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실내 마스크 해제, 정부 지침 따를 것..일일생활권에 확산 우려"
    광주광역시가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정부 방침에 따르겠다"며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7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우리나라가 일일생활권인 만큼, 특정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경우 국내 다른 지역으로까지 코로나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이달 말 마스크 착용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지역 간 일관성 있는 방역 정책이 필요하다는 정부 입장에 동의하며, 실내 마스크 해제 시기는 정부 방침에 따라 결정할 것
    2022-12-07
  • [월드컵]2022 카타르 월드컵 순위 나왔다..대한민국 최종 16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9위부터 32위까지 최종 순위가 공개됐습니다. 조별리그 1승 1무 1패(4득점 4실점)와 16강전 1패(4실점)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전체 성적 1승 1무 2패(6득점 8실점)에 골득실 -3으로 전체 본선 출전국 32개팀 중 16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와 똑같이 최종 1승 1무 2패를 기록한 폴란드는 골득실 -2(3득점 5실점)로 우리나라보다 한 계단 위인 1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6강에서 탈락한 나라들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팀은 일본이었습니다. 2승 1패(4득점
    2022-12-07
  • 중국 제로코로나, 백지시위 이어 지방정부도 반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대해 지방 정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허난성 주마뎬시 위생계획생육감독국은 6일(현지시각) 오후 웨이신을 통해 발표한 '고강도 방역 중단을 위한 11가지 건의'라는 글을 통해 중국 당국의 과도한 방역을 비판했습니다. 시는 "고강도 방역으로 서민 가정은 재정과 가계 파탄의 위기에 처했으며, 공공재정은 바닥나고 법질서는 혼돈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강도 방역이 "이를 정치적 업적으로 삼으려는 상급자의 요구, 이익을 탐하는 세력과 부패 등이 어우러져 빚어진 것"이라고 중국 당국에 일침
    2022-12-07
  • 남욱, 이재명 직격.."캐스팅한 분이 발연기 지적 '송구'"
    이른바 '대장동 일당' 가운데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자신의 폭로를 검찰의 연출이라고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캐스팅하신 분께서 '발연기'를 지적하셔서 너무 송구스럽다"고 비꼬았습니다. 앞서 오늘(7일) 오전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욱이 연기를 하도록 검찰이 아마 연기 지도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검찰의) 연출 능력도 아주 낙제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하며, "이 작품은 영
    2022-12-07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 37.5% vs. 70%..이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공공기여 비율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광주광역시 조례에 근거해 땅값 상승분의 40%에서 60%까지 공공기여가 가능한데, 개발 사업자와 시민단체 간 의견이 크게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오늘(7일) 광주시의회에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방향을 놓고 처음으로 공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25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협상조정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약 2주만입니다. 발제자로 나선 개발 사업자 휴먼스홀딩스PFV 측이
    2022-12-07
  • 광주·전남 경찰직장협의회 "류삼영 총경 중징계 철회해야"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 대한 징계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 경찰직장협의회가 중징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오늘(7일) 입장문을 내고 "윤희근 경찰청장이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에 류 총경의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국 경찰서장 회의 당시 총경과 서장들은 평일 근무 시간이 아닌 주말에 휴가를 내고 간부들의 여러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류 총경
    2022-12-07
  •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금호타이어 70% 감산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금호타이어가 생산량을 70% 감축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생산량을 30% 줄여왔는데, 파업 장기화로 공장 야적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오늘(7일)부터 70%까지 추가 감산에 들어갔습니다. 평상시 생산량의 30%만 생산하는 겁니다. 이에 따라 하루 생산량이 광주 공장 8천 본, 곡성 공장 1만 본 등 1만 8천 본으로 평소 5만 5차 천 본의 32.7%에 그치게 됐습니다.
