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태극전사, 국민들께 '꺾이지 않는 마음' 선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수고 많으셨다. 여러분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계 최고의 팀들과 당당히 겨루며 국민들께 '꺾이지 않는 마음'을 선물해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다는 말씀드린다. 우리의 여정은 끝이 아니다. 대한민국 축구와 여러분의 앞날에 더 밝은 미래가 펼쳐지길 응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브라질에 1
    2022-12-06
  • 나주서 11번째 H5형 AI 항원 검출..선제적 살처분 확대
    나주 가금농장에서 전남 지역 11번째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 나주 동강면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어제 폐사가 증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 검사에 나선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판정을 내렸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6개동 만 2,000마리의 오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2km내 가금농장 3곳 3만 1,000마리를 선제적 살처분했습니다. 특히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자 나주 영암지역의 살처분 범위를 오리의
    2022-12-06
  • 경부고속도로서 눈길 버스 3중 추돌..30여 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버스 3대가 추돌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5분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대형버스 2대와 미니버스 1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3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등은 1~2차로를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눈이 내리며 정체를 빚은 상황에서 사고 여파까지 이어지며 일대 극심한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용인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경찰
    2022-12-06
  • 여야 '3+3 협의체' 예산 협상..대통령실 이전 등 쟁점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쟁점을 좁히기 위해 오늘부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가 참여하는 '3+3 협의체' 협상에 돌입합니다. 앞서 여야는 지난 4일부터 5일, 이틀 동안 국민의힘 성일종·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민주당 박정 의원이 참여하는 '2+2 협의체'를 통해 예산안과 관련한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대통령실 이전, 청년원가주택 예산 등을 놓고 협상 막바지까지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2022-12-06
  • [월드컵]'벤버지' 벤투, 한국 대표팀 떠난다.."재계약 안 하기로"
    한국 대표팀을 16강에 올려놓으며 벤버지(벤투+아버지)라는 애칭까지 생긴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며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이뤄낸 것에 대해 고맙다. 그동안 한국을 이끌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4년 4개월 동안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훈련했다"며
    2022-12-06
  • 여친 스토킹 혐의 20대 '처벌 불원'으로 공소 기각
    연인을 폭행하고 700번 넘게 전화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법원이 일부 혐의에 대해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대전지법 형사3단독은 상해와 재물손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공소사실 가운데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 등 반의사 불벌죄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충남 금산군 남일면의 한 도로에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승용차 문을 열어주지
    2022-12-06
  • [월드컵]'넘사벽' 브라질에 막힌 원정 8강의 꿈..벤투호 1-4 패배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배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브라질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전반 7분 수비가 무너지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5분 뒤인 전반 13분 네이마르(파리 셍제르맹)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빼앗겼습니다. 전반 29분에는 히샤를리송(토트넘)가, 36분에는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가 골
    2022-12-06
  • 이임재 전 용산서장 구속 기각..'보고서 삭제' 정보라인은 구속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이 구속을 면했습니다. 반면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 위험요소를 분석한 정보보고서를 참사 이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은 구속됐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특수본에 입건된 피의자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유미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지난 5일 이임재 전 용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에 대해 "현 단계에서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증
    2022-12-06
  • [월드컵]日, 승부차기 끝 패배..8강 진출 실패
    일본이 승부차기까지 치르는 대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1-3으로 패했습니다. 먼저 기선을 잡은 건 일본이었습니다. 일본은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도안 리쓰가 왼발로 올려준 공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요시다 마야가 발을 갖다 댔고, 이때 흐른 공을 마에다 다이젠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크로아티아의 동점골은 후반 10분에 나왔습니다. 데얀 로브렌이 올
    2022-12-06
  • [월드컵]무시 못 할 토너먼트 변수 '승부차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이 속속 치러지면서 토너먼트의 최대 변수 승부차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상황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승부차기는 매 월드컵에서 변수로 작용해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부터 월드컵 토너먼트에 적용되기 시작한 승부차기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모두 30차례 진행됐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승부차기의 짜릿함을 맛보기도 했는데, 2002년 한일 월드컵 8강전 스페인과의 대결에서였습니다. 당시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0
    2022-12-05
  • '제한급수' 완도 일부 섬에 광역상수도망 설치 전망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완도의 일부 섬 지역에 광역상수도망 설치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전남도와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전남도당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완도 광역상수도망 설치 필요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한급수 현장을 방문해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광역상수도망 설치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총사업비는 1,700억 원으로, 완도 노화도·보길도까지는 해저 관로를, 금일도까지는 교량 아래로 육상 관로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
    2022-12-05
  • 박지원 “마거릿 대처?..尹, 법과 원칙 지키는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5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데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저는 윤석열 대통령부터 법과 원칙을 지키는 그런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고 꼬집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화물연대 파업을 북한 핵 위협에 비유한 윤 대통령의 발언과 업무개시명령 등을 언급하면서 “선택적으로 그렇게 공권력을 적용하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지적했
    2022-12-05
  • 내일 출근길 눈 또는 비..내일도 추워요!
    내일(6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출근길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과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북부에 1~5cm의 눈이 쌓이거나, 5mm 미만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북 북부내륙에는 1cm 미만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영서남부와 전라서해안에도 눈발이나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위의 기세가 다소 꺾였지만, 내일 아침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강릉 -1도
    2022-12-05
  • 전남대 '천원의 아침밥' 예산 조기 소진..대학 발전기금 긴급 투입
    전남대가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예산이 조기 소진됐습니다. 대학 측은 발전기금을 추가로 긴급 투입했습니다. 오늘(5일) 전남대학교는 지난 11월 중순을 기해 올해 '천원의 아침밥' 예산이 소진돼 대학 발전기금 1,6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대학 운영이 정상화되면서 이용객 수가 갑자기 불어나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천원만 내면 아침식
    2022-12-05
  • 북한 포사격 도발.."동서해상 130발 포병사격"
    북한이 동해와 서해 완충구역에 방사포를 발사하며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5일) 오후 2시 59분쯤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130여 발의 포탄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포탄은 방사포로 추정됩니다. 포 사격 직후 우리 군은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경고 통신을 수 차례 실시했습니다. 합참은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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