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무시 못 할 토너먼트 변수 '승부차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이 속속 치러지면서 토너먼트의 최대 변수 승부차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상황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승부차기는 매 월드컵에서 변수로 작용해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부터 월드컵 토너먼트에 적용되기 시작한 승부차기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모두 30차례 진행됐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승부차기의 짜릿함을 맛보기도 했는데, 2002년 한일 월드컵 8강전 스페인과의 대결에서였습니다. 당시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0
    2022-12-05
  • '제한급수' 완도 일부 섬에 광역상수도망 설치 전망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완도의 일부 섬 지역에 광역상수도망 설치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전남도와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전남도당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완도 광역상수도망 설치 필요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한급수 현장을 방문해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광역상수도망 설치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총사업비는 1,700억 원으로, 완도 노화도·보길도까지는 해저 관로를, 금일도까지는 교량 아래로 육상 관로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
    2022-12-05
  • 박지원 “마거릿 대처?..尹, 법과 원칙 지키는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5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데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저는 윤석열 대통령부터 법과 원칙을 지키는 그런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고 꼬집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화물연대 파업을 북한 핵 위협에 비유한 윤 대통령의 발언과 업무개시명령 등을 언급하면서 “선택적으로 그렇게 공권력을 적용하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지적했
    2022-12-05
  • 내일 출근길 눈 또는 비..내일도 추워요!
    내일(6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출근길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과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북부에 1~5cm의 눈이 쌓이거나, 5mm 미만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북 북부내륙에는 1cm 미만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영서남부와 전라서해안에도 눈발이나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위의 기세가 다소 꺾였지만, 내일 아침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강릉 -1도
    2022-12-05
  • 전남대 '천원의 아침밥' 예산 조기 소진..대학 발전기금 긴급 투입
    전남대가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예산이 조기 소진됐습니다. 대학 측은 발전기금을 추가로 긴급 투입했습니다. 오늘(5일) 전남대학교는 지난 11월 중순을 기해 올해 '천원의 아침밥' 예산이 소진돼 대학 발전기금 1,6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대학 운영이 정상화되면서 이용객 수가 갑자기 불어나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천원만 내면 아침식
    2022-12-05
  • 북한 포사격 도발.."동서해상 130발 포병사격"
    북한이 동해와 서해 완충구역에 방사포를 발사하며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5일) 오후 2시 59분쯤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130여 발의 포탄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포탄은 방사포로 추정됩니다. 포 사격 직후 우리 군은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경고 통신을 수 차례 실시했습니다. 합참은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
    2022-12-05
  • "3천억 원 규모 여수산단 완충 저류시설 사업 '졸속'"
    오염된 빗물을 관리하는 3천억 원 규모의 여수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 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은 본회의 시정 질의를 통해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과 관련한 업체별 오폐수 처리 계통도 등의 자료가 존재하지도 않고 향후 운영비 부담 대책도 부실하다"면서 완벽한 기초 조사 후 사업이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여수시장은 "원인자 부담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며 오염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염려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해명했습니
    2022-12-05
  • 전남 지역 AI 살처분 범위 확대..2주간 적용
    최근 전남 지역 가금농장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면서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 한시적으로 확대됩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일부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예방적 살처분 범위는 세종시, 충북 음성·진천·청주 등 미호강 유역 시·군의 경우 발생 농장으로부터 500m 이내 전체 가금농장이며, 반경 500m~1km 지역에서는 육계 외 전체 가금농장
    2022-12-05
  • "상품권 싸게 팔아요" 돈 받고 잠적한 30대 구속
    중고거래 앱에서 상품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돈을 빼돌린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씨는 9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중고거래 앱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원가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피해자들이 돈을 입금하면 잠적하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9명이며, 피해 금액은 170여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2022-12-05
  •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지시 무시' 서울교통공사 사업소장 입건
    이태원 참사 당일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서울교통공사 본부의 지시를 현장 총책임자가 무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는 오늘(5일)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상관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로 서울교통공사 동묘영업사업소장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묘영업사업소장은 서울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부터 봉화산역 구간을 관리합니다. 특수본은 참사 직전 4시간 동안 4만 3천 명이 넘는 인파가 이태원역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데도 A소장이 지시를 따르지 않아 압사 사
    2022-12-05
  • 추위 속 쓰러져있던 80대 저체온증으로 사망..올 겨울 2명 숨져
    추위 속 인천의 한 주택가에 쓰러져 있던 80대 여성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인천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 33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빌라 앞에서 82살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당일 밤 결국 숨졌습니다. 병원 측은 심부전과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이 있는 A씨가 한랭질환인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당일 인천의 최저기온은 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A
    2022-12-05
  • 10일 진도서 전국 민물낚시대회 개최
    진도군은 오는 10일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검정쌀 농산물 주산단지'인 지산면 앵무리 수로 일원에서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합니다. 낚시 방법은 바닥 내림이며 자리 배정은 추첨으로 실시되고 대상 어종은 붕어 15㎝ 이상으로 시상은 길이(㎝)를 원칙으로 합니다. 시상 내역은 1위 상금 500만원과 상장·트로피, 2위 200만원, 3위 50만원으로, 6∼10위에게 고급 지역 특산품이 수여되며, 상금의 10%는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입니다. 자연보호상과 연장자상, 부부상, 원거리상을 비롯해 다양
    2022-12-05
  • 추가 업무개시명령 초읽기..국토부, 여수산단 등 점검
    시멘트에 이어 철강과 정유 분야의 업무개시명령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국토부가 여수국가산단과 광양항의 물류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오늘(5일)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공장과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사료창고 등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국토부는 물류 현장을 돌며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로 인한 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화물연대 측에 거듭 업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내일(6일) 국무회의를 통해 정유와 철강 분야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노총은 내일 광양컨테이너터미널 등을
    2022-12-05
  • 전남 나주서 6개월 아기 아동학대 신고 접수
    생후 6개월 된 아기에게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에서 "생후 6개월 된 A군이 가정에서 학대를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의 자택에서 구토 증세를 보여 광주의 한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송 당시 뇌출혈 소견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A군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
    2022-12-05
  • 권성동,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1월 말 시행 주장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즉시 준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당 국회의원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여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에 이어 세 번째 입니다. 권 의원은 오늘(5일) 자신의 SNS에 "적어도 (내년) 1월 말에는 의무 해제 검토가 아닌 시행을 전제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재는 (밖에서) 벗고 있던 마스크를 식당 출입하면서 착용하고, 착석 후 물 먹으며 벗었다가, 음식 받으러 가면서 다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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