    2022-12-07
  • 용산구청장, 자택 베란다 '불법 증축'..이태원 참사 뒤 철거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자택을 불법 증축해 지내다가 이태원 참사 이후 이를 철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산구에 따르면, 박희영 구청장은 구의원 시절이던 7년여 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이태원동 다가구주택의 3층 베란다를 무단 증축했습니다. 개방된 베란다에 천장과 벽면을 세워 실내 공간처럼 활용해온 겁니다. 건축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가 필요하지만 박 구청장은 이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용산구청은 불법증축 사실을 파악하지 못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박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피의
    2022-12-07
  • 광주광역시 "카캐리어 업무개시명령 검토했지만 요청 않기로"
    광주광역시가 완성차 적치 공간 부족을 이유로 검토했던 카캐리어 분야 업무개시명령 요청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따른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논의했던 사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캐리어 분야 업무개시명령 정부 요청에 대해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요청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광주시의 업무개시명령 추가 요청에 대해 반발해 열기로 했던 광주시청 앞 집회를 취소했습니다. 광주시의 결정에는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자동차 적치
    2022-12-07
  • 유승민, 전대 룰 바꾸려는 친윤에 "삼류 코미디..얼마나 찌질하다 생각할까"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자신을 견제하기 위해 전당대회 룰을 바꾸려고 하는 당내 움직임에 대해 '삼류 코미디'라고 직격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7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일단 전당대회 날짜가 정해지고 전당대회 룰이라도 정해지고 그러면 제 결심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 대표가 돼서 우리 국민의힘, 보수 정당의 변화와 혁신을 꼭 좀 이끌어 달라' 이런 주문이 상당히 많았다"며 "고민이 끝나면 출마할 건지 여부에 대해서 분명히 밝힐 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내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2022-12-07
  • 가라앉는 ‘차출설’..용혜인 “한동훈 국힘 당대표 나쁠 것 없는데”[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장관의 이른바 국민의힘 대표 차출설에 대해 “법무부장관 직무 수행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주변에 불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저는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된다면 국민의힘에 아주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나쁠 게 없다”고 냉소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6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한동훈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른팔이라는 거 외에는 지금까지 사실 보여준 게 없다&r
    2022-12-07
  • 금은방 털이범 차량서 발견된 돈다발..알고보니 위조지폐?
    금은방 털이범의 차에서 수억 원의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4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금은방에 침임해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류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건 발생 16시간여 만에 부산에서 검거됐는데, 당시 이들이 타고 있던 차 안에서는 1억 6,800만 원 상당의 5만 원권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돈을 세는 과정에서 지폐에 위조방지 홀로그램이 없는 점을 발견했고, 일당을 추궁한 결과 위폐 제조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2022-12-07
  • 광주·전남 올해 강수량 평년의 절반..동복댐 저수율 29%도 위협
    지난달까지 남부지방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 69%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상청이 오늘(7일) 발표한 '기상 가뭄 1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남부지방 강수량은 906.5mm로 평년 대비 69.0% 수준이었고, 광주·전남의 경우 이보다 더 낮은 55%에 그쳤습니다. 이로 인해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의 가뭄은 최소 내년 1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가뭄이 여름철 장마전선이 주로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발달하면서, 남부지방에는
    2022-12-07
  • 현장 외면한 박찬구 회장의 '안전·환경'..금호석유화학, 안전관리 부실 여전
    잇단 사고로 지역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는 여수산단 금호계열사가 안전관리를 여전히 부실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올 상반기 여수산단 점검에서 금호 계열 3개 업체에서 위험요인 7건을 적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금호석유화학 1공장 3건, 금호미쓰이화학 2건, 금호석유화학 정밀화학공장에서 2건이 확인됐습니다. 주로 시설 노후로 인한 배관과 설비의 부식, 고정·마감 상태가 부실, 볼트 이음 부실 등이 적발됐습니다. 이같이 안전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면서 지난 10년 사이
    2022-12-07
  • 광주시 내년 살림 '발등의 불'..부동산 취득세 16.1% 감소
    광주광역시 지방세 주요 세수 가운데 하나인 부동산 취득세가 내년 1천억 원 이상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예결특위 전문위원실이 내놓은 '내년도 광주 세입 세출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6,570억 원 걷혔던 취득세가 내년에는 5,515억 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부동산 취득세는 광주시 지방세 세입 가운데 30% 비중을 차지해 소비세와 소득세와 함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사회복지 분야 세출은 2,385억 원 증가했고, 산업과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세출도 562억 원 늘어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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