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육청, '물부족' 완도 섬지역 생수ㆍ물탱크 지원
    전남도교육청이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완도지역 학교에 긴급 예산을 지원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지역 학교에 식수와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긴급예산 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는 완도 노화, 금일, 소안, 보길, 고금, 약산 지역 학교의 생수 구입에 8,500만 원, 물탱크 추가 설치에 1억 1천만 원 등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 제한급수로 인해 학교 급식용수까지 부족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급식식단을 간편식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학교에 생활
    2022-12-06
  • 광주 올겨울 첫눈 관측..작년보다 5일 늦어
    광주광역시에 올해 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6일) 아침 7시 15분쯤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 5일, 평년보다 7일 늦게 관측됐으며 눈발이 잠시 흩날리며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6도, 담양 -5.8도, 화순 -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눈이나 비가 추가로 더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12-06
  • [월드컵]연봉 2,750억 원에 사우디行? 호날두 측 부인?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거액의 연봉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리그로 이적한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각) 호날두가 사우디리그의 알나스르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일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호날두 측에서 이 보도를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가 실제로 알나스르와 계약서에 서명할지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로스포츠는 5일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알나스르에 2023년 1월 1일부터
    2022-12-06
  • '15초 만에 싹쓸이' 금은방 절도 10대 공범 2명 추가 입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10대 일당 중 신병이 확보되지 않았던 공범 2명이 추가 입건됐습니다. 오늘(6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19살 A군 등 2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배달대행업체에서 앞서 입건된 10대 3명을 만나 금은방 절도 범죄를 함께 계획하고 역할을 분담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생활고와 채무 등을 이유로 범행을 모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A군을 포함한
    2022-12-06
  •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광주광역시, 피해 최소화 논의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광주광역시가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6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광주광역시장과 5개 구청장, 광주상공회의소, 일반화물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엽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건설 현장과 기아, 금호타이어 등 산업현장에서 벌어진 물류난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기아는 화물연대 파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기존 차량 적치 공간인 평동 출하장과 장성 물류센터 등이 만차 상태에 이르면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지에 차
    2022-12-06
  • 박홍근 "민생예산 줄줄이 감축..'윤심'만 가득한 사심 예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초부자 감세 철회, 위법 시행령 낭비성 예산의 감액, 따뜻한 민생예산 확충이라는 대원칙에 입각해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낭비성 예산을 줄였다길래 들여다보니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공공형 노인 일자리 등 민생예산만 줄줄이 감축했다"며 "서민은 없고 '윤심(尹心&mid
    2022-12-06
  • 이재명 "태극전사, 국민들께 '꺾이지 않는 마음' 선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수고 많으셨다. 여러분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계 최고의 팀들과 당당히 겨루며 국민들께 '꺾이지 않는 마음'을 선물해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다는 말씀드린다. 우리의 여정은 끝이 아니다. 대한민국 축구와 여러분의 앞날에 더 밝은 미래가 펼쳐지길 응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브라질에 1
    2022-12-06
  • 나주서 11번째 H5형 AI 항원 검출..선제적 살처분 확대
    나주 가금농장에서 전남 지역 11번째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 나주 동강면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어제 폐사가 증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 검사에 나선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판정을 내렸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6개동 만 2,000마리의 오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2km내 가금농장 3곳 3만 1,000마리를 선제적 살처분했습니다. 특히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자 나주 영암지역의 살처분 범위를 오리의
    2022-12-06
  • 경부고속도로서 눈길 버스 3중 추돌..30여 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버스 3대가 추돌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5분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대형버스 2대와 미니버스 1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3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등은 1~2차로를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눈이 내리며 정체를 빚은 상황에서 사고 여파까지 이어지며 일대 극심한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용인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경찰
    2022-12-06
  • 여야 '3+3 협의체' 예산 협상..대통령실 이전 등 쟁점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쟁점을 좁히기 위해 오늘부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가 참여하는 '3+3 협의체' 협상에 돌입합니다. 앞서 여야는 지난 4일부터 5일, 이틀 동안 국민의힘 성일종·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민주당 박정 의원이 참여하는 '2+2 협의체'를 통해 예산안과 관련한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대통령실 이전, 청년원가주택 예산 등을 놓고 협상 막바지까지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2022-12-06
  • [월드컵]'벤버지' 벤투, 한국 대표팀 떠난다.."재계약 안 하기로"
    한국 대표팀을 16강에 올려놓으며 벤버지(벤투+아버지)라는 애칭까지 생긴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며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이뤄낸 것에 대해 고맙다. 그동안 한국을 이끌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4년 4개월 동안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훈련했다"며
    2022-12-06
  • 여친 스토킹 혐의 20대 '처벌 불원'으로 공소 기각
    연인을 폭행하고 700번 넘게 전화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법원이 일부 혐의에 대해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대전지법 형사3단독은 상해와 재물손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공소사실 가운데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 등 반의사 불벌죄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충남 금산군 남일면의 한 도로에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승용차 문을 열어주지
    2022-12-06
  • [월드컵]'넘사벽' 브라질에 막힌 원정 8강의 꿈..벤투호 1-4 패배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배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브라질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전반 7분 수비가 무너지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5분 뒤인 전반 13분 네이마르(파리 셍제르맹)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빼앗겼습니다. 전반 29분에는 히샤를리송(토트넘)가, 36분에는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가 골
    2022-12-06
  • 이임재 전 용산서장 구속 기각..'보고서 삭제' 정보라인은 구속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이 구속을 면했습니다. 반면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 위험요소를 분석한 정보보고서를 참사 이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은 구속됐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특수본에 입건된 피의자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유미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지난 5일 이임재 전 용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에 대해 "현 단계에서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증
    2022-12-06
  • [월드컵]日, 승부차기 끝 패배..8강 진출 실패
    일본이 승부차기까지 치르는 대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1-3으로 패했습니다. 먼저 기선을 잡은 건 일본이었습니다. 일본은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도안 리쓰가 왼발로 올려준 공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요시다 마야가 발을 갖다 댔고, 이때 흐른 공을 마에다 다이젠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크로아티아의 동점골은 후반 10분에 나왔습니다. 데얀 로브렌이 올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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