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시도민회·전국호남향우회 '전남 주요 지역현안 대거 반영' 환영
    광주전남시도민회(회장 양광용)와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최순모)가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과제 5개년 계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전남 지역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설립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핵심 사업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특히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이 국정과제로 확정된 데 대해 두 단체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단합된 힘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국립의대 설립이 전남의 미래를 밝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2025-08-14
  • 박지원 "검찰총장, 나 시켜주면 잘할 것...아니면 최강욱, 임은정도 확실히 할 사람"[여의도초대석]
    15일 0시를 기해 사면 복권되는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권 일각과 일부언론을 통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강욱 전 의원 같은 개혁 의지가 확실한 분을 검찰총장으로 선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법사위원인 박지원 의원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최강욱 의원은 순천이 본향인데 전주에 가서 성장을 하신 분이에요. 저하고도 잘 압니다. 검찰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금 시대정신과 우리 국민들의 요
    2025-08-14
  • 40대 배우, 지난달 가정폭력 신고당해...경찰 출동
    40대 배우가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도 부천에 있는 배우 A씨의 자택에서 A씨가 아내를 폭행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A씨가 집에서 나가려 하자, 아내가 A씨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폭행 혐의로 A씨를 조사했지만 아내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형사 사건이 아닌 가정보호사건으로 분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 신고가 들어와 조치한 것은 맞다"며 "가정보호사건
    2025-08-14
  • 국민의힘, 전한길 제명 안 한다...'경고' 그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동을 일으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게 '경고'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경고는 징계 수위(주의-경고-당원권 정지-탈당 권유-제명 조치) 중 두 번째로 낮은 단계입니다. 여상원 중앙윤리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윤리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고 다수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위원장은 "전씨가 전과도 없고, 본인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향후 재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당 이미지
    2025-08-14
  • 정광재 "정청래, 사람과만 악수? 국힘 박멸?...이 대통령 원하는 것 아냐, 도움 안 돼"[여의도초대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해 "악수도 사람하고 하는 것이지,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한 것과 관련해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박멸 대상으로 보는 것 아니냐"며 "그렇게 하는 게 이재명 대통령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냐"고 직격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근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지금같은 강성 기조를 계속 갖고 간다면 저는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
    2025-08-14
  • 광주FC, 구단 최초 '써드 유니폼' 공개…빛 콘셉트로 정체성 담았다
    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써드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광주는 14일 킷 파트너인 스포츠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함께 2025시즌 써드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써드 유니폼은 광주의 상징인 '빛'을 콘셉트로 구단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필드 유니폼은 네이비와 옐로우의 선명한 대비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표현했으며, 골키퍼 유니폼은 오렌지와 옐로우의 조화로 석양빛 같은 따뜻함과 강렬함을 담았습니다. 특히 골키퍼 유니폼은 김경민 선수가 광주의 석양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컬러를
    2025-08-14
  • 아버지 회사 다니며 여직원 불법 촬영한 40대 검찰 송치
    회사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제주의 한 중소기업 안 여자화장실과 여직원 책상 밑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카메라를 자신의 휴대전화와 연결해 영상을 전송받는 등의 방식으로 불법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범행은 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직원이 화장지 케이
    2025-08-14
  • '17명 사상' 학동 붕괴참사 책임자들 징역형 확정
    사상자 17명을 낸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정비 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이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학동 붕괴 참사 책임자 7명의 상고심에서 최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4일 확정했습니다. 참사 발생 4년 2개월 만입니다. 붕괴 당시 굴착기를 운전한 재하도급 업체 백솔건설의 대표 51살 조모씨는 징역 2년 6개월, 하청업체인 한솔기업의 현장소장 32살 강모씨는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2025-08-14
  • 광주 주택 신축 공사장서 40대 추락사...경찰 수사
    광주광역시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13일 낮 12시 2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주택 신축 공사장 3층의 6m 높이에서 40대 남성 A씨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승강기 설치 작업을 했는데, 안전모를 포함한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는 A씨의 동료 작업자 2명이 더 있었으며, 현장을 목격한 동료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A씨가 작업
    2025-08-14
  • 특검, 국민의힘 압수수색 실패...송언석 "국힘 통째로 넘기라니"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의 국민의힘 입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당원명부를 확보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특검팀은 전날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입당 시점이 2021년 12월부터 2024년 4월 사이인 당원 명단 확보를 시도했습니다. 영장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려 했지만 당직자들이 반발하며 제지해 대치 국면이 시작됐고, 결국 14일 새벽 1시쯤 현장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이 당원명부를 확보하려 한 건 권성동
    2025-08-14
  • 김도영 이어 너마저...KIA 윤영철 시즌아웃, 오는 9월 토미존 수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좌완 영건 윤영철이 결국 수술대에 오릅니다. 13일 KIA는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투수 윤영철이 오는 9월 4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팔꿈치 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 재활에 1년 이상 걸리는 만큼, 2027시즌 복귀가 예상됩니다. 이로써 윤영철은 아쉬움 속에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윤영철은 지난 7월 8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4실점(2자책) 하며 마운드를 일찌감치 내려왔습니다. 이후 팔꿈치 통증
    2025-08-14
  • '돈쭐'난 독도 쌀과자, 광복 80주년 맞아 진짜 독도 담았다
    전남 장성군의 유아용 쌀과자 제조사 '올바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등 유명 섬 특산물을 담은 신제품 '올라이스칩' 3종을 출시했습니다. 올바름은 지난해 일본 수출 과정에서 '독도 표기 삭제' 요구를 거절하며 일명 '돈쭐'이 난 기업입니다. 평소에도 독도에 관심이 많았던 올바름 김정광 대표는 "그동안은 포장지에 독도 그림을 넣었지만, 이번엔 정말 독도를 담은 과자를 만들고 싶었다"며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4번 오가며 식재료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독도 뿐만 아니라 울릉도·제주
    2025-08-14
  • 김창수 시인, 병상의 노래 『당신 앞에서는』 출간
    한평생 참교육, 참살이의 길을 걸어온 김창수 시인이 병상의 노래 『당신 앞에서는』(문학들刊)을 출간했습니다. 고등학교 교사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김창수 시인은 참교육을 실현하고자 무주 푸른꿈고등학교, 담양 한빛고등학교, 광주 지혜학교 등 대안학교 설립과 운영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또한 광주·전남녹색연합, 빛고을생협, 함양 온배움터(구 녹색대학교)에도 그의 꿈과 땀이 서려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서른세 살 때 급성간염 진단을 받은 후 지금까지 35년 동안 긴 투병의 시간을 견뎌오고 있습니다. 간이식, 심장판
    2025-08-14
  • 김건희, 사복 입고 수갑 찬 채 호송차 탑승...특검 도착
    김건희 여사가 구속 이후 처음으로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김 여사는 14일 오전 8시 40분쯤 사복을 입고 수갑을 찬 채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 특검사무실로 이동했습니다. 대통령실 경호가 중단됐기 때문에 법무부 호송차를 탔으며, 구속 피의자이기 때문에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조사실로 이동합니다. 오늘 조사에는 세 명의 변호사들이 두 명씩 번갈아 가며 입회할 예정입니다.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의 수용번호는 4398번으로, 전직 대통령 부인이라는 신분과 구치소에서의 사고 등을 이유로 독방에 배정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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