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 국민 패널 100명 초청 국정과제 점검 생방송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패널 100명을 초청해 국정과제를 점검하는 생방송 회의를 진행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15일)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100분 동안 생중계되는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생방송 형식으로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가 공개되는 것은 지난 10월 27일 제11차 비상민생경제회의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날 열리는 회의에는 각 부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국민 패널 100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회의 주제는 '경제와 민생', '지방 시대의 비전과 전략', '3대 개혁과제'(
    2022-12-15
  • 美 연준, 기준금리 0.50%p 인상..속도 조절에도 계속되는 금리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또 다시 인상했습니다. 연준은 14일(현지시각) 열린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50%p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3.75~4.00%에서 4.25~4.50%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입니다. 연준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이후 7차례에 걸쳐 추가 금리 인상을 지속적으로 결정해왔습니다.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습니
    2022-12-15
  • 내일 중부지방 많은 눈..경기동부 등 10cm 안팎
    내일(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밤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와 강원중ㆍ남부 내륙ㆍ산지, 충북북부에 최고 10cm 이상,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ㆍ산지, 충남권내륙 3~8cm 등입니다. 충남서해안과 충북남부, 경북북부내륙 등에도 1~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ㆍ산지, 충북,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광주 7도, 대전 5도 등 0~10도 분포로 오늘
    2022-12-14
  • 마약 혐의 불법체류자 체포 과정서 폭행한 경찰관 '실형 구형'
    마약사범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들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오늘(1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죄 사실 소명 없이 제보만으로 불법 체류 중인 태국인 남성을 체포하면서 폭행했고, 영장 없이 객실을 수색해 마약 증거를 확보하는 등 모든 절차가 위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검거 과정에서 태국인 남성을 폭행한 A 경위에게 징역 3년에 자격정지 5년, 팀장 등 2명에게 징역 2년에 자격정지 3년, 또다른 팀원 2명에게 징역 6개월에 자격정지 1년을 구형했
    2022-12-14
  • 광주시의회 "강기정 시장의 독선과 아집이 부른 참사"
    광주광역시의회가 증액 없는 내년도 본예산 의결에 대해 "강기정 시장의 독선과 아집이 부른 참사"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1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6일 동안의 지난했던 예결위 심사에서 오로지 집행부 예산만을 고집한 탓에 조정과 타협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숨기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회 예산 심의권 남용'이자 '화풀이식 예산삭감'이라며 시의회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예산 심의 과정을 무시한 발언일 뿐만 아니라, 전후 사실관계를 왜곡한 분풀이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2022-12-14
  • 전남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1억 800만 톤 감축 추진
    전라남도가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비전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1억 800만 톤 감축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오늘(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50 탄소중립 전라남도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로 추진할 에너지전환과 산업공정, 도로·수송, 건물, 농·축·수산, 폐기물, 탄소흡수, 도민참여 등 8개 부문, 102개 세부 사업이 담겼습니다. 산·관&middo
    2022-12-14
  • '한국관광 100선'에 광주·전남 10곳 선정
    순천만습지를 비롯한 광주와 전남 관광지 10곳이 국내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전남은 순천만습지와 죽녹원, 여수세계박람회장,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6곳, 광주는 무등산과 5.18기념공원,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4곳이 선정됐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 볼 만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와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를 통해 홍보됩니다. ▲구례 천은사 상생의
    2022-12-14
  • 살인죄로 2번 처벌받고 또 동거녀 살해.."범행 기억 안 나"
    두 번이나 살인을 저질러 처벌받고도 또다시 동거녀를 살해한 40대가 법정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오늘(14일) 열린 47살 A씨의 살인 등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에서 A씨는 "범행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강원 동해시의 한 주택에서 동거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당일 A씨는 동거녀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 의심하면서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01년 '헤어지자'는
    2022-12-14
  • 지난해 3,378명 쓸쓸히 죽음 맞았다..50~60대 남성이 절반
    지난해 고독사 한 인구가 3,37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60대 남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년(2017∼2021년)의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징을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조사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고독사 예방법)'에 근거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례는 모두 3,378건으
    2022-12-14
  • '광주 남구 이어 서구도..' 퇴직공무원 전용 경로당 지원, 논란 확산
    광주 남구가 구예산으로 전현직 구의원 전용 경로당을 설립해 논란이 인 가운데, 광주 서구에서도 퇴직 공무원을 위한 경로당을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는 광주 서구 치평동에 마련된 한 경로당에 비품과 운영비 월 39만 원 등 보조금으로 지금까지 2,5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해당 경로당은 지난 2017년 한 퇴직공무원의 신고서를 받아 설립이 확인됐는데, 지난해 9월부터 이 경로당 내부에 행정동우회 사무실이 들어섰습니다. 행정동우회는 퇴직공무원들로 이뤄진 단체로, 이 경로당의 회원은 서구에 주소를
    2022-12-14
  • 이재명, '문 케어' 폐기하겠단 정부에 "좋은 정책엔 정치색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한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사실상 폐기하겠단 윤석열 정부를 향해 "좋은 정책에는 정치적 색깔이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4일)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부가 '문재인 케어' 폐지를 공식화했는데, 국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낫게 하고 우리 사회를 한 발짝이라도 전진시킬 수 있다면 상대의 정책이라도 빌려 써야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케어' 폐기를 '전임정부 지우기'로 규정하고 맹공에 나섰습니다. 윤영찬 의원은 1
    2022-12-14
  • [월드컵]내일 새벽 아프리카판 한일전..모로코 새 역사 쓸까?
    지배국과 식민지 관계였던 프랑스와 모로코가 내일(15일) 새벽 4시(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모로코는 지난 1912년부터 1956년까지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아픔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로코와 프랑스의 준결승전은 '아프리카판 한일전'이라 불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프랑스에게는 2연속 우승이, 모로코에게는 비유럽·남미권 역대 최고 기록이 달려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 경기로 식민 지배의 상처가 되살아나고 긴밀하게
    2022-12-14
  • '이태원 참사 막말' 창원시의원, 명예훼손 고발돼..사퇴 촉구 잇따라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막말을 쏟아냈던 경남 창원시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오늘(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경남경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은 "지난 13일 중앙당과 이태원 참사 유족과의 간담회에서 유족들이 '제발 2차 가해만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고, 김 의원의 망언에 많은 유족들이 울었다고 한다"며 "(2차 가해에) 경종을 울렸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고발 결정을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의
    2022-12-14
  • 전남 학교ㆍ학생수 감소..교원은 소폭 증가
    전남지역 학교와 학생수가 감소한 반면 교원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이 공개한 '2022년 전남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남지역 학교 수는 1,353개교로 지난해 1,364개교 대비 11개교(0.8%) 감소했습니다. 학생 수도 20만 333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20만4,291명에 비해 3,958명(1.9%) 줄었습니다. 반면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공립 특수학교는 9개교로 지난해 8개교 대비 1개교 증가했으며 교원 수도 2만 2,288명으로 지난해 2만 2,097명)에 비해 191명(0.9%)
    2022-12-14
  • 조정훈 “대장동 특검 가자..단, 이재명 대표직 사퇴하면 패스트트랙 찬성”[여의도초대석]
    대장동 수사 검찰 칼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국회 법사위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오늘(14일)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하면 ‘대장동 특검’에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이재명 당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으시면 법사위에서 특검 도장을 바로 찍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법사위원은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조정훈 의원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검법안을 신속처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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