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끓는 물 붓고 냄비로 지지고'..지적장애 직원 학대한 치킨집 형제
    늦게 출근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적장애 종업원의 팔에 끓는 물을 붓고 냄비로 지져 화상을 입힌 치킨집 업주 형제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특수상해와 특수상해 교사, 사기, 공갈,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특수절도와 특수강요,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와 A씨의 친형 31살 B씨 형제에게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특수상해 혐의로 함께 기소된 해당 치킨집 종업원 27살 C씨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2024-10-05
  • "월급쟁이 대신 사장 택했는데"..20대 자영업자 5명 중 1명 폐업
    지난해 청년들의 폐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받은 국세청 '연령별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91만 819명으로 2022년(79만 9,636명) 대비 13.9% 증가했습니다. 폐업 증가율은 지난 2019년 2.6%를 기록한 이후 3년간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인 뒤 지난해 반등했습니다. 지난해 사업을 운영한 전체 개인사업자(가동사업자+폐업자) 대비 폐업자 수를 의미하는 폐업률은 9.5%였습니다. 이 중 사회초년생인 20대는 20.4
    2024-10-05
  • "32년 차가 43만 원" 월급 12년 동결에 인니 판사들 집단행동
    인도네시아 판사들이 12년째 임금과 수당이 동결되면서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각 5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판사연대(SHI)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단체 휴가를 내는 방식으로 비공식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판사들은 수도 자카르타에 모여 판사 복지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파우잔 아라시드 SHI 대변인은 "전국 법원 판사 약 7,700명 중 1,700명 이상이 단체 휴가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이 운동에 동참하는 판사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10-05
  • '한국시리즈 모드' KIA 타이거즈, 첫 훈련 전 워밍업 현장
    오는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수비 및 전술훈련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024-10-05
  • 한국시리즈 제임스 네일 등판에 대한 이범호 감독의 답변은?
    사흘간 휴식을 마친 KIA 타이거즈가 오는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훈련 전 사령탑 이범호 감독을 만나 한국시리즈 대비에 대한 계획을 물었습니다.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05
  • 의대교수들 "증원이 활시위 떠난 화살? 그럼 화살 떨어트려라"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하지 않아야 한다는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입장에 대해 의대교수 단체들이 반헌법적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 의대 교수단체들은 5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의대 증원이라는 화살이 잘못 발사돼 여러 국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 시위를 떠난 화살을 즉각 떨어뜨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휴학 승인 거부 지시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훼손하는 반헌법적 행정지도"라며 "대학 총장들은 의대생의 휴학 신청을 즉시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
    2024-10-05
  • 국민맞수 68회 | '한동훈 패싱'만찬..尹-韓 점입가경? / 끊이지 않는 논란..김건희 리스크? / 한동훈-이재명-조국, 재보선 총력전
    방송 : 2024년 10월 5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 주제 : - '한동훈 패싱'만찬..尹-韓 점입가경? -끊이지 않는 논란..김건희 리스크? -한동훈-이재명-조국, 재보선 총력전
    2024-10-05
  • 레바논 체류 국민 등 97명 군수송기로 서울공항 무사히 도착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지상 작전이 진행 중인 레바논에 체류하던 국민 96명과 레바논인 가족 1명 등 97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수송기를 타고 5일 귀국했습니다. 이들이 탑승한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는 이날 낮 12시 50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시그너스는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군 의무요원 등을 태우고 지난 3일 김해공항에서 출발, 현지시간 4일 오전 레바논 베이루트에 도착해 교민들을 태웠고 당일 오후 귀환길에 올랐습니다. 정부는 레바논과 외부를 잇는 민간 항공편
    2024-10-05
  • 김동연 지사, '경제통일의 길' 제안..동북아로 경제 영토 넓히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통일의 길'을 제안했습니다. 김 지사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 환영사를 통해 "경제통일은 남북 간의 대화와 신뢰를 기반으로 상품, 자본, 기술, 사람의 이동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서로 간에 이해를 높이면서 상호 번영의 틀을 만들고, 경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동북아와 북방으로까지 우리의 경제 영토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7년 전, 노무현 대통령님 '10·4 선언'은 단순한
    2024-10-05
  • 이스라엘, 베이루트 외곽에 또 대피령..헤즈볼라와 교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이어가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또다시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베이루트 남부 외곽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직후 이날 이 지역에서는 일련의 폭발음이 들리고 포연이 보였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첫 대피령은 부르즈 알 바라즈네 지역 인근 한 건물의 주민들에게 내려졌고, 두번째 대피령은 추에이파트 지역의 한 건물에 있던 사람들에게 발령됐습니다. 세번째 대피령은 부르즈 알 바라즈네와 하레트 흐레이크
    2024-10-05
  • "한국으로 필로폰 밀수하려다 덜미"..태국에서 밀수 한국인 붙잡혀
    태국에서 한국으로 마약을 밀수하려 한 한국인이 태국에서 검거됐습니다. 현지시간 5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마약청ONCB은 지난 3일 태국 방콕 인근 촌부리주 방라뭉 지역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태국에서 한국으로 메스암페타민 필로폰을 밀수한 혐의로 한국에서 수배됐습니다. 지난해 12월 한국 당국은 태국에서 한국으로 배송된 커피와 빈백 의자 안에 필로폰이 든 것을 발견, 이들 물품을 압수하고 이를 한국에서 받기로 한 자를 체포했습니다. 한국 경찰은 수사 결과 A씨가 이들 물품을 보낸 것으
    2024-10-05
  •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북한 장교 6명 숨져..우크라 미사일 공격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근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북한 장교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인 키이우 포스트는 현지시간 4일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20여 명 중 북한군 장교 6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사망자와는 별개로 3명 이상의 북한군 소속 병사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북한군 소속 장교와 사병들은 러시아군의 훈련 시범을 참관 중이었다고 합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지난해 공병부대를 포함한 북한군 소속 인력이
    2024-10-05
  • 최지몽에서 가을 별자리까지 영암 인문이 반짝인다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영암 인문주간'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영암 인문주간행사는 7일부터 12일까지 영암 도기박물관과 하정웅미술관 등에서 주민들의 인문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의 인문학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 형태로 진행됩니다. '영암愛인문 영암愛인물 영암愛입문'을 주제로 열리는 인문주간 행사는 지역 주요 문화 거점 기관에서 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강연과 공연·전시·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을 보입니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는 '책은 도끼다' 저자인 박웅현 작가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김일
    2024-10-05
  • 법원, 이혼 후 양육비 주지 않은 50대에 징역 3개월
    이혼한 전처에게 자녀 양육비 수천만 원을 주지 않은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 정지은 부장판사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8년 9월 부산가정법원에서 전처에게 미지급한 양육비 4천만 원을 20개월간 월 200만 원씩 지급할 것을 명령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정해진 양육비 채무를 상당 기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감치 명령까지 집행됐음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
    2024-10-05
  • 가을, 사랑을 전하는 '가슴 따뜻한 시' 만나보세요
    가을, 사랑을 전하는 '가슴 따뜻한 시' 만나보세요 가슴 따뜻한 시를 통해 이웃과 사회에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화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주빛교회가 마련한 이 시화전은 10월 3일~12일 전남 담양읍 소아르떼 갤러리에서 '사랑이라'를 주제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시화전에는 심홍섭, 이호동 시인과 여러 신도들이 참여해 저마다 각기 다른 관점에서 사랑의 의미를 시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심홍섭 시인은 올해 등단 30주년으로 주로 사랑과 감성이 풍부한 신앙시와 동시를 써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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