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산구, '5·18 윤상원' 명예도로명 추진
    광주 광산구청이 5·18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윤상원 열사의 이름으로 명예도로명 지정을 추진합니다. 광산구는 오는 17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현재는 윤상원 생가 등이 위치한 천동길 15㎞ 구간을 윤상원길로, 임곡로 13㎞ 구간을 윤상원민주로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도로에 별칭을 부여해 법정도로명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4-06-02
  • 22대 국회 광주ㆍ전남 지역구 의원들 1호 법안은?
    【 앵커멘트 】 제22대 국회 시작과 함께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민생이나 지역발전 관련 법안들이 주목받을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ㆍ전남 지역구 의원들이 저마다 총선 과정에서 입법을 약속했던 1호 법안의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 개원과 함께 치열한 정치적 공방이 예상되지만 광주ㆍ전남 의원들은 시급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을 예고했습니다. 고흥ㆍ보성ㆍ강진ㆍ장흥 지역구의 문금주 의원은 농ㆍ어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2024-06-02
  • 옛 국군 광주병원 부지, 근린공원으로 재탄생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가 화정 근린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화정 근린공원은 기존 공원부지에 옛 국군 광주병원 터 등 9만 6천 제곱미터를 더해 10만 7천 제곱미터 규모로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광주시는 5·18 사적지로 지정된 병원 본관 등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물 5개 동을 보존하고, 기존 건물을 철거한 곳은 '치유·휴식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2024-06-02
  • '한동훈 당대표 3불가론' 홍석준 "이재명 민주당 상대, 상처..대선 행보에 도움 의문"[국민맞수]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출마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 TK 출신 홍석준 전 의원은 세 가지 이유를 들면서 한동훈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오늘(2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50대 50으로 봤는데 점점 이제 출마 쪽으로 조금씩 본인의 생각이나 행동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며 '한동훈 당대표 출마 3불가론'을 제시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먼저 "저는 한동훈
    2024-06-02
  • 김효은 "궁지 몰린 尹, 버티기..'회피·지연' 전략에 치킨게임" [와이드이슈]
    채해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와 부결 이후 윤석열 대통령 본인과 관련한 추가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궁지에 몰린 윤 대통령이 회피·지연 전략으로 버티는 데 맞서 야당들도 더욱 강하게 나오면서, 이젠 누가 이기나 하는 치킨게임 형국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효은 대진대학교 DMZ연구원 특임교수는 30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지난해 수사 외압에 대한 의심이 있었지만 이번에 더 명확하게 나타난 것"이라며 향후 정국을 우려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어 "이제는 거의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하는 것처럼
    2024-06-02
  • '고검장 출신' 양부남 "尹 본인 개입 단서 나와..용산 압수수색, 대통령 조사 필요"[국민맞수]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개인 휴대폰으로 당시 해외 체류 중이던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하루 세 차례 통화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고검장 출신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부남 의원은 오늘(2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세 차례의 통화 기록은 대통령실 개입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개입했다는 어떤 단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이 통화한 뒤 해병대 수사단에서 경찰에 이첩한 자료를 갑자
    2024-06-02
  • 전남 신안군, 농기계 임대 사전예약제 시행
    전남 신안군이 농기계 임대 사전 예약제를 시행합니다. 신안군은 이달부터 지역 내 13개 임대 사업소를 통해 트랙터와 콤바인, 기타 소형 농기계 등 41종 157대의 농기계를 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대를 원하는 농민들은 사용일 기준 하루 전까지 전화나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 할 수 있습니다.
    2024-06-01
  • 전라남도, 여름철 앞두고 식중독 대응 강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전라남도가 식중독 등 위생 안전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한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조리종사자 교육 등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식재료 공급업체와 어린이집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2024-06-01
  • 무등산 평두메습지 생물다양성 대탐사 참가 모집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기념해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조사가 실시됩니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보전과 자연생태 분야에 관심이 있는 광주 시민과 광주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습지 내 동식물 조사와 종 목록 제작 등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 분야는 식물과 곤충, 조류, 양서ㆍ파충류군 등 4개 분류군별 각 8명씩이며, 선발 인원은 오는 29일과 30일 전문가와 함께 습지를 직접 탐사하게 됩니다.
    2024-06-01
  • 전남도교육청, 탄소중립 집중 실천주간 운영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집중 실천주간을 운영합니다. 도교육청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다회용컵 사용하기'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제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캠페인 이후에는 오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4주간 교직원을 대상으로 '종이 없는 회의', '일회용품 없는 행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탄소중립 챌린지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2024-06-01
  • 김영록 지사 '청바지톡' 간담회..청년 어업인과 대화
    전남도지사와 청년 어업인이 청바지를 입고 전남 수산 발전을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어제 청년 어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어업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을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지역 청년 어업인과 수산계 학교 재학생 등은 현장 경험과 문제점들을 전남도와 공유했습니다.
    2024-06-01
  • 프로축구연맹, '태도 논란' 이정효 광주FC 감독 경고
    기자회견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리그 차원의 징계는 받지 않게 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1일) 이정효 감독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구단에 규정 준수, 욕설 자제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내 경고 차원의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달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직후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무성의한 답변 등으로 태도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2024-06-01
  • 밤바다에서 패들보드 타다 떠내려간 20대 2명 구조
    야간에 수상 스포츠를 즐기다 바다에 빠진 20대 2명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젯밤 10시 반쯤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바다에서 20대 2명과 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30대 시민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20대 2명은 패들보드를 타다 갑자기 돌풍에 휩쓸렸고, 이들의 구조 요청을 들은 30대 시민이 119에 신고한 뒤 구명환을 들고 바다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6-01
  • 광주·전남 초여름 날씨 계속..낮기온 27도 안팎
    휴일인 오늘(1일) 여수와 순천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2일)도 광주·전남은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2~1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목포 24도, 광주와 담양 27도 등 24~28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오는 월요일에는 광주·전남 전역에 5~1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4-06-01
  • 강기정 "무안군, 민간공항만 받을거면 보낼 이유 없어..언제까지 반대만 하나" [와이드이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 이전과 관련한 전남 무안 지역의 반대에 대해 군공항을 제외한 광주 민간공항만 보낼 것 같으면 민간공항을 보낼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2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무안 군민들은 민간공항만 보내주라, 군공항은 광주에 둬라 이렇게 주장을 하신다"라며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강 시장은 "무안국제공항에는 당연히 광주 민간공항이 결합되는 것이 활성화에 좋다. 그래서 무안 군민들은 민간공항만 보내주라"라고 요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광주는 만약 무안에 민간공항만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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