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배 어머니차 훔쳐 질주하다 경찰 추격전 벌인 '겁 없는' 고교생
    후배의 집에 놀러 갔던 고등학생이 후배 어머니의 차를 훔쳐 타고 나갔다가 경찰 추격 끝에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5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밤 10시 반쯤 평택시 안중읍에 있는 후배 B군의 집에 놀러 갔다가 B군의 어머니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군은 친구 2명을 불러 차에 태운 뒤 주변 일대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의 절도 행각은 주변에서 교통 단속을 하던 경찰이 신호위반을 하는 A군 차량
    2024-09-05
  • '러 스파이' 의심받던 돌고래 사인은 총상?..부검 중
    '러시아 스파이'로 의심받다 죽은 채 발견된 흰돌고래(벨루가) '발디미르'가 총격을 받아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발디미르 추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물 권리 단체인 '노아 앤드 원 웨일'(Noah and One Whale)은 발디미르 사체를 확인한 결과, 여러 곳에서 총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아 앤드 원 웨일은 범죄 행위에 의한 죽음을 배제할 수 없는 충격적인 상황이라면서 범죄 행위가 의심되는 만큼 경찰이 신속히 수사에 나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9-05
  • 가을엔 눈이 즐거운 전남 드라이브 코스를 밟으세요
    전라남도가 가을을 맞아 경관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고흥 거금해안도로, 곡성 섬진강변, 무안 조금나루해안일주도로, 신안 흑산도 일주도로를 추천했습니다. 고흥 거금해안도로는 다도해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거금대교를 지나 익금 해변과 오천항 쪽으로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이크와 자전거 동호회의 필수 여행지로 소문난 곳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남해안 해안 경관도로 15선에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거금대교는 위층 구간의 자동차 도로와 아래층 구간의 자전거와 도보 도로로 나뉘어 안전하게 거금도
    2024-09-05
  • 불구덩이서 손자가 안고 뛰어내렸지만..90대 할머니 끝내 숨져
    집에 불이 나자 손자 품에 안겨 뛰어내렸던 90대 할머니가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4일 새벽 6시 반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해당 층에 살고 있던 30대 손자 A씨는 90대 할머니 B씨와 함께 현관으로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연기가 심해 A씨는 할머니를 안고 건물에 붙어있는 2층 패널 지붕 위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붕 위로 떨어진 할머니는 의식 저하 상태로 구조됐으며, A씨는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4-09-05
  • '文도 출석 통지'..검찰, 9일 청와대 전 행정관 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음 주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공판 기일 전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오는 9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리는 공판 전 증인신문에서 전 청와대 행정관인 신 모 씨를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5일 알려졌습니다. 공판 전 증인신문은 주요 참고인이 검찰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재판에 앞서 신문을 진행하는 절차입니다. 법원은 신문을 앞두고 이 사건에서 피의자 신분인 문 전 대통령과 피고발인 신분인 이상직 전 의원, 박석호
    2024-09-0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9-05 (목)
    1. "300억 원 추가 부담"..허술한 행정 2. 군부대서 광란의 음주운전..기강 해이 3. 혁신당 도전 속 민주당 공천 '내홍' 4. 고물가 속 추석 '가성비' 선물이 대세
    2024-09-05
  • 강진 푸소 활용한 임대 주택자 첫 귀촌 입주
    강진군이 추진 중인 '푸소'를 활용해 민박 사업을 하려는 첫 입주자가 탄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한 정진희 씨 부부는 15년 동안 체코에서 한인 민박을 운영한 경험과 강진군이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도시민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푸소' 사업을 활용하기 위해 강진으로 귀촌했습니다. 감성은 올리고, 스트레스는 날리자는 뜻의 강진군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에는 9년 동안 5만 8천 명이 참여했습니다.
    2024-09-05
  • 전라남도 수묵 해외 특별전시로 세계화 속도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앞두고 남도 수묵의 세계화를 위한 수묵 특별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특별전시는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란 주제로 LA한인축제 개막식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LA한국문화원에서 전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허달재, 김천일 등 저명작가의 수묵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4-09-05
  • 김영록 "전남 대학병원 2곳 설립..적자 보전 가능"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에 대학병원 2곳이 설립돼 적자가 나면 적자를 보전해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도의회 의정질의에서 전남 국립 의대와 대학병원은 주민 건강권의 최후의 보루라며 전남 2곳에 대학병원이 설립돼 적자가 날 경우에는 전남도 차원에서 적자를 메꿔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의대 대학 공모 용역 수행기관은 의대 설립과 별도로, 동서부에 각각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방안과 1곳만 신설하는 방안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2024-09-05
  • 전남 11개 시·군 폭염특보..낮 33도 안팎 무더위
    담양과 순천, 완도 등 전남 11개 시군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5일)도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20도, 장성 21도 등 20~2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광양 32도, 순천 33도 등 30~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서부 지역엔 늦은 밤부터 내일(6일) 새벽 사이 5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024-09-05
  • "출시 한달만에 4천대 넘게 팔렸다"..EV3, 전기차 왕좌 오르나
    기아가 지난달 사상 최대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 신규 등록된 기아 전기 승용차는 6,398대로 1년 전(1,828대)보다 250%, 지난 7월(4,032대)보다 58.7% 각각 늘었습니다. 양산형 전기 승용차가 출시된 2011년 이후 국내외 브랜드를 통틀어 최대치입니다.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내걸고 출시한 EV3가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지난 7월 말 인도가 시작된 EV3의 8월 신규 등록대수는 4,436대였는데, 기아 전기 승용차 전체 등록대수의 69.
    2024-09-05
  • "의료 현장 가보시라"던 尹 심야 응급실 찾아.."의료진에 늘 죄송"
    윤석열 대통령이 늦은 밤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4일 의정부 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실 상황을 챙겨봤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응급·분만·소아·중증 등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보고,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응급의료가 필수 의료 중에 가장 핵심인데 국가에서 제대로 관심을
    2024-09-05
  • 美 고등학교 총기난사로 13명 사상..범인은 14살 재학생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 미국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오전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도시 와인더의 아팔라치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보안관실은 이 학교 재학생 14살 콜트 그레이를 용의자로 현장에서 채포했습니다. 사망자 2명은 교사, 2명은 학생으로 확인됐지만 당국은 자세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법 당국은 용의자가 어떻게 총기를 확보해 학교로 반입했는지, 용의자
    2024-09-05
  • 사진 오래돼 주민등록증 발급 거부 당하자 난동 피운 40대
    촬영한지 6개월이 지난 사진을 가지고 와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해달라고 난동을 피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시 쯤 제주시 한 주민센터에서 술에 취한 채 난동을 부린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A씨는 담당 공무원이 "사진이 오래 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거부하자 행패를 부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다른 직원들이 제지하자 돌아갔지만, 얼마 안 돼 다시 주민센터를 찾아 소란을 피우면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2024-09-05
  • 도로서 시비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 때려 숨지게 한 40대
    도로에서 시비가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4일 상해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차량에서 내려 인근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B씨와 다투던 중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도로변에서 싸우다가 B씨가 쓰러졌고, 머리 부위를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운전자가 다투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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