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제안 이미 무효..파업 철회 우선"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을 요구하며 오늘(9일) 총파업 철회 여부 조합원 투표에 돌입하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이 제안은 이미 무효가 됐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에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은 11월 22일 정부ㆍ여당이 국가적 피해를 막기 위해 제안한 적은 있으나 화물연대가 11월 24일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했기 때문에 그 제안은 무효화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지난 8일 밤 조합원 총투표를 결정한 뒤 "안전운임제 일몰을 막기 위해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정부와 여당은 당
    2022-12-09
  • 광주광역시, 오늘(9)~11일 '칠석고싸움놀이' 행사
    광주광역시가 오늘(9)부터 사흘간 국가무형문화재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 행사를 엽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정월대보름이 아닌 연말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팽이달리기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해, 고싸움놀이 시연, 칠석농악단 공연, 소원 등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지난 1970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고싸움놀이는 86아시아게임과 88서울올림픽 개막식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자리잡았습니다.
    2022-12-09
  • 광주·전남 사업장 물류 차질 '한계'..오늘 총투표 주목
    광주·전남 주요 사업장의 물류 차질이 한계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9) 화물연대 총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집행부는 어제(8) 밤늦게까지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파업 지속 여부를 논의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늘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한 화물연대 조합원은 여수 1200명, 광양 1000명 등이며 기아차 광주공장의 신차 적치장과 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의 적치장은 한계 상황에 이른 상태입니다. 이미 상당수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했고 민주당이 정부&middo
    2022-12-09
  • TV 속 유명 '부동산 고수' 투자금 30억 가로채 징역형
    케이블 채널에서 부동산 강의를 하며 유명해진 50대가 자신이 운영하는 투자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3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52살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자신이 운영하던 부동산 투자 아카데미 수강생 30여 명에게 약 3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다가구 주택을 구매한 뒤
    2022-12-09
  • 화물연대, 파업 지속 여부 오늘 총투표로 결정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2주 넘게 이어가고 있는 총파업을 철회할지 오늘(9일) 조합원 투표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화물연대는 지난 8일 밤늦게까지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파업 지속 여부를 결정하려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결론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정부와 여당에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은 "안전운임제 일몰을 막기 위해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부와 여당 역시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했던
    2022-12-09
  • 손흥민 주장 완장 찬 尹.."꺾이지 않는 마음 큰 울림"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 2층 리셉션장에서 국가대표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등을 맞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손흥민 선수의 손을 잡으며 "괜찮아요?"라고 물었고, 조규성 선수에게는 "헤딩 너무 잘 봤다"고 웃어 보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착용했던 노란색 주장 완장을 대통령에게 직접 채워주며 초청에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장 완장을 차고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어려운 경기를 잘 해낸 것처럼 저도 대통령으
    2022-12-09
  • 사육 농장 탈출한 곰..60대 주인 부부 숨진 채 발견
    곰 사육 농장에서 60대 부부가 농장을 탈출한 곰에게 습격 당해 숨졌습니다. 지난 8일 밤 9시 40분쯤 60대 부모님이 몇 시간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울산 울주소방서는 부부가 운영하는 농장 밖에 반달가슴곰 2마리, 농장 안에 곰 1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고 엽사 등과 함께 2시간여 만인 밤 11시 반쯤 3마리를 모두 사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농장 입구에 60대 부부가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됐지만 두 사람은 모두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서 곰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
    2022-12-09
  • 광주전남 물류 차질 '한계'..화물연대 총투표 관심
    광주·전남 주요 사업장의 물류 차질이 한계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9일) 화물연대 총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집행부는 어제 밤늦게까지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파업 지속 여부를 논의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늘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한 화물연대 조합원은 여수 1200명, 광양 1000명 등이며 기아차 광주공장의 신차 적치장과 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의 적치장은 한계 상황에 이른 상태입니다. 광양항과 여수산단에서는 이미 상당수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했고 민주
    2022-12-09
  •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5시간 40여분 만에 진화
    담양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이 나 5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지난 8일 오후 3시 반쯤 담양군 무정면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 배터리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담양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150여 명과 소방 장비 22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선 끝에 밤 9시 20분쯤 진화를 마무리했습니다. 당시 창고에는 리튬이온배터리 1,200개가 쌓여 있었는데 배터리들이 폭발을 거듭하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배터리 1,200개와 창고 255m²가 모두
    2022-12-09
  • '전ㆍ현직 구의원만 오세요' 의정회 전용 경로당 논란..편법 의혹도
    광주 남구가 전ㆍ현직 구의원 전용 경로당을 설립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최근 광주 진월동의 한 건물 2층을 임차해 남구 의정동우회 전용 경로당을 설치했습니다. 의정동우회는 전ㆍ현직 남구의원들의 친목모임으로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경로당을 설치하는데 임차 보증금 5,000만 원과 리모델링비 1,990만 원, 가전제품 등 물품지원 1,700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여기에 월세 82만 5,000원도 2027년까지 5년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기준에는 지자체가
    2022-12-08
  • KBC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
    KBC 광주방송의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보도가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승현, 이계혁, 이형길, 최복수 기자가 취재한 해당 보도는 노동자 3명이 숨진 여수 이일산업 폭발사고의 원인을 추적해 회사 측이 유증기가 나오는 탱크에서 노동자들에게 용접 작업을 시켰다는 사실을 단독으로 밝혀냈습니다. 지난해 12월 13일 여수산업단지 내 화학물 제조업체인 이일산업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박승현, 이계혁, 장창건 기자가 취재한 여수 모 파출소 화살총 습
    2022-12-08
  • 여수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또 발견..올해 39구째
    전남 여수 해안에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가 또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오늘(8일) 오후 4시쯤 여수시 돌산읍 금봉마을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1구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길이 180cm, 둘레 90cm이며 무게는 50kg가량이었으며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생괭이는 '미소천사'로 불리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입니다. 구조단에 따르면 올해 여수와 고흥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39구에 이릅니다. 전문가들은 상괭이가 최근 수심이 낮은 연안 부
    2022-12-08
  • 서영교 “이재명이 남욱 캐스팅? 한나라당 출신을 왜?..씨알 만무”[여의도초대석]
    “검찰의 남욱 연기 연출 능력이 형편 없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에 대해 남욱 변호사가 “캐스팅 한 분이 누군데”라며 “이거는 영화가 아니라 다큐다”라고 반박한 데 대해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말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오늘(8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남욱 변호사는 과거 한나라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었다”며 “그런 사람이 하는 일을 이쪽에서 같
    2022-12-08
  • 38년 돌본 중증장애 딸 살해한 60대.."난 나쁜 엄마" 오열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어머니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8일)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38살 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뒤 자신도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집을 찾아온 아들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습니다. 뇌병변 1급 중증 장애인이던 A씨의 딸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었으며 사건 몇
    2022-12-08
  • 부부 사기단? 알고 보니 '사기 결혼' 피해자
    중고 거래 사기 혐의로 부부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남편이 '사기 결혼'을 당해 누명을 썼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울산지검 형사4부는 명품 가방이나 보석 등을 중고로 사들인다고 속이고 물건을 건네받은 뒤 돈을 주지 않은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던 30살 남성을 무혐의 처분하고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아내 21살 A씨와 함께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피해자 19명에게 1억 1,600만 원 상당의 중고 명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 남성이 아내에게 속아 누명을 썼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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