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통과하다 '쾅'..보험사로 책임 미루는 지자체
    【 앵커멘트 】 최근 광양에서 터널 통과 제한 높이보다 낮은 건설차량이 터널을 통과하다가 천장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런 사고는 대부분 지자체가 들어놓은 영조물 보험을 통해 배상 절차가 진행되는데, 문제는 지자체마다 배상 대상과 한도액이 제각각이어서 분쟁이 끊이질 않는다는 겁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0월 선남진 씨는 고소작업차, 이른바 스카이차를 몰고 광양의 한 터널에 진입했습니다. 터널 입구에 붙은 높이 표지판에는 4m가 적혀 있어 3.9m 높이인 자신의 차량은 당연히 통과할 줄 알았습
    2022-12-16
  • "해외연수 명분 쌓기 위해"...'공무원 참여 강요 공문' 입수
    【 앵커멘트 】 여수시의회가 막대한 혈세를 들여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시의회는 해외연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당초 계획 없던 공무원들까지 해외연수에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무원들이 연수에 참여할수 있도록 한 공문을 KBC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연말 어수선한 틈을 타 혈세 1억 3천만 원을 들여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여수시의원은 23명. 취재진까지 따돌리며 허겁지겁 공항으로 떠나면서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연수임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2022-12-16
  • '국정조사 합의 비판' 장제원에 "국회의원 왜 하나? 대통령실로 가라"[촌철살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 "애초 합의해 줘서는 안될 사안"이라고 비판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할 말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오늘(16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참사가 있었는 데 국정조사는 해야 한다"며 "장제원 의원이 이렇게 이야기를 할 거면 국회의원은 왜 하고 있나"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천 위원은 "차라리 그냥 정상적으로 대통령실에 가서 일을 하시는 게 맞지 않냐"며 "아무리 여당 의원이라도 행정부가 잘못한 게 있으면 그것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
    2022-12-16
  • "MB 사면되면 벌금 82억 원 안 내도 되는데..조용할 수밖에"[촌철살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연말 사면 대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추징금과 벌금 완납이 사면의 원칙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16일) 촌철살인에 나와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아직 벌금 82억 원을 내지 않았다"며 "그러니 (MB 입장에서는) 80억 원이 달린 사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사면은 추징금이라든지 벌금을 모두 완납한 경우 해줬다"며 "그게 원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사면에 발맞춰 추진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에 대해서는 "복권이 안 되면 정치
    2022-12-16
  • [촌철살인] 9회 이상민 해임 후폭풍·尹 노동개혁 시동
    방송: 12월 16일 금요일(본) 12월 17일 토요일(재)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부위원장 내용: - 민주당 등 야권이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지만 대통령은 사실상 거부, 여당에선 국조위원 사의와 유가족 비하가 이어지고 있다. - 화물연대 파업 철회 이후 정부의 경경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윤 정부 노동시장과 건강보험 개혁에 대해 들여다본다.
    2022-12-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15 (목)
    1. 여수시의원 등 40명 '외유성 연수' 떠나다 '줄행랑' 2.어등산 개발..2심 판결로 17년 지지부진 끝낼까? 3. 도로 위의 시한폭탄 '블랙아이스'를 막아라 4. 전남 전국체전 D-300..붐 조성 시작
    2022-12-15
  • '생명의 땅 전남으로' 전국체전 D-300
    【 앵커멘트 】 내년 전남의 메가 이벤트인 전국체육대회가 3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목포 주경기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전라남도가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붐 조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 주경기장이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원형의 경기장 주 건축공사가 완료됐고, 관람석과 보조경기장 등도 모습을 갖췄습니다. 지상 3층 규모의 경기장 공정율은 68%로, 앞으로 트랙과 잔디식재 등 내부 시설물 설치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천승완 / 목포시
    2022-12-15
  • 도로 위 폭탄 '블랙아이스'를 막아라
    【 앵커멘트 】 블랙아이스는 많은 인명피해 사고를 낳아 겨울철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최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이 실제 도로에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상 설명) 지난 2019년 12월, 순천의 한 도로에서 시외버스가 마주오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급격히 떨어진 기온 속에 도로에 내린 비가 살얼음을 형성하는 이른바 '블랙아이스' 사곱니다. 이와 같은 겨울철 미끄럼사고로 인한 인
    2022-12-15
  • 어등산 개발..2심 판결로 17년 헛바퀴 멈추나?
    【 앵커멘트 】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의 유통시장 선점전이 본격화하면서 어등산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세계와 롯데가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 의지를 밝히면서,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어등산 개발 사업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포문은 신세계가 열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8월,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부지에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임영록 /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지난 8월) - "호남권을 완전히 아우를 수 있는 제대로 된 상권 규모
    2022-12-15
  • 여수시의원들, 취재진 보자마자 줄행랑..또 외유성 해외연수
    【 앵커멘트 】 여수시의회가 연말 어수선한 틈을 타 막대한 혈세를 들여 수행공무원까지 대동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의원 23명에 수행 공무원 17명을 합쳐 모두 40명입니다. 떳떳하지 못했는지, 연수단은 취재진을 보자 달아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여행 가방을 든 사람들이 하나 둘 모입니다. 일본으로 연수를 떠나는 여수시의원과 공무원들입니다. ▶ 싱크 : A여수시의원 - "불빛을 너무 많이 나를 비추고 있네요" 그런
    2022-12-1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2-12-15 (목)
    주제1. 광주시 삭감예산 통과 후폭풍 주제2. 예산안 처리 '디데이' 주제3. 尹 개혁 드라이브 주제4. 대장동 '키맨' 극단선택 시도
    2022-12-15
  •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 2부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 일시 : 2022년 12월 10일 토요일 시간 : 12시 20분부터 120분 간 (총 2편) 장소 :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진행 : 박상준 MC, 임하늘 아나운서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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