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직접 거래’ 증언 검사에 박지원 “그걸 캐다니 역시 이런 검사도”[여의도초대석]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에서 김건희 여사가 전화로 8만주 매도 주문을 직접 냈다는 검사 증인신문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역시 이런 검사가 있으니까 대한민국 검찰이 발전하는구나 그렇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2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검사답게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에 대해서 그걸 한번 캐봤다. 저는 그렇게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공판에서 증인신문에 나선 검사
    2022-12-12
  • 마사지 업소에 외국인 불법고용한 30대 업주 검찰 송치
    외국인 여성들을 마사지 업소에 불법으로 고용한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는 지난해부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태국인 여성 5명을 마사지사로 불법 고용해온 38살 업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취업활동을 할 수 없는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한 뒤, 예약제로 업소를 운영하며 업소 CCTV를 이용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입국사무소는 지난달 30일 법원으로부터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업소 점검을 실시했고, 적발한 태국인
    2022-12-12
  • 전남 10여개 군 '인구감소·소멸위기' 경고등 잇따라
    전남 10여개 군에 대해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대한 경고등이 잇따라 켜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은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험도가 높은 소멸 위기 지역 59곳을 지목했습니다. 국내 지역 간 인구 이동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K-지방소멸지수'를 바탕으로 전국 228개 시·군의 인구 변화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 중 전남이 13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습니다. 소멸 위기 지역으로 꼽은 지자체는 곡성, 구례,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영암
    2022-12-12
  • [월드컵]'부상 투혼' 손흥민 내일 출국..EPL 경기 26일부터 재개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선전을 이끌었던 주장 손흥민이 13일 출국합니다. 16강전 이후 지난 7일 귀국해 회복과 휴식에 집중했던 손흥민은 닷새만인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합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 도착한 뒤 부상 회복과 팀 훈련 등 본격적인 컨디션 관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 도중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안와골절 진단으로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월드컵 참가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강력한 출전 의지를 보
    2022-12-12
  • 검찰 조사 받던 피의자, 자해 시도..병원 이송
    검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자해를 시도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12일) 낮 1시 40분쯤 서울중앙지검 5층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남성이 자해를 시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청사 화장실에서 자해를 시도한 뒤 119 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
    2022-12-12
  • 1년 새 신혼부부 8만 쌍↓..자녀 수 '최저'
    지난 1년 사이 결혼 5년차 미만의 신혼부부가 8만 2천 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혼인 신고 5년 미만의 국내 거주 신혼부부는 110만 1천 쌍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7.0%가 줄어든 것으로 지난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규모이자,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특히 혼인 1년 차 부부는 19만 2천 쌍에 그쳐 전년보다 10.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신혼부부 중 87만 1천 쌍(79.1%)은
    2022-12-12
  • 박지원 전 원장, 호남서 민심 탐방..복당 전 정치 활동 재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호남서 민심 탐방 등에 나서며 정치활동 재개에 나섰습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지원 전 원장은 지난 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순천과 광양, 곡성, 구례 등을 돌며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일정에는 김명진 전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동행하며 정치 활동 재개에 대한 전망에 힘을 키웠습니다. 박 전 원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화물연대 파업 등에 따른 물류 시스템 점검 등에 나섰고, 순천, 여수에서는 정원박람회장과 전통시장 등을 돌며 지역 민심을 살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2022-12-12
  • [월드컵]8년간 공식 경기 '0'..카타르 여자축구 '유령대표팀' 논란
