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강진 여파..동해안서 지진해일 시작 "원전 특이사항 없어"
    기상청은 1일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쪽 해역 강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쓰나미)이 동해안에서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안에 최초 도달한 지진해일 높이(도달시점)는 강원 강릉 남항진 20㎝(오후 6시 1분), 동해 묵호 45㎝(오후 6시 6분), 속초 30㎝(오후 6시 10분), 삼척 임원항 24㎝(오후 6시 15분) 등입니다. 기상청은 지진해일 높이가 주의보 발령기준에 못 미치는 0.5m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지진해일 높이는 '지진해일 파고'만의 높이로 조석이나 기상조
    2024-01-01
  • ’23년 12월 수출 17개월 만에 최대 실적…무역수지·반도체 수출도 ‘Best’
    ’23년 12월 수출은 576.6억 달러를 기록, 조업일수가 전년대비 2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3개월 연속 증가하며, ‘22.7월(602억 달러) 이후 17개월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3년 12월 수출은 전년대비 5.1% 증가한 576.6억 달러, 수입은 10.8% 감소한 531.8억 달러, 무역수지는 44.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2024-01-01
  • 일본 도야마현 규모 7.4 지진..강원도 해일 '주의'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도야마현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동해안 일부 지역에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다고 기상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 6시 29분엔 강원도 강릉, 6시 32분엔 양양, 고성은 6시 48분, 경북 포함은 저녁 7시 17분쯤 지진 해일이 도달해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일의 최대 높이는 0.5m 미만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강원해안 일부는 지진해일로 해수면 높이가 높아질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달라"면서 "지진해일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아, 해안에 도달
    2024-01-01
  • '행복은 노동 시간 순' 노동硏, 52시간 초과 청년 가장 불행
    청년들의 주당 노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직무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 개인 행복도가 모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족도와 행복도가 가장 높은 그룹은 주 15∼40시간 일하는 청년들이었습니다. 1일 한국노동연구원의 학술지 '노동정책연구'에 따르면 박주상 지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은 '청년 임금노동자의 노동시간과 행복' 논문에서 대졸 청년들의 노동시간이 행복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위원은 2022년 공개된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를 활용해 34세 이하 대졸 청년 임금 노동자들을 분석 대상
    2024-01-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31 (일)
    1. '아듀 2023'..이 시각 5·18 민주광장 2. 고금리ㆍ고물가 속 힘겨웠던 2023.."내년은 더 나아지길" 3.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10년 만에 완전히 문 닫았다
    2023-12-31
  • [LTE] '아듀 2023'..이 시각 5·18 민주광장
    【 앵커멘트 】 오늘은 2023년 계묘년 마지막 날입니다. 시민들은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속에 설레는 마음으로 갑진년 새해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타종식이 열리는 광주 5·18 민주광장에는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영민 기자. 그곳 분위기가 어떤가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5·18민주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새해를 여는 종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곳 민주광장으로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 덕분에,
    2023-12-31
  • '음주운전 5회 처벌에도 또 음주운전' 60대 법정구속
    음주운전으로 5차례나 처벌을 받고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60대 남성이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지난해 12월 고흥군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63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음주운전과 음주측정 거부 등으로 과거 5차례 형사 처벌을 받았는데도 또 음주운전을 했다며 "원심의 형이 결코 무겁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2023-12-31
  •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10년 만에 완전히 문 닫았다
    【 앵커멘트 】 지난 10년간 공공의료의 한축을 담당해 왔던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오늘(31일) 폐원됐습니다. 위탁을 맡은 전남대병원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운영을 포기한 건데 새 운영자도 나타나지 않아 결국 완전히 문을 닫게 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지난 2013년 7월 개원 이후 10년 간 전남대병원이 위탁을 맡아 전체 196병상을 운영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누적되는 적자를 감당할 수 없게 된 전남대병원이 운영을 포기했고, 광주시가 새 운영자
    2023-12-31
  • 한동훈 신년인사회 '광폭 행보'..4일 광주 방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달 4일 광주를 방문하는 등 전국 시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광폭 행보에 나섭니다. 한 위원장은 다음 달 4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충청북도 청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1월 3일에는 대전과 대구, 5일에는 경기도, 8일에는 강원도를 잇따라 방문하는 한 위원장이 총선을 100여 일 앞두고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23-12-31
  • 2024년 첫 해돋이 7시 37~42분 "관측 가능"
    2023년의 마지막 날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마지막 해넘이를 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내일(1일), 2024년의 첫 해돋이는 광주 전남 대부분의 일출 명소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내일 해돋이 시간은 오전 7시 37분에서 42분 사이로, 대체로 맑아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3도 분포로 오늘보다 춥겠고, 낮 최고 기온은 7도에서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3-12-31
  • 고금리ㆍ고물가 속 힘겨웠던 2023.."내년은 더 나아지길"
    【 앵커멘트 】 2023년의 마지막 해도 이제 저물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올 한 해는 어떤 한 해였나요? 힘들고 고된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뜻깊었던 기억들 하나씩 가지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계실 텐데요.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기억하는 2023년을 박성호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 법정관리에 들어간 대유위니아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 크게 휘청였던 지역 기업들. 내수시장은 끝 모를 부진에 빠졌는데, 원자잿값과 인건비는 가파르게 오르면서 힘겨운 시간이 계속됐습니다. ▶ 인터뷰 : 김동찬 / 광주경영자총연
    2023-12-31
  • 직장인 새해소망 1위는? "2위는 노동강도 완화"
    직장인들이 직장 관련 새해 소망으로 임금 인상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4∼11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7.7%가 '임금 인상'이라 응답(중복 응답 가능)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어 '노동강도 완화 및 노동시간 단축' 25.8%, '고용 안정 및 정규직 전환' 24.3%, '자유로운 휴가 사용' 18.4% 순이었습니다. 전 연령대에서 임금 인상이 1위를 차지했지만 2위는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
    2023-12-31
  • 국민맞수 32회 | '불출마' 한동훈...총선판 흔들까 / '국힘 탈당' 이준석...후퇴는 없다? / '백가쟁명' 민주당...이재명의 선택은?
    방송 : 12월 30일 토요일(본)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내용 : - '불출마' 한동훈...총선판 흔들까 - '국힘 탈당' 이준석...후퇴는 없다? - '백가쟁명' 민주당...이재명의 선택은? - 2024년 22대 총선 앞으로...화두는?
    2023-12-31
  •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이젠 옛말"..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율 내림세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 따라 서울 지역의 아파트 경매시장에서도 낙찰가율이 두 달째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는 늘었으나 낙찰률은 낮아지는 등 경매 시장의 한파가 서울에서도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3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29일 서울 아파트 경매는 모두 215건이 진행돼 이 중 64건이 낙찰됐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는 6.13명, 낙찰률은 29.80% 낙찰가율은 80.10%로 나타났습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를 의미하는 낙찰가율은 부동산 시장과 맞물려 변화하고
    2023-12-31
  • "정부 부패" 인식 줄었지만, 고위공직자 처벌은 "솜방망이"
    정부 부패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 인식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10명 중 9명 이상은 부패를 저지른 고위 공직자의 처벌이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31일 '정부부문 부패실태조사: 반부패·청렴 인식과 부패 경험, 부패 범죄자 처벌 강화 정책의 딜레마'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5인 미만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400명과 직장인 600명 등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공부문 부패가 심각하다고 인식한 비율은 45.8%로, 사실상 역대 최저치를 기록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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