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언론에 대놓고 文 수사 지휘..文 많이 화났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사실상 언론에 대놓고 수사 지휘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전날 한 장관의 발언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한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과 법률을 초월하는 의미의 통치 행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문 전 대통령이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 '문 전 대
    2022-12-08
  • '가뭄 비상' 광주시민 매일 받는 재난안전문자 정체는?
    요즘 코로나19 현황과 함께 광주 시민들이 매일 아침 받는 재난문자가 있습니다. 바로 물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전송되는 동복댐 저수율인데요.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년 3월 동복댐이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는 불안한 경고는 가뭄의 심각성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5일에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저수율 30%선이 무너지기도 했는데, 12월 달 동복댐 저수율이 30% 아래로 떨어진 건 1999년 급수 통계가 전산화된 뒤 처음 있는 일입니다. 사실 광주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원은 동복댐과
    2022-12-08
  • 노관규 시장 '지방자치 CEO'…"정원박람회 성공 온 힘"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방자치 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으로 전국 30만명 미만 중소도시 시장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노 시장은 14년 전 '대한민국 생태수도' 브랜드를 탄생시켰고, 지난 2013년 국내 첫 정원박람회 개최해 성공시켰습니다. 또 세계 최초로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 282개를 뽑아 순천만을 글로벌 생태관광지로 만들고, 10년 만에 내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노
    2022-12-08
  • 광주시의회 "가뭄 대응 구호만..실질적 대책 부족"
    광주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이 30%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광주광역시의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은 오늘(8일) 광주광역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의를 통해 "광주시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가뭄에 대비해 지하수 개발사업과 관로 정비사업 등으로 3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만큼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행안부에 96억 원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교부된 금액은 19억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만
    2022-12-08
  • 노옥희 울산교육감 별세..점심 식사 도중 심장마비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오늘(8일)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별세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오늘 낮 12시 반쯤 울산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지역 기관장 오찬 모임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습니다. 곧바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0여 분 뒤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58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노 교육감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울산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986년, 교육민주화선언에 참여했다가
    2022-12-08
  • 서영교 “尹 지지율 상승 40%?..그래도 바닥 최악 대통령”[여의도초대석]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강경대응 기조 속에 윤석열 대통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40% 안팎까지 회복된 것에 대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그래도 최악의 대통령인 것에는 변함 없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오늘(8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대해 “그것은 잠시 그렇게 볼 수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최악이다. 그래도 최악의 대통령이고요”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여러 비판에도 불구
    2022-12-08
  • 광주시, 긴축 재정 속 학교 밖 청소년 예산 지원은 계속
    광주광역시가 긴축 재정 속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예산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관련법에 따라올 1월부터 대안교육과 관련된 사안은 교육청 소관이 됐지만, 조례 제정 등 준비 미흡으로 지원 공백이 우려되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을 위한 인건비와 급식비 4억 9천만 원가량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왔습니다. 대안교육기관에 인건비와 급식비를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특·광역시에서는 서울시와 광주시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시는
    2022-12-08
  • "올 수능 국어 쉽고 수학 어려웠다"..만점자 3명 이과생
    두 번째로 치러진 올해 문ㆍ이과 통합형 수능도 수학이 관건이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8일) 202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학과 영어는 지난해처럼 어려웠고 국어는 지난해보다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15점 떨어진 134점이었습니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도 지난해보다 5점 떨어진 126점이었습니다. 지난해 28명에 불과했던 만점자 수도 크게 늘어 371명에 달했습니다. 수학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2점 떨어진 14
    2022-12-08
  • 16세 브라질 유망주에 레알 마드리드 1천억 원 베팅
    레알 마드리드가 우리나라 돈 1천억 원 규모의 거액 베팅으로 16살 브라질 유망주 영입을 시도 중입니다. 유럽 축구 전문가로 불리는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엔드릭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로마노가 언급한 엔드릭 펠리페는 2006년 생 만 나이 16살의 브라질 최대 유망주입니다. 올 시즌 파우메이라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에 데뷔한 엔드릭은 시즌 절반이 지난 현재 14경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믿기지 않는 대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페우메이라스와 엔드릭의
    2022-12-08
  • 민주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수용"
    민주당이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의 정부 여당안을 수용했습니다. 다만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국토교통위원회 산하에 여야 합의기구를 여야 동수로 구성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했습니다. 당초 민주당은 '안전운임제 3년 연장과 대상 품목 3개 확대' 등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이 모두 거부했습니다. 민주당 국토위 최인호 간사는 "내일 법안 소위에서 품목 확대가 포함된 법안을 통과시킬 수는 있지만 이후 국회 절차에서 안건조정위원회가 신청된다든지, 법사위에서 계류되면 2주 정도 후에 법안이 일몰되는 상황을 맞이
    2022-12-08
  • [월드컵]이탈리아서 사상 첫 8강 진출 환호하던 모로코인들 피습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 도심에서 모로코의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환호하던 모로코인들이 피습을 당했습니다. 이탈리아 일간 라레나에 따르면 6일 저녁 8시쯤(현지시각) 베로나 시내 중심가인 코르소 포르타 누오보에 모여 8강 진출 축하 응원을 하고 있던 모로코인들에게 검정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괴한들이 돌진했습니다. 15명 규모로 알려진 이들 괴한은 쇠사슬과 몽둥이로 무장을 한 상태였으며 다짜고짜 모로코인들을 폭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폭행은 거리에 모인 모로코인들 뿐만 아니라 차창 밖으로 모로코 국기를 흔들
    2022-12-08
  • 박홍근 최후통첩 "최종 제안 거부하면 예산안 단독 처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신들의 최종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여당에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8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생 예산 대폭 증액을 위한 초부자 감세 철회와 감액 규모 최대한 확보라는 우리 민주당의 최종 제안을 정부와 여당이 끝내 거부한다면 우리로선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해 단독 수정안이라도 제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은 639조 원이라는 최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
    2022-12-08
  • 주호영 "민주당, 자신들 정권때 방만 예산..반성은 커녕"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5조 1천억 원을 감액해야 하다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자신들 정권 때 했던 방만 예산을 반성하기는 커녕, 그런 기조를 이어가자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8일) 비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건전재정을 만들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정부 예산안의 평균 감액 규모가 5조 1천억원이며, 이번에도 국회가 비슷하게 감액한 뒤 이 규모에 맞춰 다른 사업들을 증액하자는 주장을 편다고 주
    2022-12-08
  • 무안ㆍ곡성 오리농장 AI 항원 검출..13만 6천 마리 살처분
    무안의 종오리 농장과 곡성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돼 긴급방역 조치와 함께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졌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사료섭취 저하 신고를 한 무안군 현경면의 종오리 농장과 일제검사 과정에서 시료를 채취한 곡성군 겸면의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올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형 AI항원 검출'은 13번째로 늘었습니다. 전남도는 AI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차량 17대를 동원해 소독을 실시
    2022-12-08
  • [월드컵]독일의 뚝심 2년 뒤에 빛 볼까? 조별리그 탈락 한지 플릭 재계약
    독일축구협회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당하고도 한지 플릭 감독과 재계약했습니다. 독일축구협회는 8일(현지시각) 한지 플릭 감독과 2024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4)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히며 "플릭 감독이 우리 대표팀과 함께 이 도전을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히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며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0-2패배를 당하며 짐을 싸야했던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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