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스피치’ 이어 ‘조정훈 스피치’ 출간..‘훈-훈 정치’ 기대[여의도초대석]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대해 “같은 학번 같은 세대, 정치권에서 운동권 다음 세대의 역할을 주장하는 사람으로서 한동훈 장관의 등장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14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법사위에서 본 한동훈 장관은 단호하고 언어선택이 정무적으로 굉장히 탁월하다.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며 “앞으로 정치를 하게 되면 어떤 정치를 할지 기대된다&rdq
    2022-12-15
  • 시각장애 4살 딸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 긴급체포
    말을 듣지 않는다며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긴급체포됐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14일 아침 6시쯤 부산시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4살 딸의 얼굴 등을 수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딸의 상태가 나빠지자 저녁 7시 반쯤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학대를 의심한 의사로부터 신고를 받고 집에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딸이 말을 듣지 않아 폭행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2022-12-15
  • 맹추위에 전력 수요 크게 늘어..전력 예비율 12% 수급 불안
    연일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14일 최대전력(전력 사용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량)이 9만 128MW(메가와트)를 기록해 올 겨울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최대전력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데 지난달 30일(8만 2,117MW) 올 겨울 들어 처음 8만MW대를 기록한 이후 차츰 오름폭이 커지다 14일 처음으로 9만MW대를 돌파했습니다. 최대전력이 9만MW를 넘어선 것은 지난 여름 7월 7일(9만 2,990MW) 이후 5개월
    2022-12-15
  • [월드컵]세계 최고 수비수 경쟁 이제 시작..'괴물' 김민재 출국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이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출국했습니다. 귀국 이후 짧은 국내 일정을 마친 김민재는 다시 팀 합류를 위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최고 수비 유망주로 K리그와 중국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처음 유럽에 진출했던 김민재는 소속팀인 튀르키예리그 페네르바체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올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SSC 나폴리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이적 이후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김민
    2022-12-15
  • 전남지역 학교ㆍ학생수 감소..교원은 소폭 증가
    전남지역의 학교와 학생수는 감소한 반면 교원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이 공개한 '2022년 전남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남지역 학교 수는 1,353개교로 지난해 1,364개교 대비 0.8%인 11개교 감소했습니다. 학생 수도 20만 333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20만4천291명에 비해 1.9% 줄어든 3천 958명으로 나타났는데, 반면 교원 수는 2만 2천 288명으로 지난해 2만 2천 97명에 비해 191명 늘었습니다.
    2022-12-15
  • 대장동 특혜 의혹 김만배 흉기로 자해..생명지장 없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4일 새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도로에 차를 세워둔 뒤 흉기로 목과 가슴 부위를 여러 차례 찔렀습니다. 자해를 시도한 뒤 한동안 차 안에 머물렀던 김 씨는 이후 변호인과 통화했고 현장에 도착한 변호인이 119에 신고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 김 씨는 남욱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
    2022-12-15
  • [월드컵]프랑스 앞에 멈춰 선 '위대한 여정'..모로코 결승行 좌절
    위대했던 모로코의 월드컵 여정은 절대 강자 프랑스 앞에 멈췄습니다. 비유럽ㆍ남미 팀으로는 2002년 대한민국에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모로코는 오늘(15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프랑스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0-2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프랑스의 막강 화력을 막아내기 위해 포백 대신 파이브백 전술을 들고 나온 모로코였지만 전반 5분 만에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프랑스의 그리즈만이 공격 진영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한 공을 음바페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다시 수비를 맞고 굴절되자 에르난데스가
    2022-12-15
  • 윤 대통령, 국민 패널 100명 초청 국정과제 점검 생방송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패널 100명을 초청해 국정과제를 점검하는 생방송 회의를 진행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15일)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100분 동안 생중계되는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생방송 형식으로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가 공개되는 것은 지난 10월 27일 제11차 비상민생경제회의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날 열리는 회의에는 각 부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국민 패널 100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회의 주제는 '경제와 민생', '지방 시대의 비전과 전략', '3대 개혁과제'(
    2022-12-15
  • 美 연준, 기준금리 0.50%p 인상..속도 조절에도 계속되는 금리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또 다시 인상했습니다. 연준은 14일(현지시각) 열린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50%p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3.75~4.00%에서 4.25~4.50%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입니다. 연준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이후 7차례에 걸쳐 추가 금리 인상을 지속적으로 결정해왔습니다.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습니
    2022-12-15
  • 내일 중부지방 많은 눈..경기동부 등 10cm 안팎
    내일(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밤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와 강원중ㆍ남부 내륙ㆍ산지, 충북북부에 최고 10cm 이상,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ㆍ산지, 충남권내륙 3~8cm 등입니다. 충남서해안과 충북남부, 경북북부내륙 등에도 1~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ㆍ산지, 충북,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광주 7도, 대전 5도 등 0~10도 분포로 오늘
    2022-12-14
  • 마약 혐의 불법체류자 체포 과정서 폭행한 경찰관 '실형 구형'
    마약사범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들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오늘(1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죄 사실 소명 없이 제보만으로 불법 체류 중인 태국인 남성을 체포하면서 폭행했고, 영장 없이 객실을 수색해 마약 증거를 확보하는 등 모든 절차가 위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검거 과정에서 태국인 남성을 폭행한 A 경위에게 징역 3년에 자격정지 5년, 팀장 등 2명에게 징역 2년에 자격정지 3년, 또다른 팀원 2명에게 징역 6개월에 자격정지 1년을 구형했
    2022-12-14
  • 광주시의회 "강기정 시장의 독선과 아집이 부른 참사"
    광주광역시의회가 증액 없는 내년도 본예산 의결에 대해 "강기정 시장의 독선과 아집이 부른 참사"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1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6일 동안의 지난했던 예결위 심사에서 오로지 집행부 예산만을 고집한 탓에 조정과 타협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숨기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회 예산 심의권 남용'이자 '화풀이식 예산삭감'이라며 시의회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예산 심의 과정을 무시한 발언일 뿐만 아니라, 전후 사실관계를 왜곡한 분풀이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2022-12-14
  • 전남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1억 800만 톤 감축 추진
    전라남도가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비전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1억 800만 톤 감축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오늘(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50 탄소중립 전라남도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로 추진할 에너지전환과 산업공정, 도로·수송, 건물, 농·축·수산, 폐기물, 탄소흡수, 도민참여 등 8개 부문, 102개 세부 사업이 담겼습니다. 산·관&middo
    2022-12-14
  • '한국관광 100선'에 광주·전남 10곳 선정
    순천만습지를 비롯한 광주와 전남 관광지 10곳이 국내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전남은 순천만습지와 죽녹원, 여수세계박람회장,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6곳, 광주는 무등산과 5.18기념공원,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4곳이 선정됐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 볼 만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와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를 통해 홍보됩니다. ▲구례 천은사 상생의
    2022-12-14
  • 살인죄로 2번 처벌받고 또 동거녀 살해.."범행 기억 안 나"
    두 번이나 살인을 저질러 처벌받고도 또다시 동거녀를 살해한 40대가 법정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오늘(14일) 열린 47살 A씨의 살인 등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에서 A씨는 "범행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강원 동해시의 한 주택에서 동거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당일 A씨는 동거녀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 의심하면서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01년 '헤어지자'는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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