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초 만에 금은방털이' 10대 청소년 구속영장 신청
    15초 만에 광주 충장로의 금은방을 턴 10대들 가운데 주범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한 고교 자퇴생 16살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함께 체포한 중학생 15살 B군과 초등학생 12살 C군은 조사를 마친 뒤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불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 동구 충장로 귀금속 거리에 있는 금은방에 침입해 15초 만에 3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헬멧을 쓴 채 금은방 출입문과 진열
    2022-12-04
  • 무안·함평에서 H5형 AI 검출..전남 8·9차 발생
    전남 무안과 함평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3일 무안군 현경면의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함평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H5형 AI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추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무안 종오리 농장의 경우, 29마리가 폐사하고 산란율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사실을 농장주인이 신고했고, 동물위생사업소가 채취한 검체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또 같은 소유주가 운영하는 또다른
    2022-12-04
  • 툭하면 결근..섬 근무 경찰 간부, 징역형 선고유예
    섬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간부가 직무 유기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선고를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직무 유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선고를 유예받은 전직 경찰관 57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형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목포경찰서 관내 섬 지역 파출소장 재직 당시인 2020년 9월부터 11월 사이 가정사를 이유로 25차례나 무단 지각·퇴근해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직무 유기가 아닌 직무 태만이라며 법리
    2022-12-04
  • '광주형 일자리' 캐스퍼, 月판매량 5천대 넘었다..경차 시장 '활기'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결실인 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월 판매량이 지난달 처음으로 5천 대를 넘어섰습니다. 현대차 판매실적 등에 따르면, 캐스퍼의 지난달 판매량은 5,573대로,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11월 판매량도 4만 4,493대로 2위 기아 레이에 4천여 대 앞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5만 대 판매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스퍼가 선전하면서 침체됐던 국내 경차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경차 판매량
    2022-12-04
  • 시세차익 노리고 '가짜 농부' 행세..부부 공무원 법정구속
    시세차익을 노려 농지 취득 자격증명을 허위로 발급받고 개발 정보를 빼내 땅을 매입한 부부 공무원이 법정구속됐습니다. 창원지법 밀양지원 형사1단독 맹준영 부장판사는 농지법 위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남 밀양시청 공무원 A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역시 밀양시청 공무원이자 A씨의 아내인 B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이들을 모두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B씨 명의로 사들인 밀양시 밭 2천여㎡에 대해서는 몰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스스로
    2022-12-04
  • "수사 불만" 경찰서 찾아가 난동부린 40대 징역 3년
    수사에 불만을 품고 경찰서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 김평호 부장판사는 공용건조물방화예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48살 김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31일 오전 11시쯤 전남 순천경찰서 종합민원실에 찾아가 휘발유를 뿌리고 제지하던 경찰관에게 손도끼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던 김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경찰관과의 전화통화 과정에서 수사에 대한
    2022-12-04
  • 주호영 "거론되는 당대표 후보들, 성에 안찬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현재 거론되는 당대표 후보들이 "성에 안 찬다"며 3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3일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주 원내대표는 "당대표 후보로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 안 보인다는 게 당원들의 고민으로 다들 성에 차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당대표에 출마했거나 예상되는 인물로 황교안, 김기현, 윤상현, 조경태, 권성동, 나경원, 권영세 의원 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차기 당대표는 22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며 3가지 구체적 조건을 말했습니다
    2022-12-04
  • [월드컵]징크스 깬 메시, 아르헨티나 8강 이끌어..네덜란드와 맞붙는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각각 승리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10일 새벽 4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게 됐습니다. 8년 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에서 격돌했던 두 팀은 당시 연장까지도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한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리오넬 메시, 토너먼트 무득점 징크스 깨고 아르헨티나 8강행 이끌어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각) 카타르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1
    2022-12-04
  • 억대 보조금 주고 뇌물 받은 공무원 항소심도 징역형
    부적격 업자에게 수억 원대의 정부 보조금을 받도록 도운 뒤 억대의 뇌물을 챙긴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 이승철 고법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완도군청 공무원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6년과 함께 벌금 1억 원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4월부터 5개월간 김 가공업체 대표들과 짜고 정수시설 설치사업 보조금 3억여 원을 부당하게 타도록 도운 뒤 5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가 보조금을 지급한 업체는 국세
    2022-12-04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46명 발생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46명이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3일 하루 광주에서 1,704명, 전남에서 1,44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는 광주에서 5명, 전남에서 3명 증가해 각각 누적 742명, 781명으로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4명, 전남 1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한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13명 추가됐고 기존 3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감염됐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 전체에서 두 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나왔
    2022-12-04
  • "돈 안 주면 집회로 공사 방해하겠다"…수천만원 뜯은 노조 간부들
    건설 현장에서 집회 개최를 빌미로 수천만 원을 뜯은 노조 간부들이 나란히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공갈과 공갈미수, 강요 혐의로 기소된 A(57)씨와 B(48)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노조 지회장을 맡았던 A씨는 지난 2019년 10월 초 춘천시 한 산업단지 공사장에서 토사 운반을 맡은 C씨를 찾아 "노조 발전기금 명목으로 기부하지 않으면 공사장에서 집회를 열어 방해하겠다"며 겁을 줘 협약서를 작성하게 하고
    2022-12-04
  • [월드컵] 1조 5,600억 원 vs 2,260억 원 대결..결과는?
    포르투갈을 물리치고 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한국 축구가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자웅을 겨룹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화)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 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릅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은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월드컵 본선에 참가했고, 통산 최다인 5번의 우승을 차지한 축구의 나라입니다. 현재 FIFA 랭킹도 1위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반면 한국은 28위입니다. 브라질 대표의 최종명단 26
    2022-12-04
  •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 연결 ‘9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천과 섬 지역을 연결하는 14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 20분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령도∼인천, 인천∼풍도 등 7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7척의 운항이 통제됐고, 인천∼덕적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운항 대기 중입니다. 인천∼제주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휴항하고, 강화
    2022-12-04
  • 여야, 오늘 내년도 예산안 협상 시작
    여야는 일요일인 오늘(4일)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협상을 다시 시작합니다. 내년도 예산은 이미 법정 처리시한(2일)을 넘긴 상태입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민의 힘 성일종,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민주당 박정 의원은 오늘 오후 4시 국회에서 2+2 협의체를 열어 여야가 합의하지 않은 예산안을 협의합니다. '2+2 협의체'는 지난 2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민주당의 원내대표의 회동을 거쳐 구성됐고 예산안 관련 증감액 사안과 쟁점 예산부수법안을
    2022-12-04
  • [날씨] 다시 강추위 기습…체감온도 영하15도
    일요일인 오늘(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현재 서울과 인천 -3.5도~-4.0도 춘천 -2.1도, 청주 -0.5도, 대전 -0.8도, 전주 1.2도, 광주와 대구가 4.2도, 부산 6.8도, 울산 6도, 창원 5.9도, 제주 9.5도 등입니다. 특히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기북동부와 강원도내륙는 -10도 이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은 -5도 이하가 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상되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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