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출석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5일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이 지난 7월 4일 김 씨에게 소환 통보한 지 약 두 달 만입니다. 김 씨는 혐의 부인 여부와 소명 계획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검찰은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김 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2018∼2019년 당
    2024-09-05
  • 세계자연유산 '신안 갯벌' 국제적 생태 교과서로 활용
    세계유산 신안 갯벌에서 해양수산부와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RSPB)의 교류 협력사업인 바닷새 서식지 복원 교육프로그램이 추진됩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영국의 전문 기관인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를 초청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닷새 서식지 복원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과 중요성을 차지하는 신안 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 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2024-09-05
  • 굶주리는 미국인..美 '기아' 가구 1,800만 세대
    먹을거리를 충분히 구하지 못해 굶어야 하는 미국 가구가 1,80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전체 가구의 13.5%인 1,800만 가구가 기아 상태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00만 가구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1,800만 가구 중 680만 가구는 기아 상태의 수준이 심각한 상황으로 분류됐습니다. 미국 내 기아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2021년부터 증가세로 바뀌었습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이 마무리되면서 저소득
    2024-09-05
  • 추석 연휴 광주 영락공원 추모관 아침 7시~오후 6시 운영
    추석 연휴 기간 광주 영락공원 추모관이 평소보다 일찍 문을 엽니다.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인 14~18일 영락공원 추모관을 평소보다 2시간 빨리 문을 열어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또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 음식물 섭취를 제한합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립묘지를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문자 메시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
    2024-09-05
  • '엄청난 회복력' 열흘 만에 야구장 복귀한 제임스네일
    정말 미친 회복력입니다. 턱관절 수술을 받은 네일이 불과 열흘 만에 야구장에 복귀했습니다. 선글라스를 쓴 채 덕아웃에서 외국인 동료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인데요. 네일은 인터뷰에서 "방에만 있는 게 지겨웠다"며 "결혼을 하지 않아 가족이 국내에 없다", "방안에서 시간을 보내느니 동료들과 만나 조금씩 운동하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해 구단에 복귀를 요청했고, 구단도 가벼운 운동을 하는 건 괜찮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KIA와서 큰 사랑을 받았다"며 "빨리 나아 우승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돼 있다"고
    2024-09-05
  • 김선민 "김건희, 의대 2천명 완강?..대통령인가, 김정숙이 그랬다면 난리 났을 것"[여의도초대석]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결정과 관련 진중권 씨가 유튜브 시사저널TV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와 통화할 때 그 얘기를 했는데 왜 이렇게 집착하느냐고 물었는데 굉장히 완강하더라"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김선민 조국혁신당 수석최고위원은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여성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을 지낸 의료정책 전문가인 김선민 의원은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진중권 씨가 제발 사실을 잘못 이해했거나, 혹은 거짓말이기를 정말 바란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떻게 이렇게
    2024-09-05
  • 신호대기 중 잠든 만취 운전자, 시민 신고로 적발
    음주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운전자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호대기 중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든 A씨를 수상히 여긴 시민이 신고해 적발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깨우자 놀란 A씨는 순찰차 뒤편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순찰차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의 혈
    2024-09-05
  • 추경호 "정치 퇴행 극한대립, 이재명 사법리스크 탓"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지금의 정치 퇴행과 극한 대립의 궁극적인 배경에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을 위해 포획된 방탄 정당의 수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쟁의 장으로 변질된 지난 100일간의 국회에서 민생은 설 자리가 없었다"며 "진실로 답답하고 두려운 것은 민주당 입법 폭주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 피의자가 수사 검사를 탄핵하겠다는 적반하장의
    2024-09-05
  • "황금 찻잎을 찾아라" 보성서 농어업유산축제 개최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독특한 농어업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전남 보성에서 열립니다. 보성군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장양어촌체험마을과 한국차문화공원 일대에서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 기간 보성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뻘배 어업'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인 '전통차 농업'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 핵심 콘텐츠는 세계 차 품평대회,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레저뻘배대회, 티 퍼포먼스 등 35개 프로그램입니다.
    2024-09-05
  • 파주 아파트서 고교생 추락해 숨져..'학교 폭력' 가능성 조사
    한 아파트에서 고교생이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경기 파주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파주시의 한 아파트 6층에서 고교생이 떨어졌습니다. 이 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가족들이 있었지만, 학생과는 다른 방에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숨진 고교생이 학교생활 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유족 측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학교 폭력 연
    2024-09-05
  • "세상에 따뜻한 감동 주는 장애인 예술축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사단법인 광주장애예술인협회는 5~11일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서구문화센터 2층 전시관에서 장애·비장애 미술인들의 아트축제인 '서구 아포페니아' 행사를 개최합니다. '아포페니아(Apophenia)'는 서로 연관성이 없는 대상 사이에서 의미 있는 연결을 인식하는 심리적 경향으로, 어떤 의미나 규칙, 관련성을 찾아내서 이를 믿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곧 우리가 생각하고 믿는 것에 따라 사물의 가치가 변
    2024-09-05
  • 잘못 분류된 택배만 골라 빼돌린 부부 택배기사 '집행유예'
    택배 물건 집하장에서 상하차 작업 중 잘못 분류된 물건을 몰래 빼돌린 부부 택배기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11단독은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 부부에 대해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월 16일 아침 7시 13분쯤 대전시 대덕구의 한 집하장에서 배달 물건을 분류하던 중 택배 상자 안에 있던 13만 9,900원 상당의 옷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약 2주 동안 11차례에 걸쳐 51만 원 상당의 물건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05
  • 지하 농업 용수관 보수 60대..토사에 깔려 사망
    지하 농업 용수관 보수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주변에서 흘러내린 토사에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5일 경북소방본부와 고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반쯤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60대 남성 A씨가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당시 A씨는 깊이 약 3∼4m 정도의 웅덩이에서 농업 용수관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입구 주변에서 쏟아져 내린 토사에 깔렸습니다. 신고 접수 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1시간여 정도 이후인 저녁 7시 46분쯤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2024-09-05
  • "복합 경제 위기" 전기요금 체납 자영업자 급증
    올해 일반용 전기요금 상반기 체납액과 체납 건수가 지난해 대비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물가·고금리, 최저임금 인상 등 복합 경제 위기로 인해 전기료마저 감당하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서울 강남구병)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월별 일반용 전기료 체납건수 및 금액'에 따르면, 일반용 전기요금의 상반기(1~6월) 체납액이 지난해 569억 7천만 원에서 올해 784억 9천만 원으로 3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
    2024-09-05
  • 조국혁신당, 영광 4명·곡성 2명 후보 접수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전남 곡성군과 영광군 경선 후보자 모집을 마쳤습니다. 영광군수 후보에는 4명이 지원했고, 곡성에는 2명이 후보 접수를 마쳤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들 후보를 상대로 5일 면접심사를 실시한 뒤 최고위 의결에 따라 최종 경선 후보자를 선정합니다. 이번 모집 기간 중 전남 곡성군의 경우 박웅두, 손경수 후보가 접수했으며, 영광군의 경우 오만평, 장현, 정광일, 정원식 후보자가 접수를 완료했습니다. 전남 곡성군수 경선 후보자로 나온 박웅두 후보(68년생, 남성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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