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내년 살림 빡빡하네..취득세 줄고 복지 비용 늘고
    광주광역시 지방세 주요 세수 가운데 하나인 부동산 취득세가 내년 1천억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예결특위 전문위원실이 내놓은 '내년도 광주 세입 세출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6,570억 원 걷혔던 취득세가 내년에는 5,515억 원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사회복지 분야 세출은 2,385억 원 증가했고,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산업과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세출도 562억 원 늘어 지난해보다 각각 9.1%, 18.9% 증가했습니다.
    2022-12-07
  • 주요 매체 기사에 5·18 왜곡 표현 1,900개 넘어
    5·18 민주화운동 관련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왜곡·폄훼 표현은 가짜 유공자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민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오늘(7일)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네이버 구독자 수 상위 15개 메체의 기사와 댓글을 모니터링 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네이버 기사 댓글 1만 5,671개 중 1,961개(중복 포함)에 왜곡·폄훼 표현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모니터링이 실시된 7개월 중 가짜 유공자설이 6개월 동안 가장 빈번하게 등장했고, 폭동설이 그 뒤를 이었습니
    2022-12-07
  • [월드컵]"장하다 16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귀국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의 업적을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귀국했습니다. 선수단은 오늘(7일) 오후 4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카타르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알사드)과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바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는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팀에 복귀했습니다. 선수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간단한 귀국 환영 행사를 가졌습니다. 취재진과 팬들 앞에 나선 벤투 감독은 공항에 나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뒤 "4년 좀 넘는 시간 동안 대표팀과
    2022-12-07
  • 전남 광양항 물동량 평소 수준 회복
    전남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물동량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광양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3,760TEU로, 평소 3,400TEU을 초과하면서 물동량이 100%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동량 회복은 6일 화물연대가 통행에 방해되는 항만 출입구 쪽 파업 차량들을 이동한 데다가 비조합원과 일반화물기사, 관용 차량의 운행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광양제철소 물류도 일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하고 비조합원의 차량 운행이 많아지면서 조만간 물동량이 파업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2022-12-07
  • "적금 좀 해지해주세요"..특판 적금 판매하던 단위농협에 무슨 일이?
    연 10% 금리의 적금상품을 비대면 판매한 한 단위농협이 직원 실수였다며, 고객들에게 특판 적금을 해지해달라고 요청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7일) 남해축산농협은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순간의 직원 실수로 인해 적금 10%가 비대면으로 열리면서 저희 농협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예수금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이자를 지급해야 하기에 경영의 어려움에 봉착했다"며 특판 상품 가입자들에게 해지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남해축산농협은 최고 연 10.25% 금리를 적용하는 정기적
    2022-12-07
  • 낮잠 재운다며 9개월 아기 질식시켜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 구속기소
    낮잠을 재운다며 9개월 된 아이 얼굴에 베개를 올려 질식해 숨지게 한 60대 어린이집 원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10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9개월된 원아를 엎드린 자세로 눕힌 뒤 이불과 쿠션을 덮고 15분 동안 압박해 숨지게 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65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당시 보육교사가 낮잠 시간이 끝난 뒤 아이를 깨웠지만 일어나지 않자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CP을 했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3일~10일 숨진 아이를 유아용 식탁
    2022-12-07
  • ‘尹 단독만찬’ 김기현 “공감능력 탁월 참 흔치 않은 분..내 역할 있을 것”[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과 한남동 사저에서 단독 만찬을 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저희들이 여당이 된 마당에 대통령과 자주 소통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오늘(7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지난달 30일 대통령과 독대 만찬에 대해 “저는 그걸 제가 발설한 적이 없는데 보도가 다 되는 바람에 아주 곤혹스러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만남 경위 등에 대해선 김 의원은
    2022-12-07
  • 한동훈, 文 수사 가능성 언급.."법률 초월 통치행위 없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오늘(7일) 법제사법위원회 참석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한 장관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문 전 대통령의 수사 가능성에 대해 "헌법과 법률을 초월하는 통치행위는 민주국가에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전제한 한 장관은 "문 전 대통령께서 대북송금 특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며 "그때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관여한 것이 드러난다면 유감스럽지
    2022-12-07
  • [월드컵]한국-브라질전 마지막 경기..974스타디움 철거 시작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6일(한국시각)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치렀던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이 철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 등 외신들은 7일(한국시각) 카타르 당국이 7일 오전부터 974스타디움의 방수포를 제거하고 주변 지역을 청소하는 등 철거 작업을 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약 4천억 원을 들여 건설된 것으로 알려진 974스타디움은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총 7경기만 치른 채 카타르와 이별하게 됐습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회에 재활용될 수 있다는
    2022-12-07
  • 사라진 가을 참조기..어획 부진·가격 하락 '이중고'
    매년 가을이면 전남 신안 홍도와 흑산도 근해에 참조기 어장이 형성됩니다. 하지만 올해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을 참조기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목포수협과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가을 참조기 잡기가 시작돼, 안강망과 유자망 어선 등 140여 척이 조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 어장인 신안 홍도, 흑산도 해역을 비롯해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어획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1일부터 지난달까지 목포수협 참조기 위판은 2,969톤(181억 원)에 그쳐, 지난해 5,205톤(289억 원), 2020년
    2022-12-07
  • 광주 지하 노래방에서 불..거주자 연기 흡입
    광주광역시의 한 4층 규모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25분 여만에 꺼졌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위치한 4층짜리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노래방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건물 3층에 거주하던 1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4층 거주자 1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7
  • 전남도 공기업ㆍ산하기관 3명 중 1명은 비정규직
    전라남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근무하는 직원 3명 중 1명 가량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도 산하 공기업 1곳과 출자·출연기관 17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용 형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직원 1,739명 중 정규직은 66.5%인 1,303명, 비정규직은 33.5%인 436명으로 3명 중 1명꼴로 기간제 근무자 등 비정규직이었습니다. 일부 기관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직원이 훨씬 많았습니다. 사회서비스원의 경우 정규직이 29명인데 반해 비정규직이 무려 110명에 달했고,
    2022-12-07
  • 목포항 향하던 수출용 완성차, 로드탁송 중 추돌사고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출용 차량이 목포항까지 직접 운전해 이동하다 사고가 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목포항으로 로드탁송 중이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수출용 차량이 앞서 가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출용 차량이 크게 파손돼 견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용역업체 기사가 목포항으로 직접 운전해 탁송하던 중이었으며, 차량으로 아직 등록되지 않아 화물보험으로 사고 처리가 될 예정입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물류는 담당
    2022-12-07
  • 민주당, 이상민 해임건의안 선택..거부하면 탄핵소추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문책 방안으로 해임건의안 처리를 선택했습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7일) 오후 의원총회 후 브리핑을 통해 이 장관에 대한 문책 방식을 해임건의안으로 할지 탄핵소추안으로 할지를 두고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의원님들께서 이 장관에 대해 해임건의안으로 처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국정조사가 이어지면서 대통령께서 해임건의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탄핵소추안 발의까지 진행할
    2022-12-07
  • 4만 송이 애기동백 활짝..신안 겨울꽃 축제 9일 개막
    애기동백 군락이 조성된 전남 신안 압해도에서 '섬 겨울꽃 축제'가 오는 9일 개막합니다. 신안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 조성된 3km 길이의 애기동백 숲길에는 나무 2만 그루에서 애기동백이 개화해 분재정원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분재정원에서는 내년 1월까지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축제에는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플라워 월(Flower-Wall)과 플라워 아치((Flower-Arch) 등의 포토존이 운영되며, 인공제설기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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