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결승 진출 실패하자 벨기에서 또 난동 부린 모로코 팬들
    모로코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실망한 팬들이 벨기에에서 난동을 일으켰습니다. 15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은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경기를 보던 약 100명의 모로코 팬들이 경기 패배 이후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로코 축구 팬들은 폭죽을 던지고 쓰레기 봉투에 불을 붙이는 등 폭력적인 방식으로 실망감을 표출했습니다. 출동한 브뤼쉘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으로 대응했고, 몇몇 팬들이 구금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하지만 경찰과 모로코 팬들의 충돌 시간이 짧아 심각한 피해는 없었던
    2022-12-15
  •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한다"..20일 협약식
    무등산 정상이 내년 하반기부터 상시 개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공군 제1미사일 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와 함께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은 내년 9월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다만, 행정 절차와 방공포대 철책 이설, 보행 데크 설치 등 진입로 공사가 예정돼 있어 정확한 일자는 현재로선 유동적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입니다. 앞서 지난 9월 광주시는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방공포대 이전 계획을 내년까지 마련하기
    2022-12-15
  • [속보]이재명 "법인세 1%p 인하 국회의장 중재안, 받아들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심 끝에 대승적 차원에서 의장 중재안을 받아들인다"며 김진표 의장이 제안한 '최종 중재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15일) 오전 김진표 의장은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나 법인세 최고세율을 1%p 낮춰 24%로 하자는 최종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당초 법인세 최고세율을 22%로 인하하는 국민의힘 안에 더해 이를 유예 하자는 '1차 중재안'을 내놓았지만 민주당의 강한 반대에 부딪힌 바 있습니다. 이후 오늘 김 의장은 "단 1%p만이라도 인하해 글로
    2022-12-15
  • 눈길에 미끄러진 제설차량..강원 곳곳 교통사고 잇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원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횡성IC 인근에서 차량 7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추돌하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낮 12시 40분쯤에는 강원도 철원군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제설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제설차량이 싣고 가던 흙더미가 도로로 쏟아져 경찰이 교통 통제에 나섰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ㆍ산지, 충남 일부
    2022-12-15
  • 대형 화물차,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쾅'..3명 부상
    전남 여수 도심에서 대형 화물차가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안산동의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버스정류장에 서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튕겨나온 차량이 도로를 가로막으면서 일대 차량 통행이 한동안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대형 화물차가 버스정류장 앞에서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시내버스
    2022-12-15
  • 부하 직원에게 갑질 일삼은 간부급 경찰 '강등' 중징계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은 광주 지역 간부 경찰관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최근 광주 동부경찰서 A경정에 대해 '강등' 처분을 내렸습니다. A경정은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식사비를 내게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신의 가방을 들게 하는 등 과도한 의전도 요구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경찰은 A경정에 대한 감찰을 실시해, 경찰청 본청에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1계급을 강등하고, 3개월 직무수행을 정지하는 중
    2022-12-15
  •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 올 겨울 최저기온..주말까지 춥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올해 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5일) 전남 화순북이 -12.5도로 가장 낮은 온도를 보였고, 지리산 성삼재 -10.4, 순천 -9.8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올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순간풍속 초속 3m 이상의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7도, 담양 6도 등 6~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2022-12-15
  • 尹 대통령 취임식 연출 한경아, 정원박람회도 맡았다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자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연출한 한경아 씨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출가 한경아 씨는 내년 4월 1일 개막하는 순천만정원박람회 개막식 총연출로 9월 위촉된 뒤 개막식뿐 아니라 순천 일대에서 열릴 각종 박람회 관련 문화행사도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 씨는 지난 5월 윤 대통령 취임식 사전행사 총연출을 맡았고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취임식 연출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앞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12여수세계엑스포 등에서 주제공연과 무대연출에도 참여했으며 유네스
    2022-12-15
  • 해남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전남 21번째
    전남 해남군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도 고병원성 AI로 확진됐습니다. 전남도의 방역 조치 강화에도 감염축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3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 신고를 한 해남군 송지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올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건 벌써 21번째입니다. 앞서 전라남도는 지난 13일 AI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2022-12-15
  • 김진표 국회의장, '법인세 최고세율 1%p 인하' 최종 중재안 제시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2차 중재안'을 제안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나 법인세 최고세율을 1%p 낮춰 24%로 하자는 최종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단 1%p만이라도 인하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투자처를 찾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가속하는 마중물로 삼으면 어떻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경우 지방정부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첨단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한 조례 개
    2022-12-15
  • 김광진 부시장 "겨울 다 지나, 하우스 전기 난방 교체 무슨 의미?"[와이드이슈]
    광주광역시의회가 14일 본회의를 열고 광주광역시가 제출한 2023년 예산안 중 증액 없이 2,090억 원을 삭감한 7조 2,535억 원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삭감된 예산을 추경에서 다시 협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당장 지원이 시급한 분에게는 추경이 의미가 없다"고 부정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김광주 부시장은 “일례로 광산구의 시설하우스 분들이 유류가격 인상 때문에 전기 난방으로 교체하는 것을 제시했는데 이번에 전액 무산됐다&rdquo
    2022-12-15
  • 박희율 예결위원장 "강기정 시장의 '부동의' 상임위 심사 무력화"[와이드이슈]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예산결산위원장이 1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집행부의 증액사업 ‘부동의’는 상임위를 무력화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박희율 예결위원장은 “상임위원회에서 현장 전문가들인 집행부 실·국장 등이 동의한 증액예산 사업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집행부가 ‘부동의’한 것은 사실상 강기정 시장의 결정이며,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이자 의회의 고유 권한인 예산심의권과 상임위 예산안 심사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것”이
    2022-12-15
  • '요양급여 불법 수급 혐의' 尹대통령 장모 '무죄 확정'
    요양급여 불법 수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 대통령의 장모 최모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최 씨는 동업자들과 공모해 의료법인을 설립한 뒤 사무장 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이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약 22억 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동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지만 최 씨는 입건되지 않았고, 이에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12-15
  • 이준석 "1등 자르고 5등 대학 보내면 자기모순"..전대 룰 변경 비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등 자르고 5등 대학 보내려고 하는 순간 그게 자기모순"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친윤계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차기 전당대회 룰 변경 움직임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전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식선에서는 어떻게 입시제도를 바꿔대도 결국은 대학 갈 사람이 간다. 그런데 정말 상식의 범위를 넘어서 입시제도를 바꾸면 문과생이 이공계 논문 쓰고 의대 가고 그러면서 혼란스러워 진다"고 적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사례를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표
    2022-12-15
  • 새벽시간 전남 보성 제조업체에서 불
    새벽시간대 전남 보성의 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5일) 새벽 4시 37분쯤 보성군 보성읍의 한 제조업체 안에 설치된 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천막 하우스와 그 주변에 주차돼있던 화물차가 모두 탔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 분만인 아침 6시 2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쓰레기 소각장에서 태우다 남은 불씨가 되살아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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