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광주서 보수단체 집회 처음...하나 돼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동서의 벽이 허물어지고, 보수·진보의 벽이 허물어져야 대한민국이 하나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80년대 이후 광주에서 수만 명의 군중이 모인 보수단체 집회가 금남로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또 "광주 민주화의 상징 거리인 금남로에서 탄핵 반대 보수단체 집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는 건 그만큼 빛고을 광주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어제(15일) 광주 금남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성·
    2025-02-16
  • 호준석 "이재명에 나라 맡기면 안 돼, '아버지 국가' 돼..기본적으로 사람이 잔인" [국민맞수]
    이재명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 임종석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김부겸 전 총리 등 이 대표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인사들을 만나거나 만날 예정인 것에 대해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표정과 생각을 그때그때 바꾸는 사람"이라며 "이 대표가 집권하면 또 잔혹하게 제거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 대표는 그때그때 말과 생각을 바꾸는 사람이다. 잔인한 사람"이라며 "절대 나라 운영을 맡겨선 안 된다. '아버지 국가'가 된다"는 취지로 이재명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YTN 기
    2025-02-16
  • 국민맞수 87회 | "박수도 안 쳐"..尹, 삐져서 계엄? / '명태균 특별법'발의..대선 변수? / "내 탓이오"..이재명, 파열 봉합?
    방송 : 2025년 02월 16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제 : - "박수도 안 쳐"..尹, 삐져서 계엄? - '명태균 특별법'발의..대선 변수? - "내 탓이오"..이재명, 파열 봉합?
    2025-02-16
  • 트럼프, "부가세 보유국은 대미관세 부과국과 동렬..상호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부가가치세 제도를 가진 나라들을 대미 관세 부과 국가와 사실상 동렬에 놓고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상호 관세 부과 결정을 재확인한 뒤 "우리는 관세보다 훨씬 더 가혹한 부가가치세(VAT·이하 부과세) 시스템을 사용하는 나라들을 관세를 가진 나라와 비슷하게 여길 것"이라고 썼습니다.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두루 고려해 나라별로 매기기로 한 '상호 관세' 세율을 책정하면서 한국과 유럽
    2025-02-16
  • 미 정부, 해고한 핵무기 감독관 상당수 복직 추진.."연락 안 돼"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해고한 핵무기 관리 감독관들 복직을 추진하고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에너지부(DOE)에 대한 구조조정 와중에 소속기관인 국가핵안전청(NNSA) 소속 직원 1,800명 가운데 300여 명을 지난 13일 밤에 해고하고 정부 이메일 계정도 박탈했습니다. 해고 대상은 1∼2년간인 수습 기간이 끝나지 않은 직원들이었으며, 해고 통보 당시 명목은 '저성과'였습니다. CNN은 정권교체 후 DOE에
    2025-02-16
  • 신안군 튤립 축제 임자도서 첫 홍매화 축제 개최
    백만 송이 튤립 축제로 널리 알려진 신안군 임자도에서 첫 홍매화 축제가 열립니다. 신안군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임자도 1004섬 튤립 홍매화 정원에서 '제1회 섬 홍매화 축제'를 개최합니다. 2021년 '1섬 1정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했습니다.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은 과거 조선 시대 매화도의 대가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것입니다. 신안군은 지난해까지 임자 대교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튤립 홍매화 정원, 조희룡
    2025-02-16
  • "서울대 헌법 강의 인기 높아져"..수강 신청률 90% 이상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여파로 서울대에서 헌법 관련 강의의 인기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16일 서울대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수강 신청 결과, 헌법 관련 학부 강의인 '헌법', '시민교육과 헌법', '민주시민과 헌법', '한국정치사 입문' 등 4과목의 수강신청률이 92.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헌법, 시민교육과 헌법, 한국정치사 입문 등 3과목은 모두 '매진'됐고 민주시민과 헌법은 60명 정원에 42명이 수강을 신청했습니다. 이들 과목은 지난해 1학기에도 열렸는데 당시 수강신청률은
    2025-02-16
  • 전남도 도시민 어촌 유치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
    전라남도가 수도권과 타 지역 도시민이 전남 어촌을 찾아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2025년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2025년 도시민 어촌 유치 지원사업’은 전남 어촌으로의 귀어 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을 위해 전남 어촌에 정주할 의향이 있는 단계부터 지원을 시작해 이주 준비, 실행, 정착 등 4단계로 진행합니다. 정주 의향 단계에선 전남 어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정주 여건 등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귀어·귀촌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2025-02-16
