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투약하고 나체로 돌아다닌 50대 붙잡혀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 나체로 돌아다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11시 20분쯤 김해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나체 상태로 복도를 돌아다닌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모텔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 가방에서 마약류와 주사기 등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압수물 감정을 의뢰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5-02-20
  •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5 올해의 차'는?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3'가 국내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5 올해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국내 신문·방송·통신·전문지 등 59개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일 EV3가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종합 만족도 부문 100점 만점에 75.53점을 받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올해의 차 심사에는 모두 12개 브랜드, 15개 차종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후보 차종들은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계기 조작
    2025-02-20
  • [핫픽뉴스] "주차하다 바닥에 놓인 명품 가방 밟았는데, 배상해야 하나요"
    지하 주차장에서 바닥에 놓인 명품 가방을 밟은 차주가 "내가 배상해 줘야 하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한문철 TV'에 '지하 주차장 바닥에 놓여 있던 명품 가방을 밟았습니다. 아주머니는 안에 들어있던 것까지 다 배상하라는데 해줘야 합니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제보자 A씨는 광주광역시의 한 치과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는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 자리를 찾던 중 한 아주머니가 바닥에서 물병을 집고 차량을
    2025-02-20
  • [핫픽뉴스] 군공항에서 비행기 날개 위 인증샷 찍은 승무원 논란
    폭설로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는 상황에 비상구를 열고 항공기 날개 위에 올라가 인증샷을 찍은 승무원이 논란입니다. 지난 13일 JTBC는 전날 오전 충북 청주공항 주기장에 멈춰 있는 항공기 날개 위에 올라가 사진 촬영 중인 승무원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상구 문이 활짝 열린 채 기내에서 누가 사진을 찍어주는 듯 날개 위에 올라가 있는 승무원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승무원 여러 명이 나란히 사진을 찍고 휴대전화로 활주로 방향을 찍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당시 청주공항에는 4㎝ 이상의 눈이 쌓이면서
    2025-02-20
  • '봄 언제 오나'..출근길 '영하 12도' 한파 기승
    금요일인 21일도 전국이 낮은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매서운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와 강원, 충청, 경북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금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강릉 영하 5도, 전주 영하 6도, 제주 2도, 부산 영하 3도 등 영하 12도에서 영하 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4도, 전주 3도, 제주와 대구 5도 등 0~7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전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
    2025-02-20
  • 쯔양 협박하고 돈 뜯은 유튜버 구제역..1심 징역 3년
    1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은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에게 이같은 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공갈 혐의 공범으로 기소된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사회봉사 16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또 구제역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에게는 각 징역 1년에
    2025-02-20
  • 할머니와 걷던 5살 마구 때리고 도망간 10대
    5살 남자아이를 폭행하고 달아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18일 저녁 6시쯤 세종시 아름동의 한 거리에서 할머니와 함께 걸어가던 5살 B군의 머리를 마구 때리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할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인상착의를 파악한 후 추적에 나서 전날 오후 1시 반쯤 A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B군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드러났습니다. B군의 부상 정도는 크
    2025-02-20
  • 젤렌스키에 '독재자'라는 트럼프..공화당도 '우려' 목소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진행하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만 저격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미국 공화당 내부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SNS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 '그저 그런 성공을 거둔 코미디언' 등으로 부르며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재선을 위한 선거를 치르지 않았다며 종전 협상 참가 자격을 제기한 지 하루 만
    2025-02-20
  • 한덕수 "12·3 계엄 찬성 국무위원 없어..모두 걱정·만류"
    한덕수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당시 "모두가 걱정하고 만류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증언했습니다. 앞서 탄핵심판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국무위원 중 3명이 찬성했다고 증언한 것과 배치되는 부분입니다. 한 총리는 2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비상계엄을 찬성한 국무위원이 있었나'라는 국회 측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일부 찬성한 사람도 있었다'도 증언한 것에 대해선 "제 기억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2025-02-20
  • 이재명 '중도 보수' 발언.."국힘 극우화 빈틈 노려" vs. "노란봉투법? 카톡 검열? 모욕적"[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은 원래 성장을 중시하는 중도 보수라고 말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극우화되고 있는 빈공간을 노린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최근 상속세 완화 추진과 근로소득세 개편 등과 함께 그 배경을 집권 전략으로 해석하는 게 맞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수도권 중산층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때문에 놓쳤다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 수도권 중산층 중도 무당층을 공략을 해야
    2025-02-20
  • 동곡뮤지엄, 광복 80주년 맞이 안중근 의사 유묵 展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미공개 친필 유묵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20일 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은 다가오는 삼일절에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유묵' 특별전을 개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3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4달여 간 진행됩니다. 전시에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 끽소음수락재기중 喫蔬飮水藥在其中("나물 먹고 물 마시니 그 속에 즐거움이 있네")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안중근 의사의 삶과 동양평화사상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2025-02-20
  • "65세 이상 택시·버스기사, 운전능력 평가 기준 대폭 강화"
    정부가 65세 이상 운수종사자에 대한 운전능력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검사의 경우 합격률이 99%에 달했던 만큼, 정부는 강화된 평가 기준을 통해 합격률을 95% 수준까지 낮추겠다는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고령 운수종사자의 운전능력 검증을 강화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 행정규칙을 20일 입법예고 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버스와 택시, 화물차 같은 사업용 차량 고령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 자격유지검사의 부적합 판정 기준을 높이고 재검사 횟수도
    2025-02-20
  • 김용현 '구속 유지'..법원 "구속사유 소멸 안 돼"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20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이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낸 구속 취소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제93조의 구속의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 구속 취소의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지난 14일 재판부에 구속 취소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수사 기록을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것은 불법이라며 지난 1
    2025-02-20
  • 김영록 "민주당의 전체 색깔은 중도".."좌ㆍ우로 갈 수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과 민주당을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말한 데 대해 "민주당에 대한 전체적인 색깔은 중도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항상 가운데만 가는 것은 중도가 아니다"며 "사안에 따라서는 우로도 갈 수도 있고, 좌로도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좌다 우다로 못을 박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의 발언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전 의원 등 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이재명 대표의 '중도 보수' 발언을
    2025-02-20
  • 전남도, 청년기업 경영안정 돕는다..92개 기업 첫 인증
    전라남도가 청년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92개 기업을 전남도 청년기업으로 인증했습니다. '전남도 청년기업 인증제도'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18세에서 45세까지 청년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선발해 인증합니다. 인증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별자금 등 다양한 정책자금의 융자 한도액(상품별 약정 융자액에서 최대 5억 원)을 상향 지원하고, 융자금 이자에 지원되는 이자 차액(2.4%p)에 0.5%p를 더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줍니다. 청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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