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육상양식시대 선점 경쟁 시작
    【 앵커멘트 】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김 양식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육상양식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의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자치단체와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경합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전남은 해남군과 CJ가 손을 잡고 도전에 나섰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24년 산 김은 적정 수온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갯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 산 김은 고수온의 영향으로 채묘시기가 보름이나 늦어졌고, 초기
    2025-02-19
  • 전남도지사·전남시장군수협, 대통령 탄핵인용 파면 촉구 결의
    전라남도와 시장군수협의회가 오늘 보성 봇재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22개 시군 단체장들은 이 자리에서 반헌법적 계엄령을 근거로 국회를 통제하고 정치인 체포·구금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인용 파면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2025-02-19
  • 지하철·고속도로 공사..교통 혼잡 대안은?
    【 앵커멘트 】 현재 광주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도 착공될 예정이어서 교통 혼잡이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두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북구청은 교통 혼잡을 해소할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에 이어 오는 5월이면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시작됩니다. 두 공사가 집중된 광주 북구에서는 도심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우선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할 걸로 예상되는 곳은 북구청과 전남
    2025-02-19
  • 광주 남구, '기울어진 건물' 해체 명령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인근 기울어진 건물에 대해 남구청이 해체 명령을 내렸습니다. 남구청은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용역 발주로 이뤄진 안전진단에서 해당 건물이 사실상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E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건물 소유주에게 보수·보강 또는 해체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유주는 건물이 기울어진 것에 대해 지하철 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광주시는 공사 연관성이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2025-02-19
  • 늦겨울 추위 뚫고 피어난 동백, 상춘객 발길 유혹
    【 앵커멘트 】 '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가 지났지만 막바지 겨울 추위가 좀처럼 물러나지 않고 있는데요. 여수 오동도에는 매서운 겨울 바람을 뚫고 하나 둘 피어난 동백꽃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푸른 잎사귀 사이로 빨간 꽃들이 화사한 자태를 뽐냅니다. 모진 겨울바람을 맞으면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동백꽃은 '겨울의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섬 전체가 동백 군락지인 여수 오동도는 매년 송이째 떨어진 동백꽃이 바닥이 붉게 물들이는 장관이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합
    2025-02-19
  • 김영록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 반대할 이유 없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에 건의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여행업계가 대단히 큰 어려움이 있다"며 "여행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질 수 있다고 하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광주공항이 안전 개선 대상에 포함돼 있고, 국제선 운항 기본요건을 갖추는데 최소 6개월에서 최장 2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국토부와 잘 협의하는
    2025-02-19
  • '광주'은행 전산센터가 전북 전주에?.."지역 자산 역외 유출"
    【 앵커멘트 】 광주은행이 고객 데이터와 거래내역 등을 통합 관리하는 전산센터를 전북 전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JB금융지주 아래 2개 은행이 하나의 전산센터를 구축해 이용할 계획인데, 광주은행 직원들은 두 은행을 통합하기 위한 발판이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광주은행 전산센터 전북 이전 철회하라!"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전산센터의 전북 이전 추진에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전산센터가 관리하는 고객 데이터 등 전산정보 역시 광주은행의 자산인데, 이를 역
    2025-02-19
  • 강한 바람에 추위 이어져..아침 영하 7도
    내일(20일) 광주와 전남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 영하 7도, 광주 영하 4도, 여수 영하 3도, 목포 영하 2도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도, 광주 3도, 순천 5도 등 2도에서 6도 분포로 예상됩니다.
    2025-02-1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2-19 (수)
    주제1. 민생경제·복지 주제2. 문화·관광 *여의도초대석 "국힘, 호남서 두 자릿수 득표율 올리면..대선 승리" "대선, 50 vs 49 싸움인데..호남 여론 심상치 않아" "이재명 아니면 필승..후보 교체, 확실한 정권 교체" "尹-이재명 동반청산, 주먹만 한 힘이라도 보탤 것" "조기대선 출마, 국가 위한 길이라면 마다 않을 것"
    2025-02-19
  • 권익위원장 "곽종근 공익신고자로 판단.."보호 조치 가능"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 국회 투입에 대해 증언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공익신고자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위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의 관련 질의에 "곽 전 사령관으로부터 공익신고서를 제출받아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대검찰청에 다 송부했다"며 "저희가 공익 신고로 판단해서 송부가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에 대한 공익신고자 보호 조치에 대해서는 "보호조치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검토해서 조치할 게 있으면 하
    2025-02-19
  • 전남지사·전남 시장군수협, 대통령 탄핵인용 파면 촉구
    전라남도와 시장군수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19일 전남 보성군 봇재홀에서 열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전남 22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지사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반드시 인용돼 파면돼야 한다"며 "비상계엄이 반헌법적 중대 범죄행위임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협의회에 참석한 시장·군수들도 "이제 헌법재판소의 차례다"며 "준엄한 역사의 심판대 위에서 만장일
    2025-02-19
  •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26일 심리 종결..이르면 3월말 선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재판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형사6-2부는 19일 4차 공판을 열고 예정대로 오는 26일 결심공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26일 오전 10시 30분 5차 공판기일을 열고 검찰과 이 대표 측이 신청한 양형증인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형증인으로는 이 대표 측의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와 검찰 측의 김성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채택됐습니다. 재판부는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결심공판을 엽니
    2025-02-19
  • "삼성그룹이 9년 만에 임원들 소집한 이유는?"...위기 극복 세미나
    삼성이 최근 그룹 전반을 둘러싼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임원 2천여 명을 소집해 특별 세미나를 실시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부사장 이하 임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2월 말부터 4월까지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실시합니다. 삼성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임원의 역할과 책임 인식 및 조직 관리 역할 강화를 목표로 경기 용인에 위치한 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진행합니다. 대상인 계열사 모든 임원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다양한 세미나에
    2025-02-19
  • 우크라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난민 신청해 한국가고 싶다"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가 한국으로 가고 싶다고 밝히면서 그의 귀순이 실현될지 주목됩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한 북한군 리모 씨는 19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80%는 결심했다"면서 "우선 난민 신청을 해 대한민국에 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을 "정찰총국 소속 병사"라고 밝힌 리 씨는 파병 기간 "무인기 조종사가 몽땅 다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보위부 요원 말에 속아 대한민국 군인과 싸운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10월 초 북한을 떠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훈련하다
    2025-02-19
  • 광주 '기우뚱' 건물 "해체 명령"..2년 이내 조치해야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광주 남구 방림동 한 건물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해체 명령을 내렸습니다. 19일 광주 남구는 방림동 3층 규모 건물의 사용을 제한·금지하고, 보수·보강 또는 해체하라는 행정명령을 전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 용역 발주로 이뤄진 안전진단에서 'E등급'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안전 조치입니다. 남구는 행정명령을 내린 날로부터 60일 이내 보수·보강 등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2년 이내에 계획에 따른 조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소유주에게 통보했습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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