  • 조태열 외교장관, 미 의회 외교위원회 지도부 만나.."한미동행 지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안보 회의에서 미국 외교 정책 전반을 관할하는 상하원 외교외원회 지도부를 만나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조 장관은 현지시간 15일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짐 리쉬 연방 상원 외교위원장, 진 섀힌 상원 외교위 간사, 브라이언 매스트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을 각각 면담하고,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면담에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등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
    2025-02-16
  • [남·별·이]'배움에 대한 끝없는 도전' 이영미 씨 "40살에 방송대 진학..교육학 박사 취득"
    '배움에 대한 끝없는 도전' 이영미 씨 "40살에 방송대 진학..교육학 박사 취득"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스무 살 때 첫 아이를 임신하게 되어 남들보다 일찍 엄마가 되다 보니 제 자신을 미처 돌볼 시간이 없었어요. 지금은 두 아
    2025-02-16
  • 유럽 난민범죄 잇따라..오스트리아서 시리아인 흉기에 6명 사상
    유럽에서 난민들이 흉악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오스트리아에서 시리아인이 휘두른 흉기에 6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5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AP 통신,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스트리아 남부 도시 필라흐 시내 광장에서 시리아 국적의 23세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4살 소년이 숨지고 행인 5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모두 남성이고 이 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목격한 40대 음식배달업체 직원이 차를 몰고 다가가 범인을 저지, 더 이상의 피해가
    2025-02-16
  • '하늘이법' 급물살..심리 검사·적극 개입·신속 분리
    초등학교 1학년생 김하늘 양이 학교 안에서 교사에 의해 살해된 충격적인 사건 이후 교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학교 안전을 강화하는 이른바 '하늘이법' 입법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은 교원 임용 시부터 재직기간 내내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이상행동 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동시에 직무수행이 어려운 교원에 대해선 직권으로 휴·면직을 권고할 수 있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법제화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교원 사회에서는 정책이 '분리'에 초점을 맞출 경우 오히려 자신의 질환 등을 숨겨 더 큰 문제를 일으키
    2025-02-16
  • 진료 권유한 경찰 얼굴에 침 뱉은 60대 집유
    병원 방문 진료를 권유하는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 1단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31일 밤 춘천시 한 라이브카페 앞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에 침을 뱉어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치과 진료 특성상 응급실 진료가 불가능하니, 치료가 필요하면 병원에 방문하셔야 한다"
    2025-02-16
  • 윤석열 20일 헌재서 한덕수 대면..내란수괴 형사재판도 시작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국정 2인자인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심판 증인으로 대면합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윤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과 함께 구속취소 심문도 열립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20일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엽니다. 헌재는 이날 첫 순서로 한 총리를 윤 대통령 측 증인으로 불러 신문합니다. 윤 대통령 측은 한 총리를 통해 '국정 마비' 등 12·3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기존 주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
    2025-02-16
  • 중증 우울·재발성 우울장애, 최근 2년 새 13% 증가
    한동안 줄어들던 중등도 이상의 우울 경험자와 재발성 우울장애 환자들이 최근 2년 사이 13%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3년 정신의료기관 입원 환자 가운데 중등도 이상 우울 에피소드 및 재발성 우울장애 경험자는 8,103명이었습니다. 2021년(7,200명)과 비교하면 12.5% 늘었습니다. 중등도 이상 우울에피소드 및 재발성 우울장애 경험자는 2018년 1만 532명에서 2020년 8,143명으로 줄었으나 그 이듬해를 기점으로 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표준질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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