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험담했다며 지인에 흉기 휘두른 40대 살인미수 체포
    자신에게 험담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불러내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7일) 자정 광주 남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지인인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왜 자신을 험담했냐'며 B씨를 불러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6-07
  • 전문건설협 전남도회 업무상 횡령 의혹 강제수사
    경찰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의 업무상 횡령 의혹을 밝히기 위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7일) 공금 횡령 의혹을 받는 건설협회 전남도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도회가 운영비 등 공금을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첩보를 토대로 영장을 받아 회계 자료를 압수했고, 보강 수사를 통해 관련 의혹을 밝힐 계획입니다.
    2024-06-07
  •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944명 '졸업 환송식' 개최
    호남대학교가 졸업을 앞둔 중국과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944명에 대한 환송식을 열었습니다. 호남대는 오늘(7일) 박상철 총장과 교수진, 졸업예정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식을 열고 유학생회장단 4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우수상과 근로장학상 등을 각각 시상했습니다. 호남대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272명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2024-06-07
  • 충장 라온페스타 개막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
    2024 충장 라온페스타가 오늘(7일)부터 내일(8일)까지 광주 충장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 라온페스타는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주제로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MZ세대는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집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충장로 상인들이 직접 기획 과정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2024-06-07
  • 500년 전통의 '영광 법성포 단오제' 개막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인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오늘(7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펼쳐집니다. '바람따라, 풍류따라'란 주제로 개막하는 이번 '법성포 단오제'는 휴일인 내일(8일) 오전 9시부터 용왕제, 선유놀이, 당산제 등 다양한 전통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에 개최되는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농민들이 모내기를 마치고 놀이를 즐기거나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500년 전통의 축제입니다.
    2024-06-07
  • 조오섭 전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비서실장 임명
    조오섭 전 의원이 우원식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됐습니다. 21대 국회에서 광주 북구갑 지역구에서 당선돼 국토위원으로 활동했고, 당 대변인 등을 맡았던 조오섭 의원은 오늘(7일) 임명장으로 받고 의장 비서실장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조 신임 비서실장은 "우 의장을 잘 보좌해 국회가 민생회복과 미래비전이 공론화되는 소통과 화합의 창구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6-07
  • '보석 석방' 송영길 "정치검찰 해체해야"
    보석으로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정치검찰의 해체를 주장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7일) 광주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탄압 규탄 국민행동'에 참가해 우리나라 검찰은 피의자에게 유리한 사실을 감추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공익의 대표자라고 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검찰 폭주를 막기 위해 21대 국회가 이른바 '검수완박'법을 통과시켰지만, 윤석열 정부가 시행령을 개정해 상위법을 껍데기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4-06-07
  • 금속노조 "HD현대삼호, 하청노조 간부 고용승계 책임져야"
    금속노조는 "HD 현대삼호가 나서 하청업체에서 발생한 노조 간부에 대한 표적 해고 철회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 금속노조 광주ㆍ전남지부는 전라남도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HD 현대삼호의 하청업체가 사내 구조조정을 하면서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 지회장과 부회장 등 2명을 표적 해고했다"며 "HD 현대삼호가 나서 표적 해고를 철회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HD 현대삼호 측은 "근로자 채용은 사업주의 권한이어서 원청사에서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2024-06-07
  • 주말 흐리고 '비'..토요일 낮 최고 25도
    토요일인 내일(8일)은 광주·전남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9일)까지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60mm, 광주와 전남 그 밖의 지역에는 10~40mm로 예보 됐고, 일요일 새벽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9도, 진도 18도 등 17~20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나주 24도, 여수 21도 등 21~25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2024-06-07
  • 여수산단 업체에서 화학물질 유출..20여 명 병원행
    여수산단 내 철강 원료업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작업자 2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7일) 아침 6시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의 여수국가산단 내 한 철강 원료업체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이산화황이 유출돼 2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 지역에 재난문자가 발송되면서 작업자와 주민 등 1,850명이 대피했고, 소방당국은 배관 교체 작업 중 화학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7
  • 헌정 사상 첫 야당 단독 개원 "그냥 놀자고? 상임위도 원칙대로".."'거부권' 정국 4년전과 상황 달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당이 불참한 채 야당 단독으로 22대 국회가 첫 발을 뗀 가운데 상임위원장 배분을 둔 원 구성에 대해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21대처럼 협상한다고 47일을 그냥 놀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21대 전반기 국회는 원 구성 협상을 47일간 이어오다 결국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가져왔습니다. 이 평론가는 "의원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입법 성과를 내지 않고 전체 임기 중에 47일을 보내는 것은 적은 일
    2024-06-07
  • [영상]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불..화학물질 유출 없어
    주행 중이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7일 새벽 5시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탱크로리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35분 만인 새벽 5시 35분쯤 진화됐습니다. 탱크로리는 유해화학물질인 수산화알루미늄을 운반하는데, 화재 당시 내부는 비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6-07 (금)
    1. "모기 몰려온다" 7배 급증..방역 '진땀' 2. 원구성 협상 '스톱'..民 18개 상임위 독식 수순 3. '과일에이즈' 과수화상병 확산..전라남도 비상
    2024-06-07
  • 광주·전남 구름 많고 밤부터 비 내려..모레까지 최대 60mm
    금요일인 오늘(7일) 광주·전남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4~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담양 29도를 최고로 광주와 구례 28도 등 24~29도 사이로 다소 덥겠습니다. 이날 밤부터 시작된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으며, 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60mm, 그 밖의 지역에 10~40mm가량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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