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대통령 취임식 연출 한경아, 정원박람회도 맡았다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자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연출한 한경아 씨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출가 한경아 씨는 내년 4월 1일 개막하는 순천만정원박람회 개막식 총연출로 9월 위촉된 뒤 개막식뿐 아니라 순천 일대에서 열릴 각종 박람회 관련 문화행사도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 씨는 지난 5월 윤 대통령 취임식 사전행사 총연출을 맡았고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취임식 연출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앞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12여수세계엑스포 등에서 주제공연과 무대연출에도 참여했으며 유네스
    2022-12-15
  • 해남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전남 21번째
    전남 해남군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도 고병원성 AI로 확진됐습니다. 전남도의 방역 조치 강화에도 감염축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3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 신고를 한 해남군 송지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올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건 벌써 21번째입니다. 앞서 전라남도는 지난 13일 AI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2022-12-15
  • 김진표 국회의장, '법인세 최고세율 1%p 인하' 최종 중재안 제시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2차 중재안'을 제안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나 법인세 최고세율을 1%p 낮춰 24%로 하자는 최종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단 1%p만이라도 인하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투자처를 찾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가속하는 마중물로 삼으면 어떻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경우 지방정부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첨단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한 조례 개
    2022-12-15
  • 김광진 부시장 "겨울 다 지나, 하우스 전기 난방 교체 무슨 의미?"[와이드이슈]
    광주광역시의회가 14일 본회의를 열고 광주광역시가 제출한 2023년 예산안 중 증액 없이 2,090억 원을 삭감한 7조 2,535억 원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삭감된 예산을 추경에서 다시 협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당장 지원이 시급한 분에게는 추경이 의미가 없다"고 부정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김광주 부시장은 “일례로 광산구의 시설하우스 분들이 유류가격 인상 때문에 전기 난방으로 교체하는 것을 제시했는데 이번에 전액 무산됐다&rdquo
    2022-12-15
  • 박희율 예결위원장 "강기정 시장의 '부동의' 상임위 심사 무력화"[와이드이슈]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예산결산위원장이 1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집행부의 증액사업 ‘부동의’는 상임위를 무력화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박희율 예결위원장은 “상임위원회에서 현장 전문가들인 집행부 실·국장 등이 동의한 증액예산 사업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집행부가 ‘부동의’한 것은 사실상 강기정 시장의 결정이며,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이자 의회의 고유 권한인 예산심의권과 상임위 예산안 심사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것”이
    2022-12-15
  • '요양급여 불법 수급 혐의' 尹대통령 장모 '무죄 확정'
    요양급여 불법 수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 대통령의 장모 최모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최 씨는 동업자들과 공모해 의료법인을 설립한 뒤 사무장 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이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약 22억 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동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지만 최 씨는 입건되지 않았고, 이에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12-15
  • 이준석 "1등 자르고 5등 대학 보내면 자기모순"..전대 룰 변경 비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등 자르고 5등 대학 보내려고 하는 순간 그게 자기모순"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친윤계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차기 전당대회 룰 변경 움직임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전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식선에서는 어떻게 입시제도를 바꿔대도 결국은 대학 갈 사람이 간다. 그런데 정말 상식의 범위를 넘어서 입시제도를 바꾸면 문과생이 이공계 논문 쓰고 의대 가고 그러면서 혼란스러워 진다"고 적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사례를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표
    2022-12-15
  • 새벽시간 전남 보성 제조업체에서 불
    새벽시간대 전남 보성의 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5일) 새벽 4시 37분쯤 보성군 보성읍의 한 제조업체 안에 설치된 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천막 하우스와 그 주변에 주차돼있던 화물차가 모두 탔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 분만인 아침 6시 2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쓰레기 소각장에서 태우다 남은 불씨가 되살아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5
  • ‘한동훈 스피치’ 이어 ‘조정훈 스피치’ 출간..‘훈-훈 정치’ 기대[여의도초대석]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대해 “같은 학번 같은 세대, 정치권에서 운동권 다음 세대의 역할을 주장하는 사람으로서 한동훈 장관의 등장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14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법사위에서 본 한동훈 장관은 단호하고 언어선택이 정무적으로 굉장히 탁월하다.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며 “앞으로 정치를 하게 되면 어떤 정치를 할지 기대된다&rdq
    2022-12-15
  • 시각장애 4살 딸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 긴급체포
    말을 듣지 않는다며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긴급체포됐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14일 아침 6시쯤 부산시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4살 딸의 얼굴 등을 수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딸의 상태가 나빠지자 저녁 7시 반쯤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학대를 의심한 의사로부터 신고를 받고 집에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딸이 말을 듣지 않아 폭행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2022-12-15
  • 맹추위에 전력 수요 크게 늘어..전력 예비율 12% 수급 불안
    연일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14일 최대전력(전력 사용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량)이 9만 128MW(메가와트)를 기록해 올 겨울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최대전력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데 지난달 30일(8만 2,117MW) 올 겨울 들어 처음 8만MW대를 기록한 이후 차츰 오름폭이 커지다 14일 처음으로 9만MW대를 돌파했습니다. 최대전력이 9만MW를 넘어선 것은 지난 여름 7월 7일(9만 2,990MW) 이후 5개월
    2022-12-15
  • [월드컵]세계 최고 수비수 경쟁 이제 시작..'괴물' 김민재 출국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이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출국했습니다. 귀국 이후 짧은 국내 일정을 마친 김민재는 다시 팀 합류를 위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최고 수비 유망주로 K리그와 중국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처음 유럽에 진출했던 김민재는 소속팀인 튀르키예리그 페네르바체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올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SSC 나폴리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이적 이후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김민
    2022-12-15
  • 전남지역 학교ㆍ학생수 감소..교원은 소폭 증가
    전남지역의 학교와 학생수는 감소한 반면 교원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이 공개한 '2022년 전남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남지역 학교 수는 1,353개교로 지난해 1,364개교 대비 0.8%인 11개교 감소했습니다. 학생 수도 20만 333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20만4천291명에 비해 1.9% 줄어든 3천 958명으로 나타났는데, 반면 교원 수는 2만 2천 288명으로 지난해 2만 2천 97명에 비해 191명 늘었습니다.
    2022-12-15
  • 대장동 특혜 의혹 김만배 흉기로 자해..생명지장 없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4일 새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도로에 차를 세워둔 뒤 흉기로 목과 가슴 부위를 여러 차례 찔렀습니다. 자해를 시도한 뒤 한동안 차 안에 머물렀던 김 씨는 이후 변호인과 통화했고 현장에 도착한 변호인이 119에 신고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 김 씨는 남욱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
    2022-12-15
  • [월드컵]프랑스 앞에 멈춰 선 '위대한 여정'..모로코 결승行 좌절
    위대했던 모로코의 월드컵 여정은 절대 강자 프랑스 앞에 멈췄습니다. 비유럽ㆍ남미 팀으로는 2002년 대한민국에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모로코는 오늘(15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프랑스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0-2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프랑스의 막강 화력을 막아내기 위해 포백 대신 파이브백 전술을 들고 나온 모로코였지만 전반 5분 만에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프랑스의 그리즈만이 공격 진영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한 공을 음바페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다시 수비를 맞고 굴절되자 에르난데스가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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