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지사, 함평 광주편입 주장 "군공항 이전에 집중"
    김영록 전남지사는 함평군을 광주시로 편입하는 조건으로 광주 군 공항을 이전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군 공항 이전 문제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 문제는 함평군민 뿐 아니라 전남도민 전체 의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의 발언은 함평의 광주 편입 주장을 논의하다 보면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권인 함평이 광주로 편입하면 산업화, 도시화해 생명산업인 농업의 혜택이 사라질 것"이
    2022-12-01
  • '세계인권선언 74주년' 기념주간..영화·토론회·북토크 '다채'
    광주광역시가 세계인권선언 74주년을 맞아 앞으로 2주간 기념주간을 운영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14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광주시교육청, 광주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세계인권선언 74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오는 5일 세계인권선언 제74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6일과 8일에는 광주극장에서 인권 영화를 상영하고, 14일까지 광주시청 1층에서 '광주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엽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이주노동자 인권증진 조례 제정을 위한
    2022-12-01
  • 금호타이어 공장 가동 차질 현실로..생산량 30% 감산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금호타이어 조업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오늘(1일) 생산된 제품의 출하가 사실상 전면 중단됨에 따라오는 7일까지 생산량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공장은 하루 생산량을 3만 3천 본→2만 본, 곡성공장은 3만 2천 본→2만 7천 본으로 각각 줄일 예정입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긴급 타이어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제품 출하가 어려운 데다, 야적도 한계가 있어 생산량을 조정한 뒤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m
    2022-12-01
  • 옛 전남도청 복원 498억 증액 내년 공사 시작..2025년 개관
    문화체육관광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총사업비를 498억 원으로 증액하고 2025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와 광주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늘(1일)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 추진경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합니다. 문체부는 처음 사업비에서 240억 원 가량이 증액된 총 사업비 49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증액된 사업비에는 추가 공사비와 전시 콘텐츠 비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복원 공사는
    2022-12-01
  • 광주 어등대교 교량 이음새, 또 파손..오후까지 '차량 통제'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산구를 잇는 어등대교 교량 이음새에서 또다시 문제가 발생하면서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늘(1일) 오전 8시쯤 광주시 서구 종합버스터미널에서 광산구 방향으로 가는 어등대교 교량을 잇는 신축이음장치가 일부 떨어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축이음장치는 교량 상판을 서로 연결하는 구조물로, 기온 변화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드는 상판을 안전하게 잇는 역할을 합니다. 광주시는 현재 경찰 협조를 받아 신축이음장치 탈락 현상이 발생한 편도 3차로 중 2차선 1개 차로를 통제하고
    2022-12-01
  • [월드컵]호날두를 감당할 수 있는 건 오일머니뿐?..사우디행 초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사실상 방출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안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현지시각 30일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며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여름까지며, 임금과 광고 수익을 합치면 매년 2억 유로(약 2,700억 원) 정도에 달합니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선수단의 올해 총연봉이 약 1억 파운드(약 1,70
    2022-12-01
  • 박홍근 "본회의 반드시 열어 해임건의안 처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당 협조 없이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강행 처리하겠단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안건 없이 본회의를 개의해 보고 안건과 의사진행 발언만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김진표 의장은 잘 알 것이라고 믿는다"며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를 반드시 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가결하고 그 이후에도 이 장관이 자진 사퇴하지 않거나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다면 탄핵안을 발의해 이번 정기국회 내 반드시 이 장관의 문책을 매듭짓겠다"고 밝
    2022-12-01
  • 여권 바람? 현실?..“차기 대선 어차피 ‘조국vs반조국’..이재명 물 건너가”[여의도초대석]
    차기 대선 야권 후보로 이재명 현 대표가 낙마하고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여권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지금 대장동 부패 게이트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지 않냐”며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로 조국 전 장관이 소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 의원은 먼저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현재 반응들, 민주당 의원들을 사적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음 차기 대선 주자로
    2022-12-01
  • 필로폰 취해 행패부리다 경찰까지 폭행한 40대 검거
    마약을 투약한 뒤 난동을 부리다 현장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4시쯤 김포시 사우동의 한 도로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4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하 주차장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워두고 마약을 투약한 뒤 길가로 나와 지나가는 차량을 발로 차거나 통행을 막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택시기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의 차량에서
    2022-12-01
  • 주호영 "오늘, 내일 처리할 안건 없다..본회의 명분 없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 내일 본회의에 처리할 안건이 전혀 없기 때문에 본회의를 열 이유나 명분이 없고 그렇게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는 뒤로 미루고 예산안 심사를 먼저 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어젯밤 24시부로 예결위 예산심사가 중단되고 본회의로 예산안이 부의됐다. 예년에 비하면 예결위 예산심사가 많이 진척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법정기한 내 통과는 많이 어려운 상
    2022-12-01
  • 취객 폭행해 숨지게 했지만 집행유예 선고..이유는?
    취객을 폭행해 숨지게 했지만 피해 유가족과 원만히 합의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1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25살 A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의 경위와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고 그로 인해 사망이라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 측과 합의해 피해자 측이 처벌 불원의 의사표시를 한 점 등을
    2022-12-01
  • 추경호 부총리, "화물연대, 조속 복귀 촉구"
    정부가 파업에 나선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조속한 복귀를 또다시 촉구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여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명분 없고 정당성 없는 집단행동이 계속된다면 경제위기 극복도 불가능하고, 대한민국 기업 경제의 미래도 없을 것"이라며 화물연대에 대해 "집단 운송거부를 즉시 철회하고 현장에 조속히 복귀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 사태로 기업 활동에 심각한 부작용과 악영향이 미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들은 현 상황이
    2022-12-01
  • [월드컵]통한의 추가 시간..멕시코, 8연속 16강 진출 무산
    월드컵 16강 토너먼트의 단골 손님 멕시코가 28년 만에 카타르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멕시코는 1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한 멕시코는 같은 시각 아르헨티나에게 0-2로 패배한 폴란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1골차로 밀려 16강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폴란드와 0-0으로 비기고 아르헨티나에 0-2로 패하며 C조 꼴지였던 멕시
    2022-12-01
  •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지나..2주후 감소 예측
    겨울철을 앞두고 확진자가 크게 늘었던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번 달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의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수리 연구팀 대부분 유행 감소를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팀장은 11월 30일 기준 6만 7,415명인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뒤인 12월 14일에는 2만 5천명 수준으로 절반도 안되게 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권 팀장은 휴대전화 이동통신 데이터를 활
    2022-12-01
  • [월드컵]김민재 뛸 수 있나? 포르투갈전 부상 전력 어쩌나?
    이번 월드컵 기간 내내 대한민국 대표팀의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는 부상 전력 이탈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을 이틀 앞두고 펼쳐진 30일(한국시각) 팀 훈련에는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김민재는 29일 진행된 훈련에서는 사이클과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30일에는 아예 훈련장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표팀은 김민재의 훈련 불참에 대해 "호텔에 남아 치료와 휴식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 수비의 핵으로 올 시즌 소속팀의
    2022-12-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