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할 결심' 김영록 "계엄 막은 이재명이 뭔 잘못..일단 尹 파면, 싸움은 그 뒤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최근 주변에 조기대선 출마 뜻을 밝힌 김영록 전남지사가 여러 정국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났고, 그제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어제는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과 현 시국 상황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어떤 생각과 계획인지, ‘여의도초대석’,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직접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영록 지사를 모셨습니다. 지
    2025-02-12
  • 전남권 전력망 여유용량 175MW 확보..신규 사업자 분배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전력망만 선점하고 실제 발전사업을 하지 않는 허수사업자를 1차 선별해 1.7GW를 해지함에 따라 확보된 전남 여유용량 175MW가 신규 사업자에 분배됩니다. 산업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허수사업자의 망 이용계약을 해지하고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이용개시일을 연장, 원하는 시점으로 변경하거나 신규 순번을 부여했습니다. 확보한 용량 분배는 계통포화가 심각한 전남·광주·전북 호남권(336MW)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사업을 시행한 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업자 분
    2025-02-12
  • 서울 영하 5도 쌀쌀한 아침..강풍에 체감온도 ↓
    목요일인 13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5도, 파주 영하 10도, 강릉 영하 3도, 전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2도 등 영하 11도에서 영하 1도로 전날보다 5~7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전주 6도, 대구 8도, 부산 9도 등 3~9도로 평년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하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2025-02-12
  • 경북서 휴직 중인 교사가 父 살해 미수 이어 3살 子 살해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으로 정신질환 교사 관리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경북에서 우울증을 앓던 교사가 휴직 중 아버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데 이어 자신의 3살 아들까지 살해하고 자살을 기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교사는 첫 사건 이후 별다른 징계 없이 8개월간 현직 신분을 유지하던 중 두 번째 사건을 저질러 다음 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12일 경북도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는 3월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존속살해·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립니다. 지난해
    2025-02-12
  • [핫픽뉴스]'장원영' 꿈꾸던 하늘이..빈소에 직접 애도 전한 아이브
    아이돌 그룹 '아이브'가 대전에서 학교 교사에 의해 목숨을 잃은 8살 김하늘 양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11일 대전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는 김하늘 양의 빈소가 차려졌습니다. 빈소에는 아이브가 보낸 근조화환도 놓여있었는데요. 하늘 양은 생전 아이브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늘 양의 아버지는 언론 인터뷰에서 "하늘이 꿈이 장원영이었다. 생일 선물로 아이브 포토카드를 장원영 걸 사달라고 했다"며 "어떤 프로그램이든 장원영이 나오면 늦게 자더라도 본방 사수를 해야 하는 아이였다"고 전했습니다
    2025-02-12
  • "금괴 78개, 찰흙으로 가공"..몸에 붙여 밀반송한 조직원들 검거
    금괴를 찰흙 형태로 특수 가공해 밀반송한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39명을 입건하고 이중 총책인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시가 74억 상당의 금괴 78개를 밀반송해 약 7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무게만 모두 85kg으로, 화학 약품 처리 과정에서 실제 금 무게보다 늘어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홍콩에서 금을 면세가격으로 싸게 살 수 있다는 점을 노려, 현지에서 구
    2025-02-12
  • 김 여사, 논문 표절 이의 신청 기한 만료 임박..불복 여부 '주목'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숙명여자대학교 측 통보를 받은 지 30일이 된 12일에도 아직 별도의 불복 의사를 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은 논문이 표절이라는 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 기한입니다. 12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김 여사가 이날 자정까지 학교 측 통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논문이 표절이라는 학교 측 조사 결과는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 측은 13일 오전 회의를 열고 김 여사의 논문을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 여사 측이 이
    2025-02-12
  • "수심 82m 해저에 곧게 서 있어"..'서경호' 선체 모습 공개
    전남 여수해경이 지난 9일 여수 바닷속에 침몰한 대형 트롤 어선 '제22서경호'의 수중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시 거문도 동쪽 바다에 가라앉은 '제22서경호'는 크게 파손된 흔적은 보이질 않고, 비교적 항해 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경호는 사고 당일 침몰 지점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370m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됐습니다. 해저에 온전한 형태의 선체 그림자가 드리운 점으로 미뤄 뻘에 곧게 서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수중물체 탐색장비인 사이드스캔소나를 이용해 수심 82m
    2025-02-12
  • 70대 손님과 말다툼하다 캡사이신 쏜 약사 '유죄'
    약국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70대 손님의 눈에 캡사이신 성분을 뿌려 다치게 한 40대 약사가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2일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약사 42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10월 16일 오후 4시 44분쯤 인천의 한 약국에서 분사기를 이용해 손님 75살 B씨에게 캡사이신 성분을 뿌렸습니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주성분인 캡사이신은 후추와 고춧가루에서 추출한 식물성 물질입니다. 최루 효과가 있어 호신용품이나 방범 분사기
    2025-02-12
  • 김동연 "다음 대통령 임기 3년으로..총선과 주기 맞춰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다음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2년 단축해 2028년 총선과 대선을 함께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분권형 4년 중임제'의 개헌을 주장하며 "국민적 컨센서스가 높은 '분권형 4년 중임제'로 개편된다면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선거 주기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7공화국을 여는 개헌,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87년 체제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경제 대도약을 이뤘지만 지금과 같은 정치로는 미래로 나아갈 수
    2025-02-12
  • 부산서 세 모녀 쓰러진 채 발견..40대 딸 숨져
    부산의 한 주택에서 세 모녀가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시쯤 부산 동구 한 주택에서 세 모녀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을 발견한 가족이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 모녀 중 40대 딸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60대 어머니와 또 다른 40대 딸은 의식이 없거나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 이들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글에는 생활고 등을 비관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5-02-12
  • 서경호 실종자 가족들, '잠수부 투입·선체 인양' 호소
    제22서경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당국에 잠수부 투입과 선체 인양 작업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수색당국에서 잠수부 투입과 인양에 대해 질문하면 선사와 협의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경호가 조업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면 침실과 기관실, 조타실 등에 실종자 발견 가능성이 높다"며 "잠수부를 투입해 적극적인 수색작업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디찬 바닷속에 있는 실종자를 어떤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더라도 가족의 품에
    2025-02-12
  • 양부남 "경찰 수뇌부 내란 구속 뒤에도 천만 원대 월급 받아"
    양부남(광주 서구을) "경찰 수뇌부 내란 구속 뒤에도 천만 원대 월급 받아"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2025-02-12
  • 이재명, 13일 김경수 전 지사 만난다..통합 행보 이어가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만납니다. 김 전 지사는 대표적인 친문계로 꼽히는 만큼, 비명계를 끌어안기 위한 이 대표의 통합 행보로 풀이됩니다. 12일 민주당은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쯤 국회 본청 식당에서 김 전 지사와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해 성사됐습니다. 최근 김 전 지사가 당내 통합 등과 관련된 목소리를 높인 만큼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귀국한 김 전 지사
    2025-02-12
  • 김하늘 양 부검 결과.."날카로운 도구로 인한 다발성 손상"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내에서 40대 교사에게 살해당한 8살 김하늘 양이 흉기에 의해 숨졌다는 1차 구두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한 결과 사인은 '다발성 예기(銳器·날카로운 도구)로 인한 손상'이라는 소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당 초등학교 교사인 48살 A씨는 지난 10일 돌봄교실을 마치고 교실 밖을 나서던 하늘 양을 학교 2층 시청각실에서 살해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시청각실로 데려가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복직 후 3일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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