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영 찾아온 오타니 에이전트
    미국 현지에서 스프링캠프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도영. 김도영을 보기 위해 오타니 에이전트가 훈련장을 찾았습니다. 에이전트 대표인 네즈 발레로가 흥미롭게 지켜봤는데요. 앞서 MLB 진출에 성공한 김혜성도 이곳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기도 했죠.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컵스, 뉴욕 메츠 스카우터들도 훈련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김도영이 MLB 진출하려면 4시즌 정도 남았는데 벌써부터 인기가 대단하네요. (편집 : 조단비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5-02-13
  • 김봉식 "尹, 계엄 다음날 '수고했다' 전화..체포지시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계엄 다음날 윤 대통령으로부터 격려 전화를 받았으며, 계엄 당일 체포지시는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봉식 전 청장은 13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8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다음날인 지난해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수고했다'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중간에 김 청장이 의원을 국회에 출입시켜 줘서 조기에 빨리 잘 끝난 것 같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목소리, 뉘앙스가 나무
    2025-02-13
  • 다음 달부터 항공기 좌석에서 보조배터리 충전 금지
    다음 달부터 보조배터리를 비닐봉지에 넣거나, 단자를 테이프로 감아야만 기내에 반입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표준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의 원인이 보조배터리가 아니냐는 의심이 짙어지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겁니다. 표준안에 따르면 기내에 반입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좌석 위 선반에 보관할 수 없습니다. 승객이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해야 하며, 보조배터리를 기내 전원이나 배터리로 충전하는 것도
    2025-02-13
  • '미슐랭 셰프도 반했다' 신안 1004굴, 안전 공급망 착착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전남 신안 청정 갯벌에서 자란 '프리미엄 1004굴'이 미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유통을 시작한 1004굴은 국내·외 미슐랭 셰프들 사이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수도권의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특급 호텔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1004굴은 서해안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노출식 양식 방법'을 도입해 생산됩니다. 조수 간만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방식으로, 굴의 형태가 균일하고 색감이 선명하며 맛과 풍미가 깊은 게 특
    2025-02-13
  • '와인병으로 아내 폭행했는데..' 중견 건설사 회장 '집행유예'
    와인병으로 아내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중견 건설사 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은 특수 상해와 전자기록 등 내용 탐지 등 혐의로 기소된 코스닥 상장 중견 건설사 회장인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와인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한 혐의입니다. 아내의 노트북을 몰래 포렌식 한 혐의도 받습니다. 폭행으로 피해자는 갈비뼈 골절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2025-02-13
  • "서울 모든 중학교에 폭탄을.." 일본어 협박 팩스 또다시
    법무부 소속의 한 기관에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후 법무부 한 지역 출입국관리사무소 출장소에 이 같은 내용의 협박 팩스가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고 발송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팩스에는 일본어로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에 이미 폭탄을 설치했고 2월 14일 16시 33분에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2023년 8월부터 이어져 온 국내 주요 기관에 대한 테러 협박 메일, 팩스 사건
    2025-02-13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하늘이 법 제정 필요..휴·복직 엄격 관리해야"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여야가 '하늘이 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도 하늘이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교사의 엄격한 휴·복직 기준을 담아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3일 시교육청에서 KBC와 대담을 통해 "정신질환의 경우 (휴직) 2년을 3년으로 연장하거나, 임용 과정에서 조금 더 철저하게 정신건강 측면을 삽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복직하는 데 의사의 소견서뿐 아니라 추가적인 검증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상담을 통해
    2025-02-13
  • 국민의힘 윤리위, 尹 제명·탈당 권유 등 징계 않기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의 요구로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징계 절차 종결을 선언했습니다. 제명·탈당 권유 등 징계 조치는 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여상원 당 윤리위원장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전 윤리위에서 징계 심의가 한번 종결됐다. 다시 징계 요구가 있으면 그때 결정하고, 기왕 개시된 징계(안건)에 대해선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앞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같은 달 12일 윤 대통령의 제명&mi
    2025-02-13
  • 포스코 광양제철소, 두꺼비 로드킬 방지 '퇴적물 제거' 봉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두꺼비 로드킬 방지 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양제철소는 13일, 전남 광양시 진상면 비촌리 일대에서 녹색연합과 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꺼비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생태통로와 우수로에 쌓인 퇴적물들을 제거했습니다. 또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이 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수지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두꺼비는 산란기인 2월 중순이 다가오면 알을 낳기 위해 주요 산란지인 비평저수지와 서식지를 오가게 됩니다. 생태통로에 퇴적물이 쌓이게 되면 도로를 이용하게 되고 이럴 경우
    2025-02-13
  •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15일 열린다
    전라남도가 오는 15일 무안공항 분향소 앞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를 거행합니다. 49재 합동위령제엔 유가족을 비롯해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전남도·광주광역시·무안군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위령제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위로를 위한 행사로 △헌화 및 분향 △추모사 △49재 합동위령제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전남도는 이번 위령제에서도 교통편의 제공, 숙소와 식사 지원, 현장 의료 지
    2025-02-13
  • 20대 아들, 아버지에 흉기 휘두른 뒤 자해..경찰 조사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 44분쯤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에서 '복부에 피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에도 '칼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20대 A씨와 아버지인 40대 B씨가 다쳐 피를 흘린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목에 상처를, B씨는 복부에 3cm의 열상을 각각 입었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
    2025-02-13
  • 전광훈, 전한길 저격 "5·18 민주화운동? 역사 어디서 배웠냐"
    광화문에서 보수단체 집회를 주도해 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전한길 한국사 강사를 저격했습니다. 지난 11일 전광훈 목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광훈 TV'를 통해 '광화문 천만 동원을 위한 긴급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전 목사는 방송에서 "(댓글창에) 전한길 강사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며 "일타강사라는데 내가 보니까 (전씨가) 역사의 뭘 가르쳤는지 의문이 든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지금도 (전씨는) 연설에 나와 노무현을 존경하고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한다
    2025-02-13
  • 박지원 “내가 홍장원 인사 청탁 공작?..‘뉴진스 아이유 빨갱이’만큼 헛다리, 나라 혼란”[여의도초대석]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조태용 국정원 원장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야당 의원에게 일곱 차례 인사청탁을 했다"는 진술 관련해 인사 청탁을 받은 당사자로 지목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BC에 "인사 청탁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들어주진 않았다"며 "헛다리 짚은 것"이라고 인사 청탁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도 오늘 아침 저희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윤석열 측 변호인이 조태용 국정원장한테 그런 질문을 했
    2025-02-13
  • "여수시의회 부의장이 가짜뉴스를" 상의회장, 고소 방침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가짜뉴스를 퍼트린 시의회 부의장을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은 13일, 지난 설 때 자신 명의로 내건 인사 현수막 수천 점을 여수가 아닌 다른 지역 업체가 제작했다며 가짜뉴스를 퍼트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여수시의회 부의장 A씨를 조만간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부의장 A씨는 지난 11일, 의원들 단체 채팅방에 "해당 현수막은 여수 업체에서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해명 글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은
    2025-02-13
  • 전라남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추진..수급 안정 강화
    전라남도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과 연계해 마늘·양파 가격 및 수급 안정관리에 나섭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 상품성 제고를 위한 공동선별, 유통시설·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년간 10억 원(국비 50%·지방비 40%·자담 10%)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정부는 마늘·양파 등 노지채소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해 자조금 단체와 주산지 시군,
    2025-02-1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