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고등학교 총기난사로 13명 사상..범인은 14살 재학생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 미국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오전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도시 와인더의 아팔라치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보안관실은 이 학교 재학생 14살 콜트 그레이를 용의자로 현장에서 채포했습니다. 사망자 2명은 교사, 2명은 학생으로 확인됐지만 당국은 자세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법 당국은 용의자가 어떻게 총기를 확보해 학교로 반입했는지, 용의자
    2024-09-05
  • 사진 오래돼 주민등록증 발급 거부 당하자 난동 피운 40대
    촬영한지 6개월이 지난 사진을 가지고 와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해달라고 난동을 피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시 쯤 제주시 한 주민센터에서 술에 취한 채 난동을 부린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A씨는 담당 공무원이 "사진이 오래 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거부하자 행패를 부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다른 직원들이 제지하자 돌아갔지만, 얼마 안 돼 다시 주민센터를 찾아 소란을 피우면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2024-09-05
  • 도로서 시비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 때려 숨지게 한 40대
    도로에서 시비가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4일 상해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차량에서 내려 인근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B씨와 다투던 중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도로변에서 싸우다가 B씨가 쓰러졌고, 머리 부위를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운전자가 다투
    2024-09-05
  • "낮에는 여전히 더워"..중부지방 5~10mm 빗방울
    목요일인 5일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지만 비의 양이 적어 더위를 식히지는 못하겠습니다. 비는 오전 수도권을 시작으로 그 밖의 중부지방에 5~10mm, 제주도에 5~20mm 정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과 영남은 비 소식 없이 무더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강릉과 전주 23도, 대구 20도 등 18~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9도, 대전과 광주 32도, 부산 31도 등
    2024-09-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04 (수)
    1. 혁신당 도전 속 민주당 공천 '내홍' 2. "300억 원 추가 부담"..허술한 행정 3. 군부대서 광란의 음주운전..기강 해이 4. 고물가 속 추석 '가성비' 선물이 대세
    2024-09-04
  • 올 추석엔 '가성비'가 대세..사과 선물 인기
    【 앵커멘트 】 다음주면 추석 연휴가 시작이라 추석 선물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물가는 오르고, 지갑은 얇아지면서 가격 대비 효과가 좋은 '가성비'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통조림 참치와 햄, 조미료 세트부터 건강식품까지. 추석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이 진열대를 유심히 살핍니다. ▶ 인터뷰 : 김남인 / 광주광역시 수완동 - "비가 많이 와서 맛이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가격은 괜찮은 것 같아요 5만 원 정도" 지난달 한 유통업체가 추석 선
    2024-09-04
  • 캠프야? 공군 운전병 부대서 광란의 음주운전 사고
    【 앵커멘트 】 광주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운전병 2명이 부대 안에서 음주운전하다 철조망을 들이받았습니다. 전투기가 격납돼 있고 비상 출격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곳에서 음주 사고가 나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일 새벽 1시쯤 운전병 2명이 군 관용차를 몰고가다 외부 경계 철조망을 들이받았습니다. 군사 경찰은 주행과 사고 장면을 CCTV로 확인한 뒤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운전병 선후임 관계로,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거나 동승한 것으로 조
    2024-09-04
  • 갑자기 300억 증액?..백운광장 지하차도 건설 부실 행정 '논란'
    【 앵커멘트 】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 백운광장 지하차도 사업 예산이 대폭 늘어나게 됐습니다. 지하차도를 양방향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방재시설을 추가해야 한다는 걸 예상치 못하면서 수백억 원을 시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함께 지하차도 공사가 진행중인 광주 백운광장입니다. 광주시는 조선대에서 월산동 방면 일방통행으로 계획했던 지하차도를 지난 2021년 주민 민원 등을 반영해 양방향 2차로로 변경했습니다. 당초 공사비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
    2024-09-04
  • 혁신당 도전 맞은 민주당 재선거 공천 갈등 격화
    【 앵커멘트 】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에서 영광군수와 곡성군수를 두고 조국혁신당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잡음이 심상치 않습니다. 특정 후보 밀어주기 의혹이 나오며 내홍을 빚거나 경선 불복으로 인한 탈당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영광군수 경선 결과,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장 후보는 본 경선에 진출한 후보 3명 중 과반 득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특정 후보 밀어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
    2024-09-0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9-04 (수)
    주제1. 북구 생활안정지원금 주제2. 민선 8기 성과 주제3. 과제와 계획 *여의도초대석 -"응급실 대란 없다?..일단 입실을 해야 통계 잡혀" -"응급실 뺑뺑이, 통계 사각지대..아는 사람 다 알아" -"尹, 마음에 안 드는 보고에 '격노'..심기경호 급급" -"김건희, 2천명 완강?..대통령인가, 있을 수 없는 일" -"文 정권 공무원과 같은 공무원..달라진 건 대통령" -"의료대란국 전락, 해외서도 소문..걱정 넘어 공포"
    2024-09-04
  • [핫픽뉴스] '관람객 향해 꾸벅' 중국간 푸바오의 행동, '접객훈련' 논란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접객 훈련'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푸바오 팬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푸둥푸둥'에는 '푸바오 소위 말하는 접객 행동 여러 번 해요. 분통이 터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푸바오가 자신을 보는 중국인 관람객들을 향해 벌떡 일어나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는데요. 마치 공손하게 인사하는 듯한 자세였습니다. 인사를 받은 관람객이 손뼉을 치며 환호하자, 푸바오는 먹이를 찾는 듯 바닥을 둘러봤고, 푸
    2024-09-04
  • 김도영의 아찔했던 사구
    정말 큰일날뻔했습니다. 지난 LG전에서 김도영은 선발투수 에르난데스에게 왼쪽 팔꿈치 윗부분을 맞았습니다. 시속 150km의 직구였습니다. 맞는 직후 김도영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곧바로 교체되었습니다. 사구 즉시 1루에 있던 상대팀 오스틴은 머리를 감싸며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이후 출루한 최형우와도 사구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풍선껌을 불거나 태연했던 당사자와는 다른 태도에 팬들은 분노했죠. 공이 조금 더 아래 맞았더라면 정말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는데 다행히 검진
    2024-09-04
  • 국민연금 9→13% 인상..세대별 차등 인상·지급 보장한다
    정부가 현행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3%까지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인상 속도는 세대별로 차등 적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높이고, 명목 소득대체율은 42%로 상향하는 모수 개혁안을 제시했습니다. 개혁안에는 보험료율의 인상 속도를 세대별로 차등화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내년부터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4%p 인상한다고 가정했을 때 매년
    2024-09-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03 (화)
    1.'해상풍력발전 특별법 지자체' 오히려 독 되나? 2. 자영업 폐업·부채↑...지역경제 위기감 고조 3 '폭염 속 방치 사망' 3주째..."사과도 없다" 4 인구소멸 도시의 역발상 "적어서 가능하다"
    2024-09-03
  • 'MICE 산업 중심지' 꿈꾸는 여수..해외 관광객도 급증
    【 앵커 멘트 】 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 등 4개 분야의 서비스산업을 통칭하는 '마이스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아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손꼽히는 관광 도시로 성장한 여수시가 다양한 인프라를 앞세워 국제 마이스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 디오션리조트에 전국 각지의 교수와 대학생 8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대한화학회 유기과학분과회가 매년 여름 정기 세미나를 여는데, 올해는 개최지로 여수를 선택한 겁니다. ▶ 인터뷰 : 김정곤 / 전북대학교 교수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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