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곳곳 영하권 추위..밤 늦게 충남 서해안·전라 서부 비 또는 눈
    화요일인 17일 전국 곳곳에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3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8도 등 -9~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10도 등 1~10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부 등에는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들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제주 1~15cm(19일까지) △전북 서해안·전북남부내륙 3~10cm △충남 서해안 1~
    2024-12-17
  • 눈·비 함께하는 퇴근길..내일도 '영하권' 추위
    월요일인 16일 퇴근길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함께 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내륙, 제주도산지 1~5㎝ △강원도, 경상권 1㎝ 내외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전남서해안, 울릉도·독도, 제주도 5㎜ 내외 △강원도, 경북북부·남서내륙, 경남북서내륙 1㎜ 내외입니다. 화요일인 17일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출근길 빙판길과 도로
    2024-12-16
  • 대출 못 갚아 경매 넘어간 부동산, 11년 만에 최대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부동산(토지·건물·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모두 12만 9,703건이었습니다. 12월 한 달이 남았지만 1∼11월 누적으로 이미 2013년(14만 8,701건) 이후 최대 건수입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 이상 갚지 못했을 때, 채권자가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부동산을
    2024-12-16
  • 양당 지지도 최대 격차..'국민의힘 25.7%, 민주당 52.4%'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격차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6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p)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25.7%, 민주당은 52.4%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5%p 하락했고 민주당은 4.8%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양당 간 차이는 26.7%p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라고 설명
    2024-12-16
  • 위기의 석유화학 계엄쇼크에 '당혹'..지원책 발표 '불투명'
    【 앵커멘트 】 계엄령 선포 여파가 우리지역 산업계도 뒤흔들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책에 기대가 컸던,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는 계획 발표가 불투명해지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석유화학 빅4인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이 입주해 있는 여수산단입니다. 이들 4개 사의 올 3분기 전체 영업손실만 4,450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 1년 동안의 영업손실을 합친 것보다 11배나 많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관계자(음성변조) - "공급과잉에 따라서
    2024-12-15
  • 16일 전국 흐리고 약한 눈·비.."아침 최저 -9~4도"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경상권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에는 새벽과 아침 시간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늦은 오후인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는 인천과 경기서해안·충남서해안에,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에는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 산지, 충청권 내륙, 경기북부내륙 등으로
    2024-12-15
  • 尹 탄핵소추에 의료ㆍ연금개혁 어쩌나..잇따른 차질 우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가 가결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연금개혁의 동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필요성이나 기본 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된 개혁 과제만큼은 정국 불확실성 속에서도 계속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산하 4개 전문위원회 논의가 줄줄이 미뤄졌습니다. 정국이 혼란해진 데다 계엄 포고령에 담긴 '미복귀 전공의 처단' 문구에 반발한 대한병원협회 등이 잇따라 특위 참여 중단을
    2024-12-15
  • '삼겹살 2만 원ㆍ삼계탕 1만7천 원' 외식 물가 가파른 상승세
    올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 가격이 평균 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11월 소비자 선호 8개 외식 메뉴의 서울 기준 평균 가격 상승률은 4.0%였습니다. 메뉴별로 보면 김밥이 올해 1월 3천323원에서 지난달 3천500원으로 5.3%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같은 기간 자장면은 7천69원에서 7천423원으로, 비빔밥은 1만 654원에서 1만 1천192원으로 5.0% 각각 올랐습니다. 메뉴별 가격 상승률은 냉면(1만 1천385원→1
    2024-12-15
  • '펜타닐' 취한 돌고래..해양 생물에도 약물 영향
    멕시코만 돌고래에게 '좀비 마약'이라고 불리는 펜타닐 성분이 검출되면서 해양 생물이 마약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미 텍사스 A&M 대학 연구팀은 '자유롭게 헤엄치는 큰돌고래(Tursiops truncatus) 지방층에 있는 의약물'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아이사이언스'(iScience) 최신호(20일 발간 예정)에 게재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온라인에 미리 공개된 논문 내용을 보면 연구팀은 89마리의 돌고래 중 30마리에서 마약성 진통제에 쓰이는 '오피오이드'를 비롯해
    2024-12-14
  • '윤석열 내란행위 위자료 청구소송'에 시민 1만 명 몰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에 1만 명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내란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 모임'은 13일 윤 대통령을 피고로 '제2차 윤석열 내란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차 소송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시민들은 모두 1만 6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3014명(29.6%) △서울 2752명(27.1%) △인천 633명(6.2%) △광주 574명(5.6%) △부산 461명
    2024-12-13
  • 목포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순항..공영버스가 달린다
    전남 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돼, 2025년부터는 새로운 공영버스 체계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시내버스 노선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넓은 길 중심의 경로를 설정하고 직선화해 기존 20개 노선(시내 13개, 시계외 7개), 137대를 15개 노선(시내 8개, 시계외 8개), 128대로 효율화했습니다. 2024년 운송원가 용역에서 노선개편 이후 3월부터 10월까지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개편 전과 대비했을 때 운행 거리는 22%, 연료 충전량은 15% 감소하는 등 효율성이 향상된 것으로
    2024-12-13
  • 尹지지율 11%, 집권 이후 '최저치'..'탄핵 찬성' 75%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1%로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11%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 조사보다 5%p 하락한 수치이자 집권 이후 최저치입니다. 부정 평가율은 85%로 집권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4%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직후인 2022년 6
    2024-12-13
  • 국민 74.8% "尹 즉시 하야·탄핵돼야"..TK도 73.2%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 윤석열이 즉시 하야하거나 탄핵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날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한 결과, '즉시 하야 혹은 탄핵으로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74.8%였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제안대로 '질서 있는 퇴진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16.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0%였습니다. 국민
    2024-12-12
  • 광주 시민 10명 중 7명 "내년 아파트값, 올해와 같거나 떨어질 것"
    광주 시민 10명 중 7명은 내년 아파트 가격이 올해와 같거나 오히려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사랑방 부동산이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일까지 광주 시민 1,0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1.7%가 '2025년 아파트 가격 변동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고 답했습니다. 34.1%는 올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고, 24.2%는 올해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다고 생각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2026년 아파트 입주 증가(28.9%), 인구 감소 및 수요 감
    2024-12-11
  • "화엄사 경제적 가치 120억 원" 구례군 지역경제 '한 축'
    구례 화엄사의 올해 경제적 가치가 120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11일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대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광주 BBS 불교방송, 동국대학교 불교사회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의 미디어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 가치는 119억 9,55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화엄사 대표 브랜드인 홍매화 사진 찍기 대회가 72억 6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은 모기장영화음악회 13억 원, 화엄문화제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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