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정신 해외에" 세계호남향우회 광주 찾아
    【 앵커멘트 】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호남 향우들이 오늘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월 정신을 잊지 않고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고, 광주전남과의 교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묘지 앞에 무릎을 꿇은 여성이 40여년 전 민주열사의 희생을 애도합니다. 묘비에 묻은 얼룩을 옷깃으로 닦아내고 준비해온 태극기를 놓습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오늘(4일) 세계호남인의 날을 맞아 광주와 전남을
    2024-10-04
  • 올 상반기 전남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 '급감'
    올 상반기 전남도와 전남 지역 기초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남과 전남 지역 기초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습니다. 모금액은 47억 5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13억 7천만 원 줄었습니다. 광주와 5개 구의 모금액은 지난해보다 5백만 원 늘어난 5억 2천8백만 원이었습니다.
    2024-10-04
  • 민주당, 장현 혁신당 영광군수 후보 고발 취하
    더불어민주당이 장현 조국혁신당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에 대한 고발을 취하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16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상호 제기한 고소·고발을 취하하자고 제안하면서 당 차원에서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전남도당은 장 후보가 민주당이 자신을 강제로 사퇴시킨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장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2024-10-04
  • "한국시리즈 우승 이어가겠다" KIA 실전 연습 본격 돌입
    【 앵커멘트 】 가을 야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5위 KT가 4위 두산을 꺾는 이변이 나오면서 포스트시즌이 한층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기아는 실전 연습에 나서는 등 만반의 준비로 12번째 한국시리즈 제패를 다짐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연습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정규 시즌이 끝난 뒤 사흘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이 다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배팅과 실책을 줄이기 위한 수비 훈련 등 마치 실전 같은 훈련이 이어집니다. 2위 삼성과 9경기 차라는 압도적 실력으로 정규 리그 트로
    2024-10-04
  • 가구공장서 작업대 넘어져 2명 숨져..중대재해 조사
    담양의 제조공장에서 고소작업대가 넘어지는 사고로 2명이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오후 5시 55분쯤 담양군 월산면의 한 가구공장에서 고소작업대가 넘어지는 사고로 필리핀 국적 30대 남성 등 2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작업자들은 천장 차광막을 설치하던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4
  • '연인 사상' 마세라티 뺑소니범, 음주운전 적용 못해
    술을 마시고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 연인 2명을 사상케 한 뺑소니범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4일) 송치한 마세라티 운전자 33살 김모씨에 대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단속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뺑소니 직전 광주 상무지구의 한 술집에서 일행 2명과 함께 소주 2병을 나눠 마셨지만, 단속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3% 미만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사고 직후 김씨와 함께 대전으로 이동하면서 도피를 도운 조력자
    2024-10-04
  • '순천 10대 여성 살해' 박대성, 검찰 송치.."조금씩 기억나"
    【 앵커멘트 】 박대성이 살인사건 발생 8일 만에 오늘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호송차에 오르기 전 취재진 앞에서 박대성은 범행 사실이 기억나느냐는 질문에 "조금씩 기억이 난다"고 답변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순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박대성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0시 30분쯤 순천시 조례동에서 길을 걷던 18살 A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당시 자신의 가게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 흉기를 챙겨 밖으로 나왔고, 길 가던
    2024-10-04
  • [단독]경찰, 살해 30분 전 '자살의심' 박대성 조사..'부실 대응'
    【 앵커멘트 】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박대성이 사건발생 30분 전쯤 '자실의심신고'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박대성과 10분쯤 이야기를 나누고 특이사항이 없다며 돌아갔습니다. 부실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6일 새벽 12시 15분. 경찰은 경주에 사는 박대성의 형에게 자살의심 신고를 받고 박대성 가게를 곧바로 찾아갔습니다. 박대성이 흉기를 휘둘러 18살 A양을 숨지게 하기 불과 28분 전이었습니다. 경찰은 "박대성이 극단적인
    2024-10-04
  • [핫픽뉴스] 성심당 줄 안 서고 할인 받는 특별한 여성들의 정체는?
    대전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를 제공 중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임신부에게 '예비맘 할인'이라는 이름으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해 주는데, 임산부 배지나 산모 수첩 등을 소지하면 성심당 전 지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 외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을 가진 성심당은 은행동 본점, 대전역,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 내 4개 지점이 있습니다. 성심당은 '오픈런'을 해야 할 정도 대기 줄이
    2024-10-04
  • [핫픽뉴스]20대에 머리카락 80% 잃은 여성..원인은 코로나 8번 감염?
    영국의 한 젊은 여성이 코로나19에 여덟 번 걸려 대머리가 되었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23세라는 나이에 탈모를 앓아 대머리가 된 리디아 몰리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뉴포트 출신의 몰리는 지난해 11월 샤워 중에 많은 양의 모발이 얇아지고 빠지는 것을 알아차렸는데요. 그 후 빗질을 하기만 해도 뭉텅이로 머리카락이 빠져 결국 몰리는 올해 1월 병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면역 체계가 모낭을 공격해 생기는 '원형 탈모증' 진단을 내렸고, 탈모
    2024-10-0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0-04 (금)
    1. 백억 원 들여 만든 공원, 붕괴사고만 두 번째..총체적 부실 논란 2. 술 만들고 데이트까지..대학 이색 교양 '눈길' 3. 영광 재선거 세몰이 시작..지도부 총결집 '과열' 4. "체류인구 뭐길래" 눈 돌린 소멸위기 도시들
    2024-10-04
  • 광주·전남 급격한 기온차에 '아침 쌀쌀'..건강에 유의
    오늘(4일) 광주와 전남은 맑은 가운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큰 차이를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5일)까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보성 9도, 광주·나주 11도, 완도 13도, 여수 15도로 어제(3일)보다 2~3도가량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나주 등 25도, 담양·화순 완도 27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
    2024-10-04
  • 광주 지역 산후조리원 이용료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
    저출생 현상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지역 산후조리원 이용료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지역 7개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2주 이용 평균 가격은 370만 원으로 433만 원인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9년 평균 225만 원 수준이었던 이용료가 불과 4년 만에 60% 이상 오르면서 이용료 상승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0-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03 (목)
    1. 선거운동 첫날..야권 당 대표 총출동 2. 100억 예산 공원 붕괴 사고 2번..부실공사 논란 3. 체류인구 관심↑.."소멸 위기를 막아라" 4. 대학 이색 교양 과목 '눈길'..연애·술 과목 개설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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