 깨는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29 참사(이태원 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참사의 대처는 정부의 진심 어린 반성, 성찰,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진정한 사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마지 못해 말로 하는 형식적인 사과는 오히려 국민들의 신뢰와 통합을 깨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통령은 선출직으로 되신 분이니까 거취를 우리가 논할 수는 없지만, 참사의 책임자였던 행안부 장관에 대
    2022-11-27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만 명 대..광주·전남 2,793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4만 7,0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81명, 사망자는 39명 추가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160명 △경기 1만 2,984명 △인천 2,616명 △부산 2,418명 △대구 2,365명 △광주 1,454명 △대전 1,510명 △울산 959명 △세종 386명 △강원 1,277명 △충북 1,504명 △충남 1,920명 △전북 1,742명 △전남 1,334명 △경북 2,46
    2022-11-27
  • [월드컵]아르헨티나, 멕시코 2-0 완파..메시 결승골 '기사회생'
    2022 카타르 월드컵 첫판에서 역전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렸던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파리 셍제르맹)의 결승골로 멕시코를 잡고 기사회생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후반 19분 터진 메시의 선제골과 페르난데스의 추가골을 앞세워 멕시코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아르헨티나는 이로써 대회 첫 승전고를 울리며 조 2위(승점 3·골득실 +1)로 올라섰습니다. 폴란드와 1차전 0-0 무승
    2022-11-27
  • 이재명, 사법 리스크 '강공 모드' 전환…다음달 초 '100일 메시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발 '사법 리스크'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강경 모드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8월말 당권을 잡은 이 대표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강조해 왔지만 최근 측근 인사들의 줄구속 사태가 빚어지면서 입장 표명의 빈도와 강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신과 '정치적 동지'라고 공언한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이 지난 19일 구속됐을 때는 이례적으로 SNS에 직접 글을 올려 검찰이 '조작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25일 최고위 회의에서는 "언제든지 털어보라", "수사를 해야지 쇼
    2022-11-27
  • 북한, 노동신문에 '풍산개' 언급…"길러준 주인 잘 따른다"
    북한이 최근 풍산개와 관련한 문화를 관영매체 기사로도 다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7일) '조선의 국견인 풍산개와 관련한 문화' 제하 기사에서 풍산개에 대해 "자기를 길러주는 주인을 잘 따르지만 적수에 대하여서는 아주 사납다"고 묘사했습니다. 이어 "풍산개는 우리나라의 토종개로서 우리 민족의 기상을 그대로 닮았다"며 "서양개에 비하여 몸집은 작지만 그 어떤 맹수 앞에서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싸운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4년 11월 7일 풍산개를 '국견'으
    2022-11-27
  • 김정은 딸, 리설주와 똑닮은 스타일로 꾸며…공식 석상에 또 등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또 둘째 딸을 데리고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ICBM 화성17형 개발과 발사 공로자들의 기념 촬영 소식을 전하며 김 위원장이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딸은 고급스러운 모피를 덧댄 검은 코트를 착용했고 머리도 점잖게 매만졌습니다. 복장과 헤어스타일이 어머니 리설주 여사와 똑 닮았습니다. 검정 가죽 롱코트를 입고 나온 김 위원장은 딸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거나 손을 꼭 잡으며 딸을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습니다. 김일성 주석부터
    2022-11-27
  • [월드컵]황희찬·이강인, 2차 가나전 출격 관심..28일 밤 10시 경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과 황희찬이 가나전에 출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8일 밤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릅니다. 벤투호 측면 공격수인 황희찬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그동안 대표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우루과이전에 결장했습니다. 황희찬은 우루과이전 다음날인 25일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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