    카타르가 월드컵 유치를 위해 급조했던 여자 축구대표팀이 수년간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아 사실상 유령팀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카타르 여자 축구대표팀은 2022년 월드컵 유치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처음 만들어져 2010년 알바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첫 경기인 바레인전은 0-17, 팔레스타인전 0-18, 시리아전 0-12 등 큰 점수 차로 잇따라 패배했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세계 수준과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후 한 동안 각종 대회 출전을 이어가던 카타르 여자 축구대표팀은 어느 순간부터 활동을 전혀
    2022-12-12
  • [월드컵]4강전부터 황금색 공인구 '알 힐름' 사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을 공개했습니다. 11일(현지시각) FIFA는 이번 대회 4강전부터 아랍어로 '꿈'을 의미하는 알 힐름이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와 16강, 8강전까지는 공인구로 '알 릴라'가 이용됐지만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에는 소재와 디자인이 다른 알 힐름이 공인구로 쓰입니다. 흰색 위주 디자인인 알 릴라와 달리 알 힐름은 월드컵 트로피와 같은 황금색 바탕에 카타르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삼각형 패턴이 특징입니다. 또
    2022-12-12
  • 전남도, 전국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에 박명성 씨 위촉
    내년에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연출가 박명성 씨가 위촉됐습니다. 박명성 총감독은 해남 출신 연극배우로, 1982년 문화예술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40여 년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 프로듀서로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막식 총감독 등을 맡았습니다. 또 민선8기 전남도 비전공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김영록 지사의 '신해양 문화관광 친환경
    2022-12-12
  • 12·12 쿠데타 때 숨진 헌병대 병장, 43년 만에 전사 인정
    12·12 쿠데타 당시 숨진 헌병대 병장이 43년 만에 전사자로 인정받았습니다. 오늘(12일) 故 정선엽 병장의 유가족은 12·12 쿠데타 당시 반란군의 총탄에 맞아 숨진 국방부 헌병대 소속 정 병장의 전사 확인서를 육군본부가 지난 7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병장은 지난 1979년 12월 13일 새벽 1시 40분쯤 국방부를 점령한 반란군이 자신의 소총을 빼앗으려 하자 공식 명령체계에 따르겠다며 맞서다 1공수여단 소속 반란군의 총탄에 맞아 사살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정 병장은 직무수행이
    2022-12-12
  • '6천만 원 뇌물수수 혐의' 노웅래 의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민간사업자로부터 6천만 원의 뇌물 등을 수수한 혐의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오늘(12일) 노 의원에게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현직 국회의원을 상대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노 의원이 지난 2020년 2~12월 사이 각종 사업에 도움을 주거나 공무원의 인허가·알선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 씨에게 5차례에 걸쳐 6천만 원을 받은 것
    2022-12-12
  • 행안부, '가뭄' 광주·전남에 116억 원 특별교부세
    행정안전부가 극심한 가뭄을 겪는 광주와 전남에 11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국민의힘 전남도당과 당정 협의 등을 거쳐 가뭄이 극심해지는 호남지역에 예산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지원 금액은 광주 40억 원, 전남에 76억 원이며, 전북도 특교세 37억 원이 지원됩니다. 지난달 23일 완도 가뭄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완도 광역상수도망 설치 등도 적극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2-12-12
  • 광주·전남 물류 빠르게 '정상화'
    화물연대 총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들이 운송업무를 재개하면서 광주·전남 지역 물류가 정상화됐습니다. 오늘(12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역 시멘트·레미콘 출하량이 평시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지역 시멘트 출하량은 파업 이전 수준인 하루 2만 2천t으로, 시멘트 공장이 없는 광주에서도 레미콘 납품량이 평시 수준인 6천t으로 회복됐습니다. 레미콘·철근 공급 차질을 호소했던 전남 건설 현장 18곳과 광주 현장 19곳도 정상적으로 자재 공급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2-12-12
  • [월드컵]호날두, 은퇴하나.."나의 꿈은 끝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그동안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월드컵 정상에 서는 게 가장 큰 꿈이었다"며 "이를 이루려고 지난 16년 동안 훌륭한 선수들과 5번의 월드컵에 나섰고, 포르투갈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는 모든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았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 경쟁을 외면한 적도, 꿈을 포기한 적도 없다"면서 "하지만 불행하게도 나의 꿈은 끝났다"고 적었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전날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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