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도시공원 반려동물 출입 조건부 찬성 44.4%..찬반 팽팽
    광주광역시 도시공원에 반려동물 출입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가 발표한 도시공원 이용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반려동물 동반 출입에 대해 자유로운 출입 허용 의견이 6.1%, 관리수축 준수 시 조건부 찬성이 44.4%, 출입 반대 의견이 46.3%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은 57.4%가 출입을 찬성했으며 남성은 52.7%가 반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출입 찬성이 높고 60대 이상은 반대가 높았습니다. 공원 시설이용 종합만족도는 70.3%로 나타났으며, 모든 항목에서 연령대가 높을수
    2022-12-05
  • '지급 대상 아닌데' 임원에 140만원 연차수당 준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인사와 예산을 허술하게 관리했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오늘(5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모두 13건을 적발하고, 문책 5명, 경고 2명, 주의 9명 등 모두 16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 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019년 지방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에서 경고 처분을 받은 직원들에게 규정상 0.5점을 감점해야 하는데도 감점 없이 근무성적을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연차 수당 지급 대상이 아닌 임원에게 140만 원이 넘는 돈을 지급하거
    2022-12-05
  • 스쿨존 건너던 초등생 숨지게 한 만취 운전 30대 구속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9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5시쯤 서울시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9살 초등학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좌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를 보지 못하고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40m가량을 더 간 뒤 자택 주차장에 주차했다가 주변이 소란스러워지자 현장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목
    2022-12-05
  • 尹대통령, 지역 공약 점검 토론회..광주광역시서 첫 개최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 점검 토론회가 광주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열립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윤 대통령이 국정목표로 제시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는 13일 오전 9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광주·전남권 지방시대 세미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현 전 국회의원의 주도로, 지역 주민과 공약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자유 토론에 나서게 됩니다
    2022-12-05
  • 대전시가 쏘아올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광주광역시 "시기 상조"
    대전광역시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방침을 밝히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대전시는 최근 중앙안전대책본부에 "오는 15일까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결정이 없으면 내년 1월 행정명령을 통해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고 △아동의 정서, 언어,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이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외국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지자체가 자체
    2022-12-05
  • 함평서 고병원성 의심 AI 추가 발생
    함평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 함평군 엄다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급증해 검사한 결과, H5형 AI가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사에 나서는 한편 해당 농장의 닭 8만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발생 농장 반경 1km 내 농장 2곳에 대해 정밀검사에 나서 이상이 없었으나 12만 7천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반경 10km내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이동통제하는 한편 집중 소독과 임상예찰을 강화했습니다
    2022-12-05
  • 무안·함평 AI, 고병원성으로 확진..전남 9번째
    전남 무안과 함평 가금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무안군 현경면의 종오리 농장과 함평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AI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무안 종오리 농장의 경우, 지난 3일 29마리가 폐사하고 산란율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또 같은 소유주가 운영하는 또 다른 농장에서도 H5형 항원이 확인됐습니다. 함평의 산란계 농장 역시, 폐사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무안과 함평 가금
    2022-12-05
  • 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5개월 만에 40% 근접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5개월 만에 30%대 후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5%p 상승한 38.9%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58.9%로, 7월 1주 차(57.0%) 이후 처음으로 50%대로 낮아졌습니다. 무당층(10.2%p↑)의 긍정 평가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2022-12-05
  • "검찰이 이태원 유족에 '마약 관련' 부검 요청".."검사 개인 판단"
    검찰이 이태원 참사 유족에게 마약 검사를 위한 시신 부검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검찰청은 검사 개인의 판단이었다며, 검찰 차원의 지시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4일 MBC 보도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다음 날인 지난 10월 30일 광주 출신의 희생자 장례식장을 찾은 광주지검 한 검사는 마약 관련한 소문이 있다며 부검을 해보지 않겠느냐고 유족에게 제안했습니다. 이와 관련, 광주지검 관계자는 '마약 범죄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언급했을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그러나 서울 등 다른 지역 유족 역
    2022-12-05
  • '이태원 참사' 경찰 간부들 구속 기로..오늘 영장실질심사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과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간부 4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5일) 밤 결정됩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합니다. 앞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지난 1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전 서장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핼러윈 기간 이태원에 인력을 더
    2022-12-05
  • [월드컵]케인·음바페가 해냈다..잉글랜드·프랑스, 나란히 8강행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나란히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들은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각) 준결승 진출을 둘러싸고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케인, 드디어 터졌다..잉글랜드, 세네갈에 3대 0 완승 잉글랜드는 5일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세네갈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전반 38분 조던 헨더슨(리버풀)에 이어 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토트넘), 후반 12분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잇따라 골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지난 대회 득점왕이
    2022-12-05
  • 15초 만에 금은방 털고 도주한 10대 청소년 구속
    새벽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붙잡힌 1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4일 특수절도 혐의로 16살 A군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일 새벽 12살 B군과 함께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4천 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범행 직후 인근에서 망을 보던 15살 C군과 함께 오토바이를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섰고, 8시간 반 만인 2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모텔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다만 구속한
    2022-12-05
  • [월드컵]벤투 "토너먼트라면 우리가 브라질 이길 수도..잃을 게 없다"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이 8강행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하루 앞둔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승부를 가리기 위해 여러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 브라질이 이기겠지만, 딱 한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라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다"며 "우리는 잃을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힘든 승부를 펼쳐야 한다"면서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상으로 조별리그 2경기를 결장했던 브라질의 '간판' 네이마르의 출전과 관련
    2022-12-05
  • [월드컵]브라질전 앞둔 벤투호, 마지막 훈련..김민재는?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벤투호가 16강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릅니다. 결전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벤투호는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16강전에 대비한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훈련을 실시했습니다. 15분만 공개된 이날 훈련에서 벤투호는 모처럼 26명이 모두 모여 팀 훈련을 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괴물 수비수' 김민재도 함께
    2022-12-04
  • 내일 더 추워요! 내일 아침 서울 체감온도 -13도까지 떨어져
    월요일인 내일(5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현재 강원 내륙과 산지, 경기 북동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12~2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더 낮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7도, 대구 -3도를 보이겠고, 철원과 대관령 -12도, 파주 -11도 등 -10도를 밑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2~8도 분포에 머무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광주·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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