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선관위, 금품제공 혐의 조합장 입후보예정자 고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3월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모 조합 입후보예정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조합원 B씨의 집을 방문해 "일할 때 힘드시니까 막걸리라도 사서 드시라"며 지지를 부탁하면서 현금 100만 원(5만원권 20매)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9월 초 3차례에 걸쳐 굴비 상자 내부에 자신의 성명이 기재된 추석 인사문을 동봉해 외관상 'C 단체' 명의로 650만 원 상당의 추석 굴비 선물(세트당 3만 원 상당)을 조합원 등
    2022-11-30
  • 진도군, '올해의 SNS 유튜브' 3년 연속 최우수상
    진도군은 '제8회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진도군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이어가게 됐고, 지난 10월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올해의 SNS'는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시민이나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SNS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진도군 유튜브 채널 '어서오개 날좀보개
    2022-11-30
  • 中, 백지시위 제재 위해 휴대전화 추적..강경대응 예고
    중국 당국이 백지 시위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에 나섰습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중국 공안당국이 현장 사진과 영상, 텔레그램 등 메시징 앱, SNS, 휴대폰 추적 등을 통해 시위 참가자 체포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5~27일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에서 벌어진 동시다발 시위에서 시위대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메시지를 교환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선 겁니다. 중국 경찰은 시위 참여가 의심되는 사람의 핸드폰 등을 받아 시위와 관련된 논의를 나눈 흔적이
    2022-11-30
  • '아들 퇴직금 50억 원' 뇌물 의혹 곽상도 징역 15년 구형
    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주요 사업자들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곽 씨에 대해 "징역 15년과 뇌물수수액의 2배인 벌금 50억여 원을 선고하고, 뇌물 25억여 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곽 전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는 징역 5년, 정치자금을 준 남욱 씨에게는 징역 1년이 구형됐
    2022-11-30
  • 여수산단 또 폭발 사고..공장 배관 가스 폭발 인명피해 없어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내 공장에서 또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0일) 오전 11시 20분쯤 여수산단 내 금호석유화학 여수정밀화학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폭발은 타이어 연료를 생산하는 공장의 배관 내 가스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파손된 배관 밖으로 가스가 일부 새어 나오며 화재도 발생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운전중인 공정을 모두 중단하고 작업 인원을 모두 철수시켰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완료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
    2022-11-30
  • 강기정, 김봉현 '5천만원 수수' 보도 매체 상대 2심도 패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서 금품을 받았다고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또다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4부(강재철 부장판사)는 오늘(30일) 강 시장이 조선일보와 소속 기자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과 같은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2020년 김 전 회장이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재판에 출석해 "피고인(이강세)이 전화로 '내일 청와대 수석을 만나기로 했는데 5개가 필요하다'고 해 5
    2022-11-30
  • 한동훈 법무부장관 미행 '더탐사' 기자 접근금지 명령 확정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미행한 인터넷 언론 '더탐사' 기자에게 스토킹범죄 중단과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9일, 더탐사 소속 기자 A씨에게 한 장관의 수행비서 B씨와 B씨의 주거지로부터 100m 이내 접근을 금지하고 휴대전화와 이메일 등의 연락을 하지 못하도록 한 원심 명령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의 이번 확정 명령에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일, A씨에게 11월 30일을 시한으로 접근ㆍ연락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A씨는 지난 8~9월 사이 퇴근 중인 한 장관 일행의 차량을 수
    2022-11-30
  • 음주 측정 거부에 경찰관 폭행까지 '막 나가는' 20대 붙잡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막 나가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오늘(30일) 새벽 0시 50분쯤 부산광역시 남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차에서 내린 뒤 경찰이 조사를 위해 순찰차에 태우려고 하자 이를 거부하며 경찰관 3명의 가슴과 얼굴 등을 폭행했습니다. 결국 체포당해 경찰서로 연행됐지만 경찰서에서도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 측정 거부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방침
    2022-11-30
  • [월드컵]크로아티아 팬들, 캐나다 골키퍼에 혐오성 응원..FIFA 징계 착수
    캐나다 축구대표팀 골키퍼 밀런 보리언(35)이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크로아티아와의 경기 중 팬들의 혐오성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8일(한국시각)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인 캐나다와 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일부 관중들이 보리언을 향해 '우스타샤'라고 외쳤고, 'KNIN(크닌) 95. 보리언처럼 빨리 도망치는 사람은 없다'고 쓰인 현수막을 들어 올렸습니다. 우스타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십만 명을 학살한 크로아티아의 분리주의 운동조직입니다. 보리언은 경기 직후
    2022-11-30
  • 정진석,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 추진에 "막가파식 자기모순 정치"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 추진에 대해 "막가파식 자기모순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계획서에는 행안부 장관이 조사 대상으로 명시돼 있다. 조사 대상인 장관을 조사 개시도 하기 전에 해임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해임 건의를) 대통령이 거부하면 (장관을) 탄핵한다(고 한다)"며 "이건 무슨 공갈·협박도 아니고, 국회를 계속 정쟁의 도가니로 몰아가서야 되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
    2022-11-30
  • 이재명 "여당이 오히려 예산안 심의 보이콧..이해할 수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제 상황이 악화되는데 정부 여당이 오히려 예산안 심의를 보이콧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산은 정부 여당이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민생 예산을 챙기기 위한 민주당의 노력을 정부 여당이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원안 아니면 준예산을 선택하라는 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주당은 가능한 대안을 확실하게 찾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2022-11-30
  • [월드컵]이강인, 포르투갈전 "어려운 경기 되겠지만..멋지게 승리할 것"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핵심전력으로 맹활약 중인 이강인이 남은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대해 필승의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29일(현지시각)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와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흘 뒤 대결을 앞둔 포르투갈에 대해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하면서도 "4년 동안 준비한 것을 잘 보여주면 멋지게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 대한민국팀 막내로 첫 출전한 이강인은 우루과이, 가나와의 1,2차전에서 모두 후반 교체 출전하며 특급 조커로 활약했습니다 안정적인 볼 간수와 정
    2022-11-30
  • 평동산단 안 냉장고 부품 조립업체서 불..공장 일부 타
    평동산단 안 냉장고 부품 조립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30일) 아침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안 냉장고 부품 조립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이 있었지만 다행히 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공장 건물은 조립식 판넬 구조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당국은 대원 96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1시간 여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공장 안 기계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2022-11-30
  • 中, 코로나 봉쇄 항의 시위 차단 총력..경찰력 투입ㆍ규제 완화
    중국 공산당이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이른바 '백지시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백지시위는 흰 종이를 펼치고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항의하는 행동으로, 지난 24일 신장 우루무치의 한 아파트에서 10명이 숨진 화재가 발생했을 때 방역을 위해 설치한 각종 봉쇄용 장치가 신속한 진화를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시작됐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경찰과 법원, 검찰 등을 총괄하는 공산당 중앙정법위원회는 "법에 따라 적대세력의 침투 및 파괴 활동과 사회질서를 교란하는 위법 및 범죄 행위를
    2022-11-30
  • [월드컵]'역대급 불명예'..카타르, 개최국 최초 전패 탈락
    개최국 최초 개막전 패배에 이어 전패 탈락까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불명예스러운 최초 기록만 여럿 남기고 퇴장했습니다. 카타르는 오늘(30일)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네덜란드에 0-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카타르는 조별리그 3전 전패, 승점 0점을 기록했습니다. 개최국이 전패 탈락한 건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앞선 지난 21일 에콰도르와 개막전에서 홈관중 수천 명이 경기장을 떠날 정도로 답답한 경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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