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껍데기는 가라..지구 살리는 '제로웨이스트샵' 눈길
    【 앵커멘트 】 지구를 위한 상점, 쓰레기 없는 가게인 '제로 웨이스트 샵' 아시나요. 불필요한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포장을 줄이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상점인 '제로웨스트샵'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산수동의 한 카페. 이 카페에선 일회용 용기에 음료를 담아 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텀블러를 사용해야 하는 건데, 텀블러가 없는 경우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일회용 빨대조차 찾아 볼 수 없는 이 곳은,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이른바 '제로 웨이스
    2023-10-29
  • 폐막 앞둔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객 1천만 명 육박
    오는 31일 폐막을 앞둔 순천만정원박람회의 누적 관람객 수가 1천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당초 관람객 8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했던 정원박람회의 누적 관람객 수가 폐막을 일주일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9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익금 규모도 지난 7월 당초 목표로 했던 253억 원을 조기 달성한 뒤 현재까지 43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3-10-29
  • 국민의힘 혁신위 내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일(30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 12명 전원은 혁신위 구성 이후 첫 공식 대외 일정으로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호남 출신 인 위원장은 앞서 혁신위원장 취임과 함께 혁신위 활동의 시작을 5·18 묘지 참배로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2023-10-29
  • 전남도 뚫렸다..무안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
    【 앵커멘트 】 소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도 오늘(29일)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해당 농가의 소들을 모두 살처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무안군의 한 한우농가. 긴급방역을 알리는 표지와 함께 주변에 대한 모든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 곳에서 키우던 소가 럼피스킨병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된 이후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던 전남에서도 9일만에 럼피스킨병
    2023-10-29
  • 광주시의회,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광주광역시 의회가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159명의 꽃다운 생명이 희생됐음에도 수사는 꼬리 자르기식으로 끝났고, 국회 국정조사는 행정부의 비협조로 반쪽짜리로 마무리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국회의원 183명이 공동으로 발의했지만 여전히 법사위에 계류중인 '피해자 권리 보장·진상 규명·재발 방지 특별법'이 신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10-29
  • [날씨]구름 많은 월요일 날씨..일교차 크게 벌어져요!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안전운행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보됐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중부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2023-10-29
  • '하마스 기습 책임'은 軍 탓..네타냐후, 공식 사과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군 간부들을 비판했다가 역풍이 일자 이를 철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9일(현지시각) 현지 일간 하레츠와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신은 하마스의 '전쟁 의도'와 관련해 어떤 보고도 받은 적이 없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군 정보당국과 신베트(ISA) 수장들을 비롯한 모든 안보 기관은 하마스가 (도발을) 단념하고 합의를 원한다는 의견이
    2023-10-29
  • 합참의장에 김명수 해작사령관 깜짝 발탁 '눈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해사 43기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 내정 -29일 군 수뇌부 인사 발표..합참의장 파격 발탁 등 눈길 현역 군인 서열 1위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김명수(해사 43기) 해군작전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정부는 29일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과 제2작전사령관 등 7명의 4성 장군(대장)을 모두 교체하는 군 수뇌부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중장(3성 장군)인 김명수 해작사령관을 곧바로 합참의장에 내정된 것은 깜짝 인사로 평가됩니다.
    2023-10-29
  • 홍준표·이준석 "사면한들 받겠나"..'신당 명분 쌓기' 해석
    홍준표 대구 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가 자신들의 징계 해제를 추진하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나를 잠재적 경쟁자로 보고 상임고문 해촉하고 말도 안 되는 사유를 들어 징계하는 모욕을 줬다"며 "이제와서 사면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한들 내가 그걸 받아 주겠나"라며 반발했습니다. 또, 김기현 대표에 대해서는 "영남 안방 방구석 4선으로 총선 지휘할 역량이 되겠나"며 "분수 모르고 날뛰면 황교안 시즌2가 된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 전 대표도 앞서 27일 페이스북에서 "우격
    2023-10-29
  • 북한 선박 동해 북방한계선 인근 표류..북 귀환 희망
    북한 선박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을 표류하다 우리 군에 포착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오후 2시 15분쯤 우리 군 해상초계기가 강원도 고성군 제진항 동쪽 200km NLL 이북 약 3k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북한 선박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경비함을 급파해 이들이 보낸 구조 요청 신호를 확인했습니다. 선박에는 북한 주민들이 탑승 중이었으며, "10일간 표류 중이고 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군은 인도적 차원에서 이들에게 식량과 식수를 전달했고, "북측에도 조난된 북 선박을 구
    2023-10-29
  • 민주당, 31일 대통령 시정연설 '경제 실패' 사과 요구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1일로 예정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평가 및 향후 대응 방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경제 기조 전면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현 정부의 경제 기조가 낡은 이념에 경도됐다고 지적하고 오는 31일 예정된 윤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경제 실패·민생 파탄'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이 없는 '경
    2023-10-29
  • 경찰, 이선균 수사 속도..통화내역 확인, 모발ㆍ소변 정밀감정
    경찰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28일 압수한 이 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통화내역 확인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휴대전화가 기존에 사용하던 것이 맞는지, 데이터를 고의로 삭제한 흔적이 있는지 등을 확인중입니다. 간이 검사에서 마약 반응에 음성이 나온 이 씨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 씨의 소변과 모발에 대한 정밀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전날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이 씨를 조만간 다
    2023-10-29
  • '이태원 참사 1년' 시민 추모 물결.."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째를 맞았습니다. 참사 1주기를 맞아 29일 서울 용산구의 이태원 골목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참사가 벌어진 해밀톤호텔 옆 골목 '추모의 벽'에는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정말 보고 싶고 한 번만 안아보고 싶다"는 내용의 손글씨가 적힌 포스트잇도 붙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낮 2시쯤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4대 종교 기도회를 시작으로 추모식 사전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주최 측 추산 유
    2023-10-29
  • 회식 금지 어기고 허위보고..해경함장 강등 '합당'
    법원이 해양경찰서장의 회식금지 지시를 어긴 해양경찰함장에 대한 강등 징계가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29일 광주지법 행정1부(박상현 부장판사)는 해양경찰관 A씨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강등처분 등 취소'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A씨는 2020년 말 해경서장의 회식 금지 지시를 어기고 부하직원들과 근무지를 벗어나 술을 마시고, 그 자리에서 퇴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부하 직원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자, 회식 사실을 감추는 등 허위·축소 보고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감
    2023-10-29
  • 전남도 뚫렸다..무안서 한우 럼피스킨병 확진
    전남에서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9일 무안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소 134마리에 대해 살처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농장주는 하루 전인 28일 키우던 소가 고열과 피부병 등 의심 증세를 보여 축산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도는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을 설정하는 한편 인접 시군으로 소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방역지역 내 소 사육농장 615농가를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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