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내 시내버스 노선 넉 달만에 일부 조정
    목포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 4개월 만에 일부 조정됩니다. 목포시는 통학 불편과 전통시장 노선 부족 등 노선개편 관련 시민 의견을 반영해 증차없이 보조 노선 4개를 신설하고, 기존 2개 노선의 경로를 일부 변경하는 형태로 노선을 조정해 24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 26일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단행한 목포시는 이번 조정 내용을 반영해 하반기부터 공영버스 직영과 위탁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06-18
  • 전남도 아마존 전남브랜드관 공산품까지 입점 지원 확대
    전라남도가 아마존 전남브랜드관 입점 지원을 공산품까지 확대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20년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아마존 브랜드관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전통 공예품과 화장품 등 소비재도 판매하기로하고 수출업체 70개 사를 선정해 판매 대행과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미국과 영국, 스페인등 7개국에서 운영되고있는 아마존 전남관은 지난해 164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2024-06-18
  • 인권단체, "긴급재난문자 다국어 발송 시스템 구축해야"
    긴급재난문자를 다양한 언어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와 지역 노동ㆍ시민사회단체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 부안 지진 당시 한글이 서툰 이주노동자들이 긴급재난문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위험에 빠질 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단체들은 긴급재난문자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긴급재난문자를 다양한 언어로 발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검토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4-06-18
  • '낮 최고 35도' 맑고 무더워..전남 일부에 폭염특보
    화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등 무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5~21도, 낮 최고 기온은 29~35도 분포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담양과 곡성, 구례, 보성 등 전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하겠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모레 비가 내리기 전까지 계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4-06-18
  • 갑판장 흉기로 살해한 40대 선원 '구속영장'
    갑판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0대 선원 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0시 19분쯤 영광군 낙월도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갑판장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선원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A씨는 일을 못 한다는 꾸지람과 함께 폭행을 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6-17
  • 광주경찰, 총선 선거사범 32명 기소의견 송치
    광주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63건 중 12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제22대 총선 관련 63건의 선거 사건 중 12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26건은 불송치하거나 각하 처리했으며, 나머지 25건은 수사 중입니다. 제22대 총선 선거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10월 10일까지로 경찰은 공소시효 안에 남은 사건들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2024-06-17
  • '음주 교통사고 2회' 경찰관, 해임 대신 강등 처분
    음주운전을 하다 2차례나 교통사고를 낸 경찰관의 징계가 해임에서 강등으로 감경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A 경위가 낸 징계 소청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열고 해임 징계 처분을 강등으로 감경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3월 음주 운전을 하다 광주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봉선동에서 또 다시 교통사고를 내 해임처분을 받았습니다.
    2024-06-17
  • 테이저건 맞은 뒤 숨진 50대..국과수 "급성 심장사"
    경찰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돼 조사 중 숨진 50대 남성의 돌연사 원인에 대해 급성 심장사가 우선 고려된다는 국과수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23일 광주 북구 양산동의 아파트에서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돼 경찰서로 호송된 뒤 쓰러져 숨진 50대 A씨에 대해 국과수로부터 '외부자극에 따른 급성 심장사가 우선 고려된다'는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사건을 내사 종결처리했고, 출동 경찰관의 현장 대응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징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4-06-17
  • 전남 국립의대 용역기관 가닥..이달말 계약 예정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첫단계인 용역기관 선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한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 정부추천을 위한 용역' 긴급 입찰 결과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A사가 1순위, 국내 모 컨설팅회사가 2순위로 선정됐습니다. 도는 이달안으로 가격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중으로 정부추천을 위한 본격적인 대학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종 선정된 용역기관은 늦어도 10월 말까지 정부추천 대학을 선정하게 됩니다.
    2024-06-17
  • 광주 시민단체 "의사 집단휴진 철회하라"
    광주 지역 시민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진료 거부 행동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 50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7일)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 방침에 대한 긴급 성명을 내고 국민적 지지도, 명분도 취약한 집단 휴진을 철회하고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 이기주의적인 의료 파업의 길이 아니라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담긴 숭고한 정신으로 국민과 함께 올바른 의료 개혁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4-06-17
  • 전남대병원 교수 30% 진료 중단…조선대병원 3개과 휴진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 휴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 상급종합병원과 광주·전남 개원의들도 상당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대병원 전체 교수의 30%가량이 18일 진료 중단에 동참하고, 조선대병원은 진료과 3곳이 휴진할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광주 지역 의원급 병원 1053곳 중 124곳, 전남 지역 의원급 병원 966곳 중 137곳도 휴진한다고 관할 지자체에 신고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휴진 병원을 안내하고, 전체 병원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릴 계
    2024-06-17
  • 박지원 "김건희를 위한 나라?..모든 국가기관 다 쩔쩔, 나라 꼴이 이게 뭔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관련 추가 기소를 당한 가운데 이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 애완견처럼 왜곡 조작'이라고 검찰과 언론을 싸잡아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표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법사위 가셨는데, 의원님 페이스북 보니까 '감사원에서 난 살펴봤냐. 그걸 아직도 몰라. 박
    2024-06-17
  • '검찰 애완견' 발언 후폭풍 "언론도 한번 되짚어 봐야" vs "무죄 주장은 사법부에서 하면 될 일"[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공판에 출석하면서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에 비유한 발언과 관련해 "이번 기회에 언론도 한번 되짚어 봐야 한다"는 의견과 "수사에서 잘못된 부분은 사법부에 잘 소명하면 될 일"이라는 주장이 엇갈렸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느 정치인 국민이든 표현의 자유 차원에서 언론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도 언론인 출신이지만 우리나라 언론이 그동안 보이는 모습은 실망스러운 점이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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