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정부 첫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 넘겨.. 국회의장 8~9일 본회의
    -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 여야 충돌 여파 여야 첨예한 대립 속에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이 국회 처리 법정 시한인 2일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대통령실 이전 관련 등 쟁점 예산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이라는 대형 변수가 겹치며 이후에도 예산안 처리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2일 예결위 예산소위 감액 심사 과정에서 의결되지 못하고 보류된 사업 예산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안 마련에는 실패했습니다
    2022-12-03
  • '서해 피격' 서훈 전 안보실장 구속…"증거인멸 염려"
    - 문재인 정부 청와대 고위인사 첫 구속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최종 결정권자이자 책임자로 검찰이 지목한 서훈(68)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새벽 "범죄의 중대성과 피의자의 지위,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고위 인사가 구속된 것은 서훈 전 실장이 처음입니다. 서 전 실장은 고 이대준 씨가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격된 다음 날인 2020년 9월 23일 새벽 청와대에서 열린 관계 장관회의에서, 이 사실을 은폐하라는 지침을
    2022-12-03
  • [날씨]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낮 기온 6~13도 분포
    토요일인 오늘(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강원 내륙, 충남권, 충북 북부, 전북 동부지역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남권·경남권 5∼10㎜,제주도 10∼30㎜, 서울과 인천,경기 5㎜의 비가 예상됩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 1∼5cm, 경기 남동부 1∼3cm, 서울과 인천,경기 남서부 1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6~13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2022-12-03
  • [월드컵] “한국 축구는 드라마 같아요“…FIFA 찬사
    극적인 역전골로 16강 티켓을 거머쥔 우리 축구대표팀에 대한 찬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추가시간 골 전문가로 명성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 FIFA는 한국이 29년 만의 도하의 기적을 재현하는 것을 두고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FIFA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우리 대표팀을 축하하면서 추가 시간에 많은 골을 넣는 한국을 조명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은 최근 월드컵 본선 무대마다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골을 많이 넣은 것으로 나타났습니
    2022-12-03
  • [월드컵]한국대표팀, 이제는 '8강' 도전... 16강전은 브라질과 자웅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축구대표팀은 이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바로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 그것입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G조 1위인 브라질과 16강전을 갖고 자웅을 겨룹니다.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이자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세계 최강입니다. FIFA 랭킹 28위인 한국은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역대 7번 싸워 1승 6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2022-12-03
  • 尹대통령 “16강 진출은 국민에 큰 감동"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국 축구가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데 대해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축전에서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고 밝히고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라"며 "경기를 즐기시라. 지금까지
    2022-12-03
  • [월드컵]BBC·ESPN " 최우수 선수는 손흥민“...외신들,역전 드라마에 감탄
    ‘캡틴‘손흥민(30·토트넘)과 ‘K황소‘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합작한 극적인 역전 골에 외신들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한국이 경기 초반 포르투갈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끝내 역전극을 펼치며 해피엔딩으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
    2022-12-03
  • [월드컵]숨막혔던 90분..막판까지 치열했던 실시간 희비
    극적이었던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과정은 순간 순간이 드라마였습니다. 오늘(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H조 3차전 경기는 대한민국의 2-1 승리로 끝났습니다. 한국은 전반 5분 포르투갈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7분 김영권의 동점골과 후반 46분 황희찬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시작전 1무1패로 H조 3위였던 우리나라는 16강 자력 진출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맞았습니다.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포르투갈을 꺾고 우루과이가 가
    2022-12-03
  • [월드컵]포르투갈 꺾은 '역전의 용사들'..김영권ㆍ황희찬 득점
    한국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의 벽을 넘고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3일)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2-1로 승리를 거머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는듯한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달로트의 침투 앞에 수비라인은 무너졌고 골문 앞에 있던 오르타가 골문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차 넣었습니다. 전반 16분 조규성은 손흥민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
    2022-12-03
  • [월드컵]마침내 꺼내든 이강인..김민재ㆍ황희찬 제외
    16강 진출을 위해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벤투호가 이강인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오는 3일 0시(한국시각)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마지막 조별리그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습니다. 4-2-3-1 시스템으로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쏘아 올린 조규성(전북)이 원톱에 나섭니다. 공격 2선 좌우에는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되고, 이강인(마요르카)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자리합니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책임집니다
    2022-12-02
  • [월드컵]포르투갈 잡고 "우루과이 이겨라"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3일 0시(한국시각)에 펼쳐집니다. 1, 2차전 결과 1무 1패로 16강 자력 진출이 무산된 우리나라 대표팀은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 희망을 갖게 됩니다. 현재 조 1위인 포르투갈(6점)과 2위인 가나(3점)가 최소 3점 이상의 승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는 것은 물론 비기기만 해도 탈락이 확정됩니다. 우리나라가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했을 경우 확보하게 되는 승점은 4점입니다. 때문에 현재 승점 3점인 가나가 우루과이를 이길 경우(2승1패ㆍ6점)도 우
    2022-12-02
  • 광주광역시민 97% "가뭄 심각성 인지..물 절약 실천"
    광주광역시민 대부분은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 온(on)'을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시민정책참여단 1만 9,4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7.7%는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가뭄 대책으로는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이 55%로 가장 높았고, '제한급수'나 '한시적 수도요금 인상'을 꼽기도 했습니다. 가문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오늘(2일) 기준 30.13%에 그치고 있습니
    2022-12-02
  • 경찰청장, '경찰국 반대 총경 회의' 류삼영 총경 중징계 요구
    윤희근 경찰청장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에서 류삼영 총경에게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위원회에 요구했습니다. 경찰청장은 위원회에 중징계와 경징계 중 하나를 지정해 요구해야 하는데, 중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이며 경징계는 감봉·견책 등입니다. 지난 9월 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가 류 총경에 대해 경징계
    2022-12-02
  • "장애인-비장애인, 국가 재정 평등하게"..무장애 5법 발의
    국가 재정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평등하게 배분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국가 재정을 평등하게 배분하는 '무장애인지예산제'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재정법', '국가회계법',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모두 5개 법안입니다. 이 의원은 "무장애 정책은 반드시 필요한데도 예산 확보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단계부터 늘 어려움이 있어왔다"며 "
    2022-12-02
  • "낚시하러 간다더니"..50대 해상서 숨진 채 발견
    여수의 한 해수욕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52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지난 1일 저녁 6시쯤 낚시를 하러 간다며 자택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A씨를 발견했습니다. 여수해경은 CCTV 영상에 담긴 A씨 모습을 토대로, A씨가 부두 인근에서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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