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집 앞 눈 직접 치워요" 제설자재 제공..오늘 밤 1~3cm 눈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설자재를 제공합니다. 광주시는 '내집·점포 앞 눈치우기'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관련 조례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자재를 제공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제설자재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면 됩니다. 많은 양이 필요할 경우, 광주시종합건설본부에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전날 광주·전남에는 최대 6.8cm의 눈이 쌓였으며, 오늘 밤에도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12-15
  • 여수공항 이용객 100만 명 돌파..국내선 공항 전국 2위
    여수공항 연간 이용객 수가 2년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여수공항은 지난 1972년 개항한 뒤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은 116만 명을, 올해는 이달 초 기준 10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용객 수 규모는 국내 14개 공항 중 7위를 차지했으며, 국제선 없는 국내선 공항으로는 광주공항 다음으로 전국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았습니다. 내년에는 순천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여수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 총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용객 수 증가가 예상됩니다. 여수
    2022-12-15
  • 새해 첫 해 아침 7시 26분 독도서 떠오른다..고흥 외나로도 7시 36분
    2023년 새해 첫 해가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떠오릅니다. 올해 마지막 해는 국토 최서남단인 신안 가거도에서 오후 5시 40분에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2022년 12월 31일 일몰 시각과 2023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습니다.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떠오르고, 내륙에서는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출 명소로 꼽히는 제주 성산일출봉은 7시 36분, 강릉 정동진은 7시 39분에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고흥 외나로도에
    2022-12-15
  • "실내 마스크 해제, 사회적 논의 필요..의무보단 권고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오늘(15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향 전문가 토론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 "추가적인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변이 출현으로 인한 재유행 등 불확실성으로 마스크 해제를 둘러싼 위험 인식 차원에서"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정 교수는 마스크 해제를 위한 전제 조건, 예컨대 △유행 규모 감소 △치명률 감소 △의료 대응 능
    2022-12-15
  • 이재명 "국회의장 예산안 중재안 수용..내일 중 처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법인세율 인하와 관련해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안인 1%p 인하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민주당은 고심 끝에 대승적 차원에서 의장의 뜻을 존중해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의장의 중재안이 우리 민주당의 입장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서 이같은 결단을 내렸다는 말씀 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민생경제가 참으로 어렵다. 지금은 위기 극복에 우리
    2022-12-15
  • 무면허로 전동 킥보드 타다 사고나면 건보 적용 안 된다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건강보험을 적용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무면허 전동 킥보드 사고에 대한 보험급여 제한 또는 부당이득 환수와 관련한 이의신청이 지난해 5건, 올해 4건 있었지만 모두 기각됐다고 밝혔습니다. 건보공단은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중과실 범죄행위로 건강보험 급여제한 및 부당이득 환수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법 53조에 따르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에 원인이 있거나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경우' 보험금여 대상에서 제외
    2022-12-15
  • 우리나라 고교야구에서 로봇 심판 판정 볼 수 있을까?
    전국 규모의 고교야구대회에 로봇 심판 판정 도입이 추진됩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늘(15일) 기자간담회에서 로봇이 스트라이크와 볼을 자동으로 판단해 구심에게 알려주는 로봇 심판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 스트라이크ㆍ볼 판정 시스템'으로 불리는 로봇 심판은 현재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와 KBO 퓨쳐스리그 등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이 시스템은 볼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함과 동시에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판별해 그 결과를 이어폰을 통해 구심에게 전달합니다. 아직 국내대회나 국제대회에서 공식적으로 활용
    2022-12-15
  • 페루, 탄핵 반발 시위 격화에 '국가비상사태' 선언
    페루 정부가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발하는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7일 페루 의회가 페드로 카스티요(53)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며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연일 반발 시위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시위는 점점 격화되면서 페루의 헌법기관 옴부즈맨 사무소는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과정에서 최소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페루 일간지 안디나 등이 1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루이스 알베르토 오타롤라 국방부 장관은 이날 시위대의 폭력행위와 약탈 등이 "정부
    2022-12-15
  • [월드컵]결승 진출 실패하자 벨기에서 또 난동 부린 모로코 팬들
    모로코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실망한 팬들이 벨기에에서 난동을 일으켰습니다. 15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은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경기를 보던 약 100명의 모로코 팬들이 경기 패배 이후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로코 축구 팬들은 폭죽을 던지고 쓰레기 봉투에 불을 붙이는 등 폭력적인 방식으로 실망감을 표출했습니다. 출동한 브뤼쉘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으로 대응했고, 몇몇 팬들이 구금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하지만 경찰과 모로코 팬들의 충돌 시간이 짧아 심각한 피해는 없었던
    2022-12-15
  •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한다"..20일 협약식
    무등산 정상이 내년 하반기부터 상시 개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공군 제1미사일 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와 함께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은 내년 9월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다만, 행정 절차와 방공포대 철책 이설, 보행 데크 설치 등 진입로 공사가 예정돼 있어 정확한 일자는 현재로선 유동적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입니다. 앞서 지난 9월 광주시는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방공포대 이전 계획을 내년까지 마련하기
    2022-12-15
  • [속보]이재명 "법인세 1%p 인하 국회의장 중재안, 받아들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심 끝에 대승적 차원에서 의장 중재안을 받아들인다"며 김진표 의장이 제안한 '최종 중재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15일) 오전 김진표 의장은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나 법인세 최고세율을 1%p 낮춰 24%로 하자는 최종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당초 법인세 최고세율을 22%로 인하하는 국민의힘 안에 더해 이를 유예 하자는 '1차 중재안'을 내놓았지만 민주당의 강한 반대에 부딪힌 바 있습니다. 이후 오늘 김 의장은 "단 1%p만이라도 인하해 글로
    2022-12-15
  • 눈길에 미끄러진 제설차량..강원 곳곳 교통사고 잇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원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횡성IC 인근에서 차량 7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추돌하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낮 12시 40분쯤에는 강원도 철원군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제설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제설차량이 싣고 가던 흙더미가 도로로 쏟아져 경찰이 교통 통제에 나섰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ㆍ산지, 충남 일부
    2022-12-15
  • 대형 화물차,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쾅'..3명 부상
    전남 여수 도심에서 대형 화물차가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안산동의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버스정류장에 서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튕겨나온 차량이 도로를 가로막으면서 일대 차량 통행이 한동안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대형 화물차가 버스정류장 앞에서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시내버스
    2022-12-15
  • 부하 직원에게 갑질 일삼은 간부급 경찰 '강등' 중징계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은 광주 지역 간부 경찰관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최근 광주 동부경찰서 A경정에 대해 '강등' 처분을 내렸습니다. A경정은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식사비를 내게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신의 가방을 들게 하는 등 과도한 의전도 요구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경찰은 A경정에 대한 감찰을 실시해, 경찰청 본청에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1계급을 강등하고, 3개월 직무수행을 정지하는 중
    2022-12-15
  •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 올 겨울 최저기온..주말까지 춥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올해 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5일) 전남 화순북이 -12.5도로 가장 낮은 온도를 보였고, 지리산 성삼재 -10.4, 순천 -9.8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올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순간풍속 초속 3m 이상의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7도, 담양 6도 등 6~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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