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노조원 화물차에 쇠구슬 쏜 화물연대 노조원 3명 검거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비노조원의 화물차에 쇠구슬을 발사한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26일 비노조원의 화물차에 쇠구슬을 발사해 화물차 2대의 앞 유리를 파손하고 운전석에 있던 비노조원이 깨진 앞 유리 파편에 목을 긁혀 다치게 한 혐의로 화물연대 김해지부 소속 노조원 A씨 등 3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 등 3명이 차를 타고 다니면서 비노조원 화물차만 골라 쇠구슬을 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사건 현장 주변에서 새총으로 추정되는 기구를 이용하는 모습도 CCTV를 통해 확인한
    2022-12-02
  • 포스코 더샵, 광양 아파트 분양시점 연기..."공사는 진행"
    미분양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광양의 한 아파트가 분양시점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분양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분양시점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사는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분양시점만 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분양을 할 때 기존 계약자와 관심고객에 더 나은 상품과 경쟁력있는 분양 조건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지난 6월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음에도 1순위 마감에 실패하면서
    2022-12-02
  • "'광대고속도로' 바꾸자"..홍준표 제안에 광주광역시 '갸우뚱'
    '광주대구고속도로' 명칭을 두고 달빛동맹 두 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미묘한 줄다리기를 벌이는 모양새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25일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식'을 위해 광주를 찾은 자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광주대구고속도로 이름을 바꿔야하지 않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홍 시장은 "고속도로 이름이 (줄이면) 광대도로"라면서 고속도로 이름을 정하는 국토교통부의 규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명칭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015년 개통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광주시와 대
    2022-12-02
  • 남양유업 손자 마약 투약 혐의 구속기소..또 '3세 마약 리스크'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고 다른 사람에게 공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달 15일 40살 홍 모 씨를 대마초 소지 및 상습 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 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인 홍 씨는 대마초를 투약한 것에 더해 지인들에게 자신의 대마초를 나눠준 뒤 함께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에게 대마초를 받아 피운 사람 가운데는 재벌 기업 총수 일가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아직 드러나지
    2022-12-02
  • [월드컵]벤투호, 포르투갈 꺾고 기적 쓰나..결전의 날
    16강의 기적을 꿈꾸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섭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2일) 밤 12시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같은 시간 열리는 우루과이와 가나전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포르투갈에게 패하거나 비기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됩니다. 포르투갈은 앞선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한국전을 통해 조 1위를 굳히겠다는
    2022-12-02
  • [월드컵]日, 스페인 격파..'죽음의 조' 1위로 16강 진출
    일본이 '죽음의 조'를 1위로 통과하는 대이변을 만들어내며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일본은 오늘(2일)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E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2-1 역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이긴 일본은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독일은 같은 시간 열렸던 코스타리카와의 F조 3차전에서 4-2로 승리하고도 골득실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스페인(승점 4
    2022-12-02
  • 박철 변호사 "여권의 조국 前 장관 언급은 프레임 씌우기 하는 것"[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인사들이 잇따라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조국 前 법무부 장관'을 언급하는 것은 "프레임 씌우기다"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철 변호사는 지난 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여권에서 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조국 前 장관을 언급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여권에서 진짜 조국 前 장관을 차기 대선 주자로 생각해서 언급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재명 대표가 위법한 행위를 했다고 수사가 모아지고 있으니, 우리가 이미 확인한 조국과 그 가족들에 대한 위법행위를
    2022-12-02
  •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함평군에서 어떤 선택 하든 적극적 협상 임할 것"[와이드이슈]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함평군으로의 군공항 이전과 함께 광주광역시로의 편입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함평군이 어떤 선택을 하든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대구가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면서 군위군이 대구시로의 편입을 요청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줄 안다"며, "함평군수님이 '편입 문제는 시기상조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함평군에서 편입 방식을 요구하시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고, 그 외 다른 방식으로 '함평군'으로 남고 싶다
    2022-12-02
  • 70대 자전거 운전자 SUV에 치여 숨져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70대가 달리는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1일 저녁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도로에서 66살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70살 남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전거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전거 운전자가 도로 3차선에서 1차선으로 가로질러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2022-12-02
  • 철도노조 파업 예고 철회..밤샘 협상 끝 극적 합의
    오늘(2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늘 새벽 4시 반쯤 올해 임금ㆍ단체협상 개정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노사는 전날 밤 11시 50분쯤부터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밤샘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노사의 극적 합의로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파업은 철회되고 모든 열차는 정상 운행하게 됩니다. 노조는 사측과의 교섭에서 임금 월 18만 7천 원 정액 인상, 승진포인트제 도입을 통한 투명한 승진제 시행, 법원의 통상임금 지급 판결로 늘어나는 급
    2022-12-02
  • 아시아에프앤아이, 신한퓨처스랩, '프롭핀테크 게임체인저 2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시아에프앤아이가 오늘(1일)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프롭핀테크 게임체인저 2기(PropFintech GameChangerⅡ)'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프롭핀테크 게임체인저'는 아시아에프앤아이와 신한금융그룹이 프롭테크와 핀테크 영역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처음 선발을 시작했고 올해 2기를 선발했습니다. 지난 9월 접수를 시작해 모두 89개팀이 지원했는데, 아시아에프앤아이, 신한금융그룹, 외부 부동산·투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2022-12-0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2-12-01 (목)
    주제1. 광주 군공항 이전 새 국면? 주제2. 여·야, 예산 시한 D-1 극한 대치 주제3. 파열음 커지는 민주당 뉴스 TOP10! 1. "차기 대선 어차피 '조국 VS 반조국'" 2. "檢, 이재명 수사 경쟁적으로 열심" 3. 서울지하철 파업 하루 만에 협상타결 4.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징역 15년 구형 5. 여수산단서 공장 철거 중 또 화재 6. "이상민 파면..정리 안하면 진짜 위기" 7. 김민재 포르투갈戰 뛸 수 있나? 8. 이강인 "멋지게 승리할 것" 9.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지나 10.
    2022-12-01
  • "전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명 중 6명, 직장 내 괴롭힘"
    전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명 중 6명은 최근 1년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의의 의뢰를 받은 목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2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 60%가 최근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40%는 직장 내 괴롭힘을 목격했다고 답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업무환경 악화(48.1%), 정서적 괴롭힘(41.7%), 정신적 괴롭힘(27.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방을 위해 교육(21.
    2022-12-01
  • 이태원 참사 특수본, 전 용산서장 등 경찰 간부 4명 구속영장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간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용산서 정보과장,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등 4명입니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사고가 날 위험성이 있다고 예상하고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은 데다 사고 뒤엔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참사 현장에서 경찰 대응을 지휘한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은 참사 초기 1차 현장 지휘자로서 대응을 부적절하게 해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로
    2022-12-01
  • 드론 활용해 추적 수거…전남도, 해양폐기물 대책 마련
    전남도가 감사관실의 정책감사를 통해 해양폐기물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시군의 CCTV 관제센터에 드론을 연동한 영상 시스템을 구축, 해양폐기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연륙연도교 설치로 쉬고 있는 차도선 66척을 빌려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내 지방하천 556곳 중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이 빈발하는 3곳에 차단막을 시범 설치 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바닷속에 침적된 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전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혐오시설이 아니라는 점을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폐어구 수매 예산을 늘리는 한편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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