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5·18 조사위, 오월 영령에 사과하라"
    총체적 부실 논란을 낳은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월 영령 앞에 사과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는 오늘(24일) 입장문을 내고 "진조위는 5백억 원이 넘는 혈세를 쓰고도 왜곡과 부실로 점철된 개별직권조사보고서를 낳았다"며 "오월 영령을 찾기 전에 역사적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조위는 피해자 중심주의와 교차 검증 등 조사 원칙을 무너뜨렸고, 청문회와 강제조사 의뢰 등 주어진 권한조차 사용하지 않으면서 이미 밝혀진 내용보다 후퇴한 보고서를
    2024-06-24
  • 강기정, 기재부 찾아 AI·미래차 산업 등 국비 반영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인공지능과 미래차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 장관과 면담하면서, AI 실증밸리 확산사업과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비 등을 내년도 국비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AI와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의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득했습니다.
    2024-06-24
  • 광주 북구, 일반음식점 위생관리 전수 조사
    광주 북구청이 연말까지 일반음식점 5천여 곳에 대해 위생 점검 전수 조사를 실시합니다. 북구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400여 곳 식육 취급 일반음식점에서 음식물 재사용 등 여부를 긴급 점검하고 연말까지 4,600여 개 일반음식점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광주 북구의 한 유명 식육업체에서 김치와 양념, 상추와 선지 등 잔반을 재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4-06-24
  • 광주광역시, 2024년 농민공익수당 다음달 말까지 지급
    광주광역시가 올해 농민공익수당을 다음 달 말까지 지급합니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농민공익수당 제도는 광주시에 거주지와 농지, 농장 주소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혜택이 제공되며, 농가당 연 60만 원씩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됩니다. 지급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다음 달 말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06-24
  • 박지원 "조국, 민주당과 경쟁?..이재명 대통령 만들고, 지금 진보 분화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당대표가 되면 채해병 특검법을 발의하고 특별감찰관 추천과 제2부속실 즉시 설치를 공언했습니다.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이슈들인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사적 관계가 공적 결정 결과에 영향을 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검사 시절부터 인연과 친분을 사적 관계로 정리한 건데, 이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당대표를 사
    2024-06-24
  •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격 "한동훈, 사실상 반윤 선언".."채상병 특검법 전당대회 최대 변수"[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본격화한 가운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채상병 특검법 발의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한동훈 전 위원장의 채상병 특검법 발의 입장이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이 정국을 주도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고 나머지 당권 주자들이 이에 대해 반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한동훈 대 반한동훈 구도의 전당대회로 흘러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거대한 민
    2024-06-24
  • '도로 파손 주범' 24일부터 과적차량 특별단속
    장마철을 앞두고 과적차량에 대한 특별 단속이 실시됩니다. 전남도로관리사업소는 오늘(24일)부터 닷새동안 지방도 47개 노선에 대해 도로 파손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군, 경찰서와 합동으로 과적차량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t, 총중량 40t, 폭 2.5m, 높이 4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으로, 적발될 경우 위반행위와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2024-06-24
  • 전남도 벼 농작물 재해보험 28일까지 연장
    벼 이모작 이앙이 늦어짐에 따라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 기간이 28일까지 1주일 연장됩니다. 전라남도는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보상을 받도록 농가들을 상대로 가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특약으로 병해충 피해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024-06-24
  • 광주 양동3구역 재개발 제동..관리처분계획 취소
    광주 양동3구역 재개발 사업의 관리처분 계획이 취소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양동 3구역 재개발사업 부지 토지와 건물 소유주 6명이 재개발조합과 광주시장, 서구청장을 상대로 낸 관리처분계획 취소 등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관리처분계획안에 포함돼야 할 분양 대상자 전원의 분양 예정 자산 추산액과 종전 자산 가격이 포함되지 않은 관리처분계획안을 조합원 총회에서 안건으로 표결한 것은 실질적인 의결권 침해에 해당해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6-24
  • 학생 추행 무죄받은 교사, 징계 무효 소송 패소
    학생 추행 혐의에 무죄 판결을 받은 교사가 징계를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학생 추행 의혹으로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은 전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가 전남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등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추행 의혹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을 개연성이 있고, 원고가 직무를 계속 수행하면 2차 가해 등의 우려도 있어 위법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추행 의혹으로 직위해제 된 후 이듬해 감봉 1개월 징계를 받았으나
    2024-06-24
  • 영광 주택서 불..11살 어린이 사망, 80대 노부부 부상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1살 남자 어린이가 숨지고, 80대 노부부가 다쳤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어제(24일) 오후 8시 30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나 11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80대 부부 2명은 어깨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재가 나자 노부부는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지제 장애가 있는 손자 A군은 집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4-06-24
  • 전남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전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의료기관 86곳을 대상으로 벌인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48시간 이내 재입실률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2년 진행된 2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차지했습니다.
    2024-06-24
  • 광주시, '긴급돌봄' 확대 운영..국비 추가 확보
    광주시는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가사와 이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긴급 돌봄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의 긴급 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3천6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됩니다.
    2024-06-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