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 차 몰고 충북 옥천서 대전까지 간 중학생
    할아버지 차를 몰래 끌고 나와 50km 가량을 무단으로 운전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충북 옥천군에서 대전시 동구 가양동까지 약 50km가량을 무면허 운전한 혐의로 14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밤 9시 50분쯤, SNS에 올라온 A군이 차를 운전해 대전에 있는 친구를 태우러 간다는 글을 지인의 신고로 확인한 뒤 A군의 행방을 쫓았습니다. A군이 친구를 만나기로 한 대전시 자양동의 한 골목에서 잠복근무를 하며 기다렸고, 결국 A군이 차량을 골목길에 세운 것을 확인한 뒤
    2022-12-06
  •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위 출범..위원장에 정성택 전남대 총장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반도체 인재양성에 본격적으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양향자 의원,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인재양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앞서 광주와 전남은 반도체 산업육성 추진위를 출범시키기도 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각 대학과 학과별로 운영되는 커리큘럼을 모아 통합 운영하는 공동캠퍼스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특화 대학원 지정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힘을 모을 계획
    2022-12-06
  • 강기정 광주시장 "내 의중 묻지 말아달라"..공직자 본인 브랜드 구축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중이 무엇인지 묻지 말라"며 공직자 본인의 브랜드를 구축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6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업무 담당자, 실·국장의 의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나만의 정책과 브랜드가 쌓여야 성공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가 구현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적으로 치열하게 토론하는 분위기를 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전체 공직사 4,749명을 가리키는 '4749만큼 수
    2022-12-06
  • [월드컵]카타르 월드컵 암표상 활개..메시 출전 경기 정가 9배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결승을 향해 가면서 경기장 밖에서는 암표상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각) 월드컵 기간 축구 팬들에게 비싼 값의 입장권을 팔기 위해 전 세계의 숙련된 암표상들이 카타르 도하의 경기장 주변으로 모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정가의 2배는 기본, 호날두와 같은 '스타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는 1,000%까지 올려 부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실제로 리오널 메시가 출전했던 조별리그 C조 아르헨티나-폴란드 경기 입장권의 경우 정가의 9배에 달하는 2,000달러(260만 6,200원)까
    2022-12-06
  • 용혜인 “尹, 자신과 생각 다르면 적대세력 간주..절대군주 착각”[여의도초대석]
    화물연대 파업을 북한 핵 위협에 비유하며 ‘불법 파업엔 일체 타협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나와 다른 의견들은 단 하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6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화물연대 파업을 북한 핵 위협에 비유하는 말들을 보면 나와 다른 의견들은 모두 다 어떤 정치적인 음모나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용 의원은 &ldq
    2022-12-06
  • 법을 우습게 아는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대법원 판결에도 회장직 유지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이 '취업제한'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박찬구 회장은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 10월 27일 특정경제범죄법에 따른 '취업제한'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법 무시 행태가 심각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박 회장은 지난달 14일 공시된 금호석유화학 3분기 보고서를 보면 이번 판결 이후에도 상근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논평을 내고 "박 회장이 지금이라도 바
    2022-12-06
  •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위자료 1억ㆍ재산 분할 665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부부가 소송 5년 만에 1심에서 이혼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오늘(6일)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이 서로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을 받아들여 이혼 판결을 내리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665억 원과 위자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다만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분할해달라는 노 관장의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지난 1988년 故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 첫해,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세 자녀를 뒀습니
    2022-12-06
  • 신안군, '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출범
    전남 신안군이 '신안 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5일 열린 위촉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김장수 신안군어업인연합회장,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이도명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위원장, 어업인단체 대표와 발전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상생협의회는 '신안군 해상풍력 발전 및 건립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어업인연합단체와의 협의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 각 조업별 어업인단체 대표 및 관계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상생협의회는 해상풍력 특별·기본지원금
    2022-12-06
  • 강기정 "자동차 산업 경쟁력 확보해야"..선도도시 구축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미래차 경쟁력 확보와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5일 시청에서 10번째 월요대화를 열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가속화 등 자동차 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진행 중에 있다"며 "산업 현장의 의견 등을 충분히 듣고 현재 시점에서 광주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미래차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신속히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월요대화는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민선8기 들어 모
    2022-12-06
  •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이순신 유적지 술판을 찬성한다고?
    이순신 유적지에 포장마차 단지가 추진돼 말썽이 일고 있는 가운데,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찬성 입장에 이름을 올려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여수선소상가번영회가 내건 '우리는 선소 민속포차를 원합니다' 제목의 플랜카드에 관광단체 등과 함께 후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에 비영리 공익단체인 GS칼텍스 예울마루가 특정 이익집단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울마루에 재정 지원을 하고 있는 GS칼텍스와 여수시도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선소상가번영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익사업에 예울마루가 사
    2022-12-06
  • 광주광역시, 택시 요금 인상하나..최대 1천 원 인상 검토
    광주광역시 택시 요금이 내년 초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용역 결과, 현행 기본요금 3,300원을 3,800원과 4,000원, 4,300원으로 올리는 3가지 방안이 나왔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기본요금의 35%인 할증 비율은 유지하되,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인 현재 할증 요금 적용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행 광주 택시 요금은 지난 2019년부터 유지돼왔습니다. 하지만 인건비와 유류비, 보험료 등이 올라 택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광주시의
    2022-12-06
  • 전남교육청, '물부족' 완도 섬지역 생수ㆍ물탱크 지원
    전남도교육청이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완도지역 학교에 긴급 예산을 지원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지역 학교에 식수와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긴급예산 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는 완도 노화, 금일, 소안, 보길, 고금, 약산 지역 학교의 생수 구입에 8,500만 원, 물탱크 추가 설치에 1억 1천만 원 등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 제한급수로 인해 학교 급식용수까지 부족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급식식단을 간편식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학교에 생활
    2022-12-06
  • 광주 올겨울 첫눈 관측..작년보다 5일 늦어
    광주광역시에 올해 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6일) 아침 7시 15분쯤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 5일, 평년보다 7일 늦게 관측됐으며 눈발이 잠시 흩날리며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6도, 담양 -5.8도, 화순 -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눈이나 비가 추가로 더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12-06
  • [월드컵]연봉 2,750억 원에 사우디行? 호날두 측 부인?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거액의 연봉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리그로 이적한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각) 호날두가 사우디리그의 알나스르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일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호날두 측에서 이 보도를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가 실제로 알나스르와 계약서에 서명할지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로스포츠는 5일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알나스르에 2023년 1월 1일부터
    2022-12-06
  • '15초 만에 싹쓸이' 금은방 절도 10대 공범 2명 추가 입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10대 일당 중 신병이 확보되지 않았던 공범 2명이 추가 입건됐습니다. 오늘(6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19살 A군 등 2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배달대행업체에서 앞서 입건된 10대 3명을 만나 금은방 절도 범죄를 함께 계획하고 역할을 분담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생활고와 채무 등을 이유로 범행을 모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A군을 포함한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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