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금호석유화학 공장장, 수사 중 서장실 임의 방문"
    가스 누출 사고를 일으킨 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이 부적절하게 여수경찰서장과의 만남을 시도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해당 공장장이 서장실에 임의로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13일) 입장문을 통해 수사가 시작된 이후 "해당 공장장이 3회에 걸쳐 서장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했고 지난 9월 26일 공장장이 서장실에 임의로 방문해 5분 가량 정보관과 동석해 면담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들이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의사 소견 등을 종합해 상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해 혐의없음으로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12-13
  • 아랍계 불법체류 외국인이 보이스피싱..합성 대마도 피워
    난민 신청 제도를 악용해 국내에 장기간 체류하며 범죄를 일삼은 아랍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지난 1년 동안 금융기관을 사칭해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이집트 국적 A씨 등 아랍계 불법체류 외국인 7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했습니다. 범죄 수익금은 수출품 대금에 섞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해외 총책에게 전달했습니다.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이들은 자국 정치 혼란을 이유로 난민 신청 절차를 밟으며 체류 기간을 연장하다 기간이
    2022-12-13
  • '전국 서장회의 주도' 류삼영, 정직 3개월 중징계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오늘(13일)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류 총경에게 이같은 내용의 중징계를 통보했습니다. 류 총경은 울산중부경찰서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7월 23일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며 총경 54명이 참석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회의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며 류 총경을 국가공무원법상 복종의무 위반을 이유로 대기발령 조치한 뒤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9월 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는 류 총경에 대해 경
    2022-12-13
  • "나라 구하다 죽었냐"던 창원시의원, 사과는 했지만..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막말을 쏟아냈던 경남 창원시의원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김미나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은 오늘(13일) 오후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자신의 막말에 대해 "의원으로서 공인 신분임에도 부적절한 글을 개인 SNS에 올렸다"며 "시민 여러분들, 유가족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라는 글을 SNS에 올렸고, 다음날인 12일에는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2022-12-13
  • 이정현 "고흥 우주 발사체 '일론 머스크'에 임대해야"[와이드이슈]
    전남 발전을 위해서는 "일론 머스크에게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를 임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은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전남의 지역발전을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하겠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정현 위원장은 “특히 6차 산업은 ‘우주항공’이 될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에서 최근 尹 대통령과 미국 테슬라·스페이스X CEO인 일론머스크가 통화했다며”, “녹동에 있는 우주 발사체를
    2022-12-13
  • 일본 시민단체 "양금덕 할머니 훈장 취소, 참담한 심정"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돕는 일본 시민단체가 양금덕 할머니의 국민훈장 서훈 취소에 대해 "온몸으로 분노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의 다카하시 마코토 공동대표는 오늘(1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의 판단 배경에는 일본 정부에 대한 의식이 있었을 것이라 직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법원 판결이 이행되지 않는 동안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남모르게 타계하고 있다"며 "가해국 시민으로서 장을 끊는 듯한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
    2022-12-13
  • 권성동 "유승민 '피해망상'..윤심 마케팅 하더니 안면몰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 '피해망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의식 과잉과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이 결합하면 피해망상이 된다"며 "대통령 측이 수단, 방법을 다 동원해 자신을 낙선시켰다는 유 전 의원의 인식이 바로 그것"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유 전 의원이 전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 측의 정치보복으로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졌다며 "속 좁고 쩨쩨한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경기지사 경선에 대해 "국회 소통
    2022-12-13
  • BTS 맏형 진, 신병교육대 입소..슈가, 사회복무요원 판정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오늘(13일) 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진이 입소하게 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 앞은 오늘 오전부터 취재진과 팬, 경찰 통제 인력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낮 1시 40분쯤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나타난 진은 별도의 행사나 인사 없이 곧장 위병소를 통과해 영내로 진입했습니다. 신병교육대 앞에는 'BTS 김석진 군과 모든 장병들의 입영을 환영합니다'라는 보라색 플래카드 등이 걸렸습니다. 진과 소속사가 다른 장병들을 위해 훈련소 앞 방문을 삼가달라고 미리 당부해서
    2022-12-13
  • 오승용 "풍력 아닌 '수소발전' 추진해 '전기차'와 연계"[와이드이슈]
    탄소중립과 관련해 대체 에너지 사업으로 ‘전남 해상풍력’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해상풍력 발전보다는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발전’이 현실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전남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우리나라 국책 연구기관들의 통계를 보더라도 우리나라가 ‘풍력발전에 유리한 환경이 아니
    2022-12-13
  • 광주광역시, 제한급수까지 고려하는데..싸이 "흠뻑쇼 못해 아쉽다"
    광주광역시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제한급수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수 싸이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싸이는 지난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크러쉬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올해 광주에서 흠뻑쇼를 못해 아쉽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광주에 사는데 물 아끼라는 안전문자가 매일 2개씩 온다", "뉴스를 안 보시나", "그게 지금 할 말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광주는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22-12-13
  • 민주당 전남도당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임명 철회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윤석열 정부는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망언을 일삼는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성명을 통해 "김 위원장은 역사적으로 증명이 끝난 숭고한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부인'하고 '북한 개입설'을 주장하는 등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는 편협된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대놓고 자기 편만 챙기고 가겠다는 것은 역사와 국민을 향한 선전포고이며 대한민국 역사의 수치로 기억될 것
    2022-12-13
  • 직장 여성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 붙잡혀
    직장 여성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오늘(13일) 낮 1시쯤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한 산업단지 도로에서 30대 여성 동료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잠깐의 대치 끝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흉기에 찔려 쓰러진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목격자
    2022-12-13
  • 환경 보호 위해 쓴다더니..새로운 일회용품 된 텀블러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자 텀블러와 에코백, 폐섬유 등으로 만들어진 의류 등 친환경 상품을 소비하는 문화가 유행처럼 퍼졌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구매 열기가 오히려 환경을 해치는 소비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늘어가는 텀블러 구매량에 뜨거워지는 지구 소비자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자 기업들은 앞다퉈 친환경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텀블러는 벚꽃,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컨셉의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수집 욕구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특히 팬층이 두터
    2022-12-13
  • 완도군, 공직자 화합행사 취소하고 가뭄지역 지원
    완도군은 공직자 한마음 행사를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가뭄 극복 주민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완도군은 공무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 공직자가 함께하거나 부서, 읍면별로 분산해 한마음 행사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가뭄 장기화로 급수난을 겪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4,600만 원의 예산을 용수난을 겪고 있는 금일과 노화, 소안, 보길, 고금, 약산 등 섬지역에 재배정할 계획입니다. 재배정된 예산은 생수 등 가뭄에 대처하기 위한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입니다.
    2022-12-13
  • 광주광역시 CCTV, 강도 상해범도 잡는다..감시자 역할 '톡톡'
    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CCTV관제센터는 지난 2013년 5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강력범 등 범인 검거 719건, 재난·재해 등 사건·사고 예방 활동 4,830여 건 등의 실적을 거뒀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6일, 마약 판매 수배 차량에 대한 실시간 추적 관제 끝에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는 데 일조했고, 같은 달 25일엔 강도상해 후 도주한 용의자의 오토바이를 찾아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CCTV관제센터엔 방범용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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