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농가인구, 50년 전 대비 230만 명 감소
    전남 지역 농가 인구가 지난 50년 동안 230만 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전남 농어업 변화상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남의 농가는 13만 7천 가구로 50년 전 45만 4천 가구와 비교해 70% 줄었고 농가인구도 267만 8천 명에서 28만 명으로 90% 줄었습니다. 전국 농가에서 전남의 비중은 1970년 18.3%에서 2020년 13.2%로 5%p 감소했고, 전남 가구 중 농가 비중은 1970년 67.2%에서 2020년 18%로 49.2%p 줄었습니다. 농업인구 감소와 함께 농촌의 고령
    2022-07-27
  • 휘발유ㆍ경유 가격 3주째 하락..당분간 하락 이어질듯
    국제유가의 진정세와 유류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7월 21일 셋째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13.1원으로 분석됐습니다. 일주일 전에 비해 리터당 무려 67.6원이 떨어진 가격입니다. 21일 기준으로만 보며 1,989.93원으로 약 2달 만에 전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인 2천 원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유 가격도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경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22-07-23
  • [여의도초대석]박지원 “尹, 박홍근 국회 연설 깔아뭉개..김건희, 살림만 할 수 없어
    - ”권성동, 입만 열면 문재인 탓..‘단군’까지 탓할 듯“ - “MB 사면시 역풍..尹 지지율 20%대로 붕괴할 수도” - “대통령 부인, 대외활동 불가피..공적 관리 받아야” - “송환 탈북어부 살인범 아니다?..엉터리 같은 얘기” 서울 여의도 광역 방송센터입니다. 금요일 여의도 초대석은 정치9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한 주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유재광 앵커: 국회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 얘기
    2022-07-22
  • 尹 대통령 지지율 30% 붕괴 '눈앞'.. 긍정 평가 30.4%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선도 위협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30.4%는 긍정평가('잘하고 있다' 20.3%, '다소 잘하고 있다' 10.1%)를, 67.2%가 부정평가('잘못하고 있다' 59.9%, '다소 잘못하고 있다' 7.3%)를 내렸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였습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
    2022-07-22
  • 여수 해상서 대규모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개최
    여수에서 대형 복합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민·관 합동 방제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여수해경과 소방서, 해양환경공단 그리고 GS 칼텍스 등 원유 취급 3개 회사 250여 명은 어제(21일) 오후 여수 석유공사 부두 앞 해상에서 화학제품 운반선과 원유운반선이 충돌한 상황을 가정한 방제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기본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원유취급사가 자체적으로 기름 확산방지 협력시스템을 가동해 유출유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2022-07-22
  •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3년 만에 야외 축제로 개최
    국내 대표 월드음악축제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3년 만에 대규모 야외 축제로 개최됩니다.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과 실내공연으로만 진행됐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다음달 26~27일 이틀 동안 ACC 아시아문화광장과 예술극장, 5·18민주광장 등에서 '2022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13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가수 12개팀이 참여합니다. 국내에서는 팬텀싱어 시즌3 출연을 계기로 결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 중 '존노X고영
    2022-07-21
  • "尹대통령 잘못한다" 64.2%..보수층도 돌아서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 위크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윤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못한다는 응답이 64.2%로 지난주(60.2%) 보다 4.0%p 높았습니다. 반면, 긍정 32.5%로 지난주(35.7%)보다 3.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보수층의 이탈이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념 성향이 '보수'라고 밝힌 응답층에서는 '잘함'이 57.2%,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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