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4호기 5년 7개월만에 재가동 시작
    원자로 격납건물 결함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4호기가 5년 7개월 만에 재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오늘(11일) 새벽 3시 40분쯤 한빛4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5일에는 100% 출력을 의미하는 전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빛4호기는 지난 2017년 이뤄진 계획예방정비 당시 격납건물에서 140개의 콘크리트 공극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한빛원전은 공극보수와 증기발생기 교체 등 주요 기기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습니다. 원자력위원회는 9일 '임계 전 회의'를
    2022-12-11
  • "바이든ㆍ트럼프 출마하지 않아야"..민심은 반대
    미국 유권자들은 2024년 대선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출마하지 않기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CNBC가 지난달 26∼30일 전국 유권자 801명을 상대로 조사해 10일(현지시간) 공개한 결과(오차범위 ±3.5%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 출마해선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19%에 그쳤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를 원치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민주당 지지층에선 57%, 공화당 지지층에선 86%, 무당층에선 66
    2022-12-11
  • 특수본, 이번주 영장 재신청 '공동정범' 법리 보완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번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주요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에 나섭니다.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책임자 처벌 당시 적용됐던 '공동정범' 등에 대한 법리 보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이번주 중 이임재 전 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영장 재신청에 나설 계획입니다. 영장이 발부되면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수본은 현재 경찰과 소방, 구청 등 현장에 대한 1차 책
    2022-12-11
  • [월드컵]'눈물의 라스트댄스'..오열하며 떠난 호날두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뒤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포르투갈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모로코에 0-1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호날두는 스위스와의 16강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0-1로 뒤진 후반 6분 교체투입 됐습니다. 페페로부터 주장 완장을 넘겨 받은 호날두는 투입되자마자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키퍼에 잡혔고, 후반 추가시간 오른발 슛도 상대 골키퍼 야신 부누에 막혔
    2022-12-11
  • 전남 무안·영암 가금농장서 AI항원 잇따라 검출
    전남 무안과 영암의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잇따라 발견돼 전라남도가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폐사체 증가 신고로 전남 무안군 삼향읍과 영암군 시종면의 육용 오리 농장, 영암군 삼호읍의 산란계 농장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이에 전남도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또, 항원이 검출된 농장을 기준으로 반경 1km 내에 있는 가금 농장 6곳에 키우던 가금류 18만 9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아울러
    2022-12-11
  • 국회, 오늘 '이상민 해임안' 표결..가결해도 尹수용 불가
    국회가 오늘(11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표결합니다. 해임안은 국회 다수 의석을 점한 민주당 주도로 가결될 가능성이 점쳐지나,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0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나 11일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습니다. 이 장관 해임안은 지난 8일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본회의 보고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하기
    2022-12-11
  • [월드컵] 프랑스, 잉글랜드 2-1 꺾고 4강 승선
    '디펜딩 챔피언'프랑스가 잉글랜드를 누르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해 ‘돌풍’ 모로코와 격돌하게 됐습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선제골과 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2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월드컵 4강에 진입했습니다.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는 포르투갈을 격침시키고 4강에 오른 ‘아프리카 돌
    2022-12-11
  • ‘네이버·카카오‘ 증권사 목표가 '반토막'... 상위종목 연초보다 17%↓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증권사의 목표 주가가 연초에 비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지고 삼성전자는 9만 원대에서 7만 원대로 낮춰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에 대한 증권사의 목표주가가 올해 연초 대비 평균 17% 이상 급락했습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시총)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증권사 목표주가를 살펴본 결과 올해 초와 비교해 지난 8일 기준 평균 17.5%씩 하향 조정됐습니다.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의 목표주가가 연초보다 떨어졌고 연초에
    2022-12-11
  • ‘꾀꼬리도 노래할 때 사투리 쓰네‘...전남대 국지원씨 석사논문
    다양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여름철새 ‘꾀꼬리’의 노랫소리에도 사투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대 자연과학대학 국지원 씨의 석사학위 논문 '한국의 여름 철새인 꾀꼬리 노랫소리의 지리적 변이'를 보면 사는 곳이 다른 꾀꼬리는 노래를 다르게 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강원 영서·강원 영동·충청·경상·전라 등 5개 지역에서 꾀꼬리 46마리가 부른 1천475개의 노래를 들어보면, 같은
    2022-12-11
  • 영국,길거리 등에서 여성 모욕하면 징역 2년 처벌 강화한다
    영국이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여성에게 성희롱성 추파를 던지는 등 여성 모욕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9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내무부는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성희롱성 발언 등을 강력히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원입법 법안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무부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공공장소에서 성희롱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수위가 기존의 징역 6개월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고 말했습니다. 법안은 길거리에서 음담패설을 건네거나 추파를 던지는 행위인 '캣 콜링'(cat-
    2022-12-11
  • 영국령 저지섬 아파트 폭발사고 3명 사망ㆍ12명 실종
    영불해협에 있는 영국령 저지섬에서 아파트 폭발 사고로 인해 3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BBC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10일(현지시각) 새벽 4시쯤 저지섬에서 3층짜리 아파트가 폭발로 무너지면서 3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부상자 3명 중 2명은 병원에서 치료 후 퇴원했고 나머지 1명은 치료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사고 전날 가스 냄새가 났다는 주민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1
  • [월드컵] ‘돌풍’ 모로코, 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 포르투갈 1-0 꺾어
    '아프리카의 돌풍' 모로코가 ‘강호'포르투갈을 격침하며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모로코는 11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42분에 터진 유시프 누사 이리(세비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후보로 꼽히는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모로코가 월드컵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아프리카팀이 4강 진출에 성공한 것도 처음입니다. 그동안 아프리카팀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1990년 카메룬과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 모두 8강 진출입니다. 모로코는 조별리그
    2022-12-11
  • [날씨] 제주·강원‘눈 소식'...14일부터 '강한 한파'
    일요일인 오늘(11일) 아침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수원, 대전이 -3도, 대구 0도, 광주 1도, 부산 5도, 제주 7도 등 -7~4도 분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11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 일부나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는 5mm 안팎의 비 ,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남부·제주도 산지는 1cm 안팎의 눈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은 5~11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2-12-11
  • 내일 아침, 광주 1도·화순 -1도.."오늘보다 춥다"
    오늘(10일) 광주와 전남 지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엔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1일)은 오늘보다 기온 2~3도 더 낮게 출발하면서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광주가 1도, 목포 3도, 화순 영하 1도 등으로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7~1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9~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3.5m의 물결이 예상됨에 따라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2022-12-10
  • [날씨]일요일 아침, 체감온도 영하 10도..낮기온 5~11도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수준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전에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지방의 경우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1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일부 지역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저녁 6시까지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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