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광양·여수산단 주목
    정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면서 여수와 광양 지역 화물연대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철강·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동한 시멘트 분야에 이은 2번째 업무개시명령입니다. 정부는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 화물 운송 거부자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절차를 즉각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남 여수산단의 석유화학공장과 광양의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이번 추가 업무개시명령의 주 대상 사업장입니다.
    2022-12-08
  • 정부, 철강ㆍ석유화학 분야 추가 업무개시명령
    정부가 오늘(8일)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로 업무개시명령을 확대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결정했습니다. 한 총리는 "(피해가) 반도체 등 핵심 산업으로 확대돼 우리 경제 전반 위기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추가로 철강과 석유화학의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 대상은 약 6천여 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철강 업종은 지난 6일 기준 평상시의 47%, 석
    2022-12-08
  • 北 해킹조직, 사이버 공격에 '이태원 참사'까지 악용
    북한이 '이태원 참사'를 악용해 사이버 공격을 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구글의 위협분석그룹(TAG)이 오늘(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북한 해킹조직 'APT37'은 '용산구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 2022.10.31(월) 06:00 현재'라는 제목의 워드 파일에 악성코드를 심어 유포했습니다. 해당 파일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서 양식이 적용됐으며, 사고개요와 인명피해, 조치 상황 등이 적혀 있습니다. TAG는 이 파일이 비극적인 참사를 언급하고 있다며 "사고에 대한 대중의 광범위한 관심을
    2022-12-08
  • 하늘에서 날아온 총탄 파편..식당 앞에 앉아있다 '봉변'
    비행기와 새의 충돌을 막기 위해 쏜 산탄총에 60대 시민이 맞아 다쳤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유해조수구제단 엽사 7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7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 인천공항 인근에서 산탄총을 쏴 총탄 파편을 맞은 60대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 식당 앞에 앉아있던 B씨는 떨어진 파편에 관자놀이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에 새가 부딪히는 것을 막기 위해 유해조수 구제단
    2022-12-08
  • 당진 공장에서 화재..근로자 4명 사상
    충남 당진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7일 저녁 7시 40분쯤 당진시 정미면의 한 합금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대 근로자 1명이 숨졌습니다. 또다른 근로자 3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공장 2층 330㎡와 장비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2층 전기 용광로 부근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8
  • 고병원성 AI에 확산에 오리고기·달걀값 '껑충'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확진되면서 오리고기와 달걀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9일 경북 예천군 종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오늘(8일)까지 올 겨울 국내에서 모두 34곳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오리의 폐사율이 높고 전파력이 강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가 확산하며 오리고기와 달걀값은 도매가격 기준으로 각각 10%씩 상승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오리고기(20∼26호) ㎏당 도매가격은 전날 5천46원으로 한
    2022-12-08
  • 전남 순천 공사현장서 60대 추락해 숨져
    전남 순천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낮 1시 15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A씨는 2인 1조로 지붕 구조물 조립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안전고리를 풀고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8
  • 암호화폐 위믹스, 결국 상장폐지..발행사, 본안소송 제기한다
    암호화폐 '위믹스(WEMIX)'가 결국 상장폐지 됐습니다. 거래지원 종료를 막아달라는 발행사의 가처분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거래소들은 오늘(8일) 오후 3시를 끝으로 위믹스의 거래를 종료합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7일 위믹스 유한책임회사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을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위믹스는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암호화폐로, 게임 안에서 얻은 재화를 해당 암호화폐로 바꿀 수 있도록
    2022-12-08
  • SUV, 사고 처리하던 도로공사 순찰차 들이받고 화재
    전남 담양의 한 고속도로에서 SUV가 사고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전남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7일 저녁 7시 10분쯤 담양군 고서면 호남고속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공사 순찰차를 추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은 SUV 한 대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순찰차는 비어있었으며, SUV에 탑승 중이던 운전자와 동승자는 바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도로공사 순찰차는 이보다 먼저 발생한 발생한 다른 사고를 처리하고
    2022-12-08
  • 인천 공장 밀집지역에서 큰불..건물 10동 불타
    공장이 밀집한 인천 석남동의 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10동이 불탔습니다. 7일 저녁 7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2층짜리 인쇄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모두 10동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직후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재빨리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7분 만인 저녁 7시 33분쯤 '대응 1단계'를, 9분 뒤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2022-12-08
  • 외교부, 광주 찾아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 면담
    외교부 관계자들이 광주를 방문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와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등 부처 관계자들은 7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이번 면담은 비공개로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서 국장은 배상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시민모임 측은 일본 사죄와 배상 문제에 대한 답을 신속히 내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국민훈장 모란장
    2022-12-08
  • 광주시 내년 살림 빡빡하네..취득세 줄고 복지 비용 늘고
    광주광역시 지방세 주요 세수 가운데 하나인 부동산 취득세가 내년 1천억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예결특위 전문위원실이 내놓은 '내년도 광주 세입 세출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6,570억 원 걷혔던 취득세가 내년에는 5,515억 원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사회복지 분야 세출은 2,385억 원 증가했고,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산업과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세출도 562억 원 늘어 지난해보다 각각 9.1%, 18.9% 증가했습니다.
    2022-12-07
  • 주요 매체 기사에 5·18 왜곡 표현 1,900개 넘어
    5·18 민주화운동 관련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왜곡·폄훼 표현은 가짜 유공자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민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오늘(7일)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네이버 구독자 수 상위 15개 메체의 기사와 댓글을 모니터링 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네이버 기사 댓글 1만 5,671개 중 1,961개(중복 포함)에 왜곡·폄훼 표현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모니터링이 실시된 7개월 중 가짜 유공자설이 6개월 동안 가장 빈번하게 등장했고, 폭동설이 그 뒤를 이었습니
    2022-12-07
  • [월드컵]"장하다 16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귀국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의 업적을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귀국했습니다. 선수단은 오늘(7일) 오후 4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카타르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알사드)과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바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는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팀에 복귀했습니다. 선수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간단한 귀국 환영 행사를 가졌습니다. 취재진과 팬들 앞에 나선 벤투 감독은 공항에 나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뒤 "4년 좀 넘는 시간 동안 대표팀과
    2022-12-07
  • 전남 광양항 물동량 평소 수준 회복
    전남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물동량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광양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3,760TEU로, 평소 3,400TEU을 초과하면서 물동량이 100%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동량 회복은 6일 화물연대가 통행에 방해되는 항만 출입구 쪽 파업 차량들을 이동한 데다가 비조합원과 일반화물기사, 관용 차량의 운행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광양제철소 물류도 일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하고 비조합원의 차량 운행이 많아지면서 조만간 물동량이 파업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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