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의료폐기물 소각장 재추진..지역사회 반발
    목포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이 재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반려동물장묘업체는 목포 대양산단 인근에 하루 처리 48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지역 환경단체와 정치권는 전국 각지에서 유입된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와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2025-06-25
  • KIA, 키움에 6-9 패..연승 행진 마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패하며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KIA는 어제(24일) 저녁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최형우, 한준수, 이창진이 홈런포를 신고했지만, 키움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며 6-9로 패배했습니다. 최형우는 1회초 선취 석 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KBO 리그 사상 최초로 통산 1,700타점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25-06-25
  •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 함평 방문..협력 방안 논의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이 함평에 있는 바이오차 관련 업체 '오션앤팜테크'를 찾아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NH 농협금융지주는 탄소예금과 탄소펀딩 등 금융상품과 첨단 바이오차 기술을 결합해 ESG 금융의 실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권 시장 기반을 견고히 다질 계획입니다.
    2025-06-25
  • 광주광역시, 2급 1명 등 227명 승진 의결
    광주시가 인사위원회를 열어 227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의 재난 대응·안전 강화 기조에 맞춰 시민안전실장 직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하고,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의 2급 승진을 의결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AI 산업 육성과 에너지 전환, 통합 돌봄 사업 확산 등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6-25
  • 광주·전남 136가문 '병역명문가' 선정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광주·전남 136개 가문에 대해 병역명문가 증서가 수여됐습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어제(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136개 가문, 병역이행자 649명을 초청해 병역명문가 증서를 전달했습니다. 2004년 병역명문가 제도가 정립된 이후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629개 가문, 3천137명이 선정됐습니다.
    2025-06-25
  • SUV로 경찰서 돌진한 40대.."과속 딱지에 화나"
    【 앵커멘트 】 지난 23일 밤 40대 남성이 SUV를 몰고 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만 10건 이상 과속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데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저녁시간 조용하던 경찰서에 검은색 SUV가 들이닥칩니다. 충격으로 유리문은 산산조각 났고, 주변에는 잔해가 나뒹굽니다. SUV는 그대로 돌진해 화장실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지난 23일 밤 8시 23분쯤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SUV를 몰고 순천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A씨는 놀라서 뛰어나온 경
    2025-06-25
  •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 채택
    완도군에서 개최된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선언문에는 온실 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 흡수 잠재력이 큰 '해조류 블루카본'의 개발과 중요성을 비롯해 해양치유 정책과 슬로시티 가치가 담겼습니다.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열린 올해 총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등 13개국의 슬로시티 도시 시장과 대표단이 참가했습니다.
    2025-06-25
  •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새 정부 향한 공동건의문 발표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가 새 정부를 향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단체장들로 구성된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어제(24일) 장성 가족행복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산, 농산어촌 인구 회복 대책, 지방 재정 분권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함께 채택했습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고 전남의 요구와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2025-06-25
  • 강기정, 대통령실 찾아 'AI 국가 시범도시'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대통령 공약이었던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어제(24일)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을 만나 광주에는 AI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과 기업, 인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광주에 구축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비상계엄 이후 중단됐던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다음 달 의결돼 내년부터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
    2025-06-25
  • 대체로 흐림..오전까지 약한 빗방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오전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을 뿌린 뒤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25일)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고,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해상 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25
  • 3,100 뚫은 코스피 '고점 경신 도전'..대외 호재에 강세 지속 전망
    국내 증시는 중동 불안 해소 등 대외 호재에 25일에도 강세를 지속하며 고점 경신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급등에 따라 업종·종목별 차익실현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89.17포인트(2.96%) 치솟으며 3,103.64로 마감, 3년 9개월 만에 3,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지난 20일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회복하고 단 2거래일 만에 다시 마디대를 넘어선 것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개장 직전 전해진 이스라엘과
    2025-06-25
  • '코인 거래 미끼' 7천만 원 강탈한 20대 검거..공범 추적 중
    가상화폐(코인) 거래를 미끼로 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2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7천만 원이 든 가방을 강탈당했다는 피해자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인 20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으며, 달아난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A씨와 공범 등 두 사람이 온라인을 통해 코인거래를 해오던 피해자를 유인한 뒤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사건 과정에서 폭행당했으나, 크게
    2025-06-25
  • "이란 핵시설 핵심 파괴되지 않아"..백악관 "사실과 달라" 공방
    미군이 지난 21일 이란 핵시설 3곳을 벙커버스터 등으로 타격했지만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는 파괴되지 않았다는 것이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의 초기 평가라고 CNN이 24일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국 국방부의 정보 담당 조직인 DIA가 미군 중부사령부의 '전투 피해(이란의 피해) 평가'를 근거로 작성한 초기 평가라며 이같이 보도하면서 미군의 공격이 이란 핵 프로그램을 수개월 퇴보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현재 평가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이 같은 초기 평가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 미
    2025-06-25
  •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 본격화..관련자 압수수색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합동수사팀이 세관 직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 구성된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은 지난 23일 인천세관과 밀수 연루 혐의를 받는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검이 지난 10일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약 2주 만입니다. 수사팀은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하고, 밀수 당시 CCTV 자료 확인을 위해 인천세관으로부터 CCTV 서버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
    2025-06-25
  • 이경규 "약 먹고 운전 안된단 인식 부족"..약물 운전 시인
    경찰이 개그맨 이경규씨를 약물 운전 혐의로 정식 입건하고 소환 조사한 가운데, 이 씨는 경찰에서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한 것은 자신의 부주의였다며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이 씨를 불러 복용 경위와 운전 당시 상황 등을 물었습니다. 밤 9시 시작된 조사는 10시 45분까지 약 1시간 45분간 진행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당시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절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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