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풍력조례 공청회 중 공무원-시민 '몸싸움' 논란
    전남 순천에서 풍력조례 공청회 도중 공무원이 시민과 몸싸움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풍력 발전시설 허가 기준 완화를 위한 단서 조항을 담은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과 관련한 공청회에서 순천시의회 소속 공무원과 주민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순천시의회 측은 "질서유지 과정에서 반발하는 주민을 제지하다 벌어진 일"이라며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은 사과문을 내고 "심심한 사과와 함께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2025-08-25
  • '노동자 잇단 사망' 전남 순천시, 산단 기업 특별점검
    전남 순천시가 최근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산단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오늘(25일)부터 사흘간 일반산단과 해룡·율촌산단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험물 취급 관련 기준과 산업안전보건법상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순천시 서면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가스에 중독돼 숨졌고, 20일에는 별량면 금속 구조물 공장에서 60대가 기계에 깔려 숨졌습니다.
    2025-08-25
  •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여수시 공무원 15명 송치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만 원에서 수십만 원의 수당을 챙긴 혐의로 여수시 공무원 1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 2022~2023년 여수시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들을 민원인이 고발하면서 진행됐습니다.
    2025-08-2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25 (월)
    1. 구례군 배수펌프 수의계약 논란...3개 업체에 135억 원 2. 손쉽고 저렴해서 오피스텔 입주했더니...100세대 이상이 불법임대차라고? 3. 지방선거 앞둔 출연·출자기관장 인선 난항...공백 우려 4. 휴가철에 맛보는 여름 고구마,판로 걱정이 없어요
    2025-08-25
  • 전남도 응급의료기관 이용객 대상 첫 만족도 조사
    전남도가 처음으로 응급의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합니다. 전남도는 다음달 5일까지 응급의료기관 38개소를 이용하는 20세 이상 80세 미만 도민 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실 이용 실태와 문제점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해 2026년 지역응급의료시행계획에 반영하기로했습니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응급실 현장을 찾아가 도민과 직접 1대1 면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025-08-25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중간보고회 열어..."성공 총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중간보고회가 열렸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는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시설조성 세부계획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보고하고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내년 9월부터 두달 동안 열리며, 다음달 5일에는 'D-365 기념행사'가 개최됩니다.
    2025-08-25
  • 김영록 지사, 정부에 고속철도 요금제 개선 요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정부에 호남선과 전라선 고속철도 요금제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호남선과 전라선 고속철도 이용객들이 오송역 우회에 따라 3,100원의 추가 요금을 내고 있다"며 "우회 결정 당시 추가 요금 부담이 없게 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장기적으로 천안아산에서 공주 간 직선 신설 개설을 통해 이용객의 불편을 덜도록 하고 호남선과 전라선 고속철도 좌석 부족 문제도 적극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8-25
  • 광주세계양궁대회, "'인권친화 국제대회'로 치러진다"
    개막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인권 친화적 국제대회로 치러집니다. 광주시는 인권 영향평가단과 함께 경기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평가단이 제시한 이슬람권 선수 기도실 확보와 응급의료 통역서비스 마련 등의 개선 사항을 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해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한 인권 도시광주의 정체성을 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차별없는 환경속에서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08-25
  • 법원, '고장난 신호등' 좌회전 사고 지자체 책임 없어
    고장난 신호등에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났어도 지자체는 책임이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은 A 보험회사가 운전자의 교통사고 과실 책임이 있다며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5천만 원 구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신호등 오작동과 달리 아예 꺼진 경우라면 운전자가 고장을 쉽게 인지하고 대비태세를 갖춰 운전할 수 있다"며 "운전자가 주의의무를 기울이지 않은 과실이 사고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25-08-25
  • KIA, LG에 1대2 역전패…5연패 늪
    KIA 타이거즈가 안타 13개를 기록하고도 결정타 부족으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어제(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KIA는 3회말 패트릭 위즈덤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6회 LG 신민재의 3루타와 문성주의 적시타로 2점을 빼앗기면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IA는 7회와 8·9회에 걸쳐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적시타 불발로 잔루 15개를 남기며 1대2로 석패했습니다.
    2025-08-25
  • 오늘 대체로 흐리고 찜통더위 이어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에 흐려지겠습니다. 광주와 인근 시군에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입니다. 오늘(25일) 낮 기온은 31도에서 34도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이같은 찜통 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폭염특보 속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8-25
  • 신안 정박 어선서 쉬고 있던 50대 선장 숨져
    어선 내에서 쉬고 있던 50대 선장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23일) 오후 4시 30분쯤 신안군 자은면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9톤급 어선 조타실에서 51살 선장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받고 긴급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선에서 쉬고 있던 A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은 아닌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4
  • 순천 레미콘공장 질식사고 노동자 3명 모두 숨져
    전남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순천시는 서면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노동자 A씨가 사고 발생 사흘만인 오늘(24일)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1시 29분쯤 레미콘 공장 혼화제 탱크에서 노동자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였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4
  • 이개호 의원 "소록도, 병원 빼고 고흥군에 이관해야"
    고흥 소록도 행정 관리를 보건복지부에서 고흥군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외 행정·관리 기능의 고흥군 이관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는데도 지금까지 지지부진하다"며 "소록도 내 병원과 관사를 제외한 지역은 고흥군에 이관해 주민들이 지자체 행정 서비스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센병 전문 치료병원이 위치한 섬인 고흥 소록도에는 현재 331명 환자와 212명의 병원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병원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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