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이달 하순 오염수 방류할 듯..한미일 회담 후 시기 결정"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이달 하순 개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저인망 어업이 시작되는 9월 1일 이전에 방류를 시작해야 한다고 보고 있어 이달 하순 방류가 유력시됩니다. 일본 언론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 시점을 구체적으로 보도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정확한 방류 시점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
    2023-08-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06 (토)
    1. 한국에너지공과대의 수난사 2. "AI로 농사지어요" 스마트팜, 농촌 위기 해결사 될까
    2023-08-06
  • "AI로 농사지어요" 스마트팜, 농촌 위기 해결사 될까
    【 앵커멘트 】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농가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49.8%에 달합니다. 심각한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정보통신기술과 농업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넓은 온실 안, 탐스럽게 익은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려있습니다. 일반 농장처럼 보이지만, 스마트폰 터치 한 번에 차양막이 열리고, 온도와 습도, 채광까지 자동으로 조절되는 이른바 '스마트팜'입니다. 기존 1세대 스마트
    2023-08-06
  • 한국에너지공과대의 수난사
    【 앵커멘트 】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에너지공대 감사를 통해 총장 해임을 건의하자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에너지공대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인데요. 궁지에 몰린 에너지공대의 상황을, 정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업이었던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에너지공대는 지난해 한 동짜리 캠퍼스로 출발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5.3대 1, 올해 60.3대 1의 높은 정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에너지공대가
    2023-08-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05 (토)
    1. 생존권에 밀린 법원 판결
    2023-08-05
  • 생존권에 밀린 법원 판결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어장인 '만호해역'의 어업권을 둘러싼 진도군과 해남군 어민들 간의 40년 분쟁이 지난해 진도군의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로 일단락됐습니다. 그런데 해남군 어민들이 생계 대책을 내세워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진도군에 호소하고 나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진도군 고군ㆍ의신면과 해남군 송지면 사이에 있는 만호해역. 명량대첩지와 그리 머지않는 곳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어장입니다. 문제의 발단은 어업권이 진도에 속해있는 어장에
    2023-08-05
  • 전남경찰, 흉기 범행 예고한 30대 부산 자택서 붙잡아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에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흉기 범행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전남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부산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점심 먹고 흉기 들고 나주 간다"라는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 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05
  • 영국 외신들이 전한 철수 이유 "단순히 폭염문제가 아냐"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일부 참가국이 조기 퇴영을 결정한 이유가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들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 차려진 야영장에서 자국 대표단이 철수한 배경을 참가자들의 증언을 통해 설명했는데 대체로 폭염, 위생, 보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시설과 음식 문제도 꼬집었습니다. 영국 언론은 화장실을 '보건 위협'으로 묘사하며 어린이들의 음식도 기준미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구급차가 사방에 널려 있었고, 야영장에 더위를 피할 시설이나 극복할 서비스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비판했
    2023-08-05
  • 윤 대통령, "서울·평창 등 협조받아 잼버리에 관광프로그램 추가"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름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유선으로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 이 장관에게 서울, 평창, 경주, 부산 등 시도에 협조를 요청해 이 같은 관광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모든 스카우트 학생에
    2023-08-05
  • [자막뉴스]생존권에 밀린 법원 판결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어장인 '만호해역'의 어업권을 둘러싼 진도군과 해남군 어민들 간의 40년 분쟁이 지난해 진도군의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로 일단락됐습니다. 그런데 해남군 어민들이 생계 대책을 내세워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진도군에 호소하고 나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진도군 고군ㆍ의신면과 해남군 송지면 사이에 있는 만호해역. 명량대첩지와 그리 머지않는 곳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어장입니다. 문제의 발단은 어업권이 진도에 속해있는 어장에
    2023-08-05
  • 영국 스카우트 '잼버리 철수'..다른 나라는?
    폭염 속에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행사장에서 철수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여성가족부가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국 대표단의 철수가 향후 다른 국가 대표단의 철수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일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스카우트는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참가자 4천여 명이 호텔로 이동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스카우트는 성명을 내고 영국 대표단이 향후
    2023-08-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04 (금)
    1. 교통량 16% 이유 묻자..광주광역시 부서 책임 떠넘기기 2. "4천만 원 금품 살포 의혹"..여수시청 '발칵' 3. 폭염에 바다도 펄펄 끓는다..양식장 비상 4. 광주 풍암호수 '녹조' 몸살..해결 '제자리걸음' 5. 교권 보호 공감대↑.. 교육계 함께 대책 모색
    2023-08-04
  • 광주 지하철 2호선 완전 개통.. 2030년으로 연기
    광주 지하철 2호선의 완전 개통 시기가 2030년으로 연기됩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늘(4일) 광주도시철도공사 건물에서 공청회를 열고 사업비를 2조 8천여 억 원으로 늘리고, 공사기간도 203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의 공정률은 지난달 말 기준 56%로 2026년 말 실제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단계 구간은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될 계획입니다.
    2023-08-04
  • 교권 보호 제도적 뒷받침 어떻게..교사들 머리 맞대
    【 앵커멘트 】 서울 서이초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책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도 교원단체, 교장교감단 등과 교권 보호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학생들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일부러 책상을 넘어뜨렸다는 등의 이유로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광주의 한 초등학교 윤수연 교사. 무혐의 처분이 나왔는데도 학부모의 항고와 재항고, 재정신청까지, 여전히 법적 다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마련한 교권
    2023-08-04
  • 풍암호수, 올해도 녹조·악취로 골머리
    【 앵커멘트 】 폭염이 이어지자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풍암 호수가 올해도 녹조와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반복되는 문제인데요. 수질 개선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1년 넘게 결론이 나지 않고 있으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과 이번 달에 각각 촬영한 풍암 호수의 모습입니다. 1년 전도, 지금도 호수 전체가 마치 초록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조로 뒤덮여있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호수 가운데에는 수질 개선을 돕기 위한 분